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300인데 이제 그만 나가야할 분위기가 느껴진다면요..?

고민 조회수 : 6,275
작성일 : 2024-10-15 12:20:14

중간직급에, 누구도 나가라고 안하지만

일도 익숙해져서 잘 하지만,

같이 일하는 누구와도 친하지 않고 (제가 젤 나이가 많아요)

하는 일도 지겹고 재미없고 

서비스직인데 고객들도 저보다는 다른직원을 더 원하는거 같다면...? (인센티브제는 아니에요)

왠지 혼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고 그럴수록 더욱 출근하는게 고역인데.

 

아이 중고등 2명인데 그래도 얘네들 졸업할때까지는 버티는게 맞겠죠...?

 

 

IP : 114.204.xxx.1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탓
    '24.10.15 12:21 PM (175.116.xxx.138)

    네네 더 다녀야죠

  • 2. 버티세요
    '24.10.15 12:22 PM (14.63.xxx.218)

    애들 중고등이면 대학졸업할때까진 버티세요~화이팅!

  • 3. ...
    '24.10.15 12:22 PM (14.50.xxx.73)

    저 역시 기분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다니세요.

  • 4. 바람소리2
    '24.10.15 12:22 PM (114.204.xxx.203)

    버티세요..

  • 5. ..
    '24.10.15 12:22 PM (211.208.xxx.199)

    버티세요.
    요새 애들말로 존버해야 합니다.

  • 6. 분석은
    '24.10.15 12:23 PM (223.38.xxx.5)

    하셨으니
    해결을 어떻게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 —— ———
    같이 일하는 누구와도 친하지 않고 (제가 젤 나이가 많아요)
    하는 일도 지겹고 재미없고
    서비스직인데 고객들도 저보다는 다른직원을 더 원하는거 같다면...? (인센티브제는 아니에요)
    왠지 혼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고

  • 7.
    '24.10.15 12:23 PM (221.138.xxx.92)

    나가라고 서류 들이밀대까지 다니는겁니다.
    눈치보실 필요없어요.
    필요없으면 나가라고 한답니다.

  • 8. ...
    '24.10.15 12:27 PM (116.89.xxx.136)

    저는 내년에 아이가 대학교졸업이라 내년까지 존버합니다

  • 9. 네네
    '24.10.15 12:30 PM (180.71.xxx.37)

    기분탓이에요
    너무 양심적이면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 10. ...
    '24.10.15 12:33 P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날수록 하는 일에 숙달이 돼서 업력이 생겨서 그래요.
    일을 아주 능숙하게 해낸다는 뜻이니 이 수준까지 온 원글님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열심히 직장 생활 하세요!! 화이팅!!

  • 11.
    '24.10.15 1:01 PM (223.39.xxx.200)

    원글님에게 300이 절실하지 않은듯요..
    일도 별로고, 주변도 별로니, 핑계 김에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300 없어도 되면 그만두시고
    아니라면, 해결법은 원글님 글에 다 나와있으니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 12. 흠.
    '24.10.15 1:15 PM (211.234.xxx.186)

    누구도 나가라고 안하지만…

    인데 왜 고민하세요? 그냥 다니세요

  • 13. 원래
    '24.10.15 1:16 PM (210.10.xxx.197)

    중간관리자는 샌드위치애요. 젊은 사람들애겐 좀 어렵고 껄끄러운 존재고 윗사람에겐 막 부리기엔 어정쩡 하지만 일을 꽤고 있으니 필요한 존재죠.
    직장은 내가 돈 벌기위해 나간다는 마인드로 가새요. 남들 눈치 볼것도 없고 젊은 사람들과 못 어울린다며 우울할 필요도 없고 난 그런 위치에 있으며 피같은 돈 300 벌러 가는 거에요.
    300 없으면 지금까지 애들에게 돈 걱정 안하고 해 주던거 다 못해요. 경험담이에요.
    400벌다가 쉰지 2년째인데 매달 적자날까 조이조, 조이고.. 마트가서 할인 상품만 사고, 외식은 한달에 한번 겨우요.
    그동안 남편 수입외에 내가 버는 돈이 얼마나 여유를 주었나 느껴요.
    남편 월급으로는 절약하며 딱 살지만 내가 벌면 그게 다 여윳돈이 돼요.

  • 14. ..
    '24.10.15 1:21 PM (222.117.xxx.76)

    다 그런마음 들 나이와 위치시네요

    그냥 다니세요 한달한달 애들 크는거무서워요

  • 15. ㅇㅇ
    '24.10.15 1:37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다니세요
    돈 귀한거예요

  • 16. 회사에서
    '24.10.15 1:42 PM (121.136.xxx.139)

    원글님이 필요 없으면 나가라고 할 겁니다. 아무도 나가라고 안한다는 건 아직 회사에서 쓸모가 있다는 거에요. 괜히 월급 주는 거 아닙니다. 돈 주는 사람은 굉장히 계산해서 돈을 주는 거거든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17. ,,,
    '24.10.15 1:44 PM (118.235.xxx.43)

    잘리기 전까지는 버티세요 지금 애들한테 한참 돈 많이 들어갈 시기잖아요

  • 18.
    '24.10.15 9:15 PM (121.167.xxx.120)

    히믈면 정신과 가서 얘기하고 약처방 받으세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48 전우용님, "‘준석이’는 개이름이라고 변명해라.&quo.. 4 아웅 2024/10/15 1,971
1638747 남편과 말이 안통하네 9 갈수록 2024/10/15 1,520
1638746 10월 13일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9 2024/10/15 1,426
1638745 서울에 빌라를 구매해도 될까요 29 ... 2024/10/15 3,525
1638744 인간극장 우리는 연인 생각나요, 박위결혼보니 1 ... 2024/10/15 3,147
1638743 전세계약기간을 어기고 나가는 세입자 4 ........ 2024/10/15 1,374
1638742 바뀌는 입시 편제표보니 이과계열 공부량 엄청나네요 8 예비고1 2024/10/15 1,428
1638741 박위 동생. 축사만 욕하세요. 왜 그 결혼까지 싸잡아 ㅜㅜ 60 Df 2024/10/15 16,657
1638740 영부인 카톡보다 더 놀라운건... 13 2024/10/15 4,911
1638739 에스프레소 맛있게 먹기(?) 8 비와외로움 2024/10/15 1,102
1638738 연세대는 한강작가 노벨상에 숟가락 올리더니만. 6 00 2024/10/15 1,986
1638737 한국남자 노르웨이여자 커플 - 연어나라에서 온 Flora’s D.. 6 ㅇㅇㅇ 2024/10/15 1,397
1638736 이동진의 빨간책방 한강 작가님 2 들어보세요 2024/10/15 1,724
1638735 사랑후에 오는것들 일본 남주배우요 4 드라마 2024/10/15 1,457
1638734 용산 “김건희 집무실” 공식 설치 34 ... 2024/10/15 4,754
1638733 금은 너무 비싸고 1 ,,,,, 2024/10/15 1,512
1638732 40대 초반인 남편이 10년후를 걱정해서 매일 불안해합니다. 20 ... 2024/10/15 4,803
1638731 하동관에서 점심먹고 왔어요. 10 ... 2024/10/15 2,723
1638730 사주보러가면 무엇을 물어보고 싶으세요? 5 사주 2024/10/15 1,427
1638729 아니 김여사님 이 오빠 맞잖아요 5 오빠오빠오오.. 2024/10/15 2,337
1638728 지마켓 이마트 20%할인쿠폰 (첫구매50%) ㅇㅇ 2024/10/15 1,065
1638727 한강 단독 인터뷰 기사 쓴 매경 기자 페이스북 이라네요 8 세잉 2024/10/15 2,947
1638726 나라가 너무 한심해졌네요 ㅠ 27 ㅠㅠㅠ 2024/10/15 3,765
1638725 월급 300인데 이제 그만 나가야할 분위기가 느껴진다면요..? 16 고민 2024/10/15 6,275
1638724 전기포트 고치면 오래갈까요? 10 고민 2024/10/15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