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재미있어요

[asdf]

몰입해서 봤어요

잔인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 잔인함에는 익숙해져버렸 ㅠㅠ

중간중간 킹덤 느낌도 나구요

(도포자락 휘날리며 칼싸움하는거랑, 산길로 힘들게 도망가는 것 등)

 

강동원이 노비로 나오는 것이 영화 보기 전엔 납득이 안되었는데, 노비라도 강동원은 강동원이네요. 도포자락 포기못해

 

집에서 영화보면서 딴 짓 안하고 집중해서 본 것 오랜만입니다

 

(글 안쓰면 짤린다고 해서, 극 i 성향 무릅쓰고 감상평 남깁니다)

 

 

[사랑]

저는 어제 밤에 봤는대요
후반부부터 너무 식상에 지루해서 2배속해서 겨우 결말 봤어요.
홍콩 날아다니는 ㅋ 영상도 무난히 소화하던 저였기에 적잖이 그걸 완주 못하는 게 스스로도 충격

[111]

역사는 되풀이 된다
임진왜란 때 왜구들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
잔재도가 아직 남아 있어요
사람은 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개만 사랑하는 누군가가 떠올랐네요

[...]

전 강동원 작품 제대로 본게 전란이 처음인거 같아요. 멋있더라구요.

[강동원]

안나오면 지루할 뻔했네요.
강동원이 노비라서 약자에 더 애정이 가고 같이 분노할수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저도 지금 막]

보구선 여기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재밌고 생각보다 잔인하고ㅜㅜ
연기잘하는 유명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넘나 좋았어요.

[아하 ㅎ]

강동원 빼곤 흑백인 영화 ㅎ

[ㅋㅋ]

강동원이 참 푸른 도포가 잘어울려요
군도 재미없게 봤었는데 강동원 비주얼만 생각나고
이번 영화 너무 재밌게 봤어요

[Ldyhj]

기대 안하고 봐서그런가
재밌었어요
전 눈물도 나더라구요
강동원의 분노가 너무 슬퍼서

[방금]

다 봤어요.
강동원 좋아해서 봤는데 배우들 연기는 좋더군요.
하지만 영화적 작품성으로 봤을땐 별 3.5
2시간이 지루했어요. 넷플릭스답게 잔인했고...
웬 드라마 한 회가 이리 긴가 하고 봤더니 영화였더라구요.
칼싸움만 멋드러지게 할뿐 뭔가 기승전결과 짜임새가 없어 김빠지는 영화랄까.
이상, 저만의 감상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