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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겁니다.
정년할 정도로 성실하게 사신 남편인데..
그게 남편 취미가 되는 거죠.
은퇴앞두고 본인이하고싶은걸찾았나보네요. 평생 일만하신분같은데 응원해주심안될까요?
자식들은 알아서 결혼해야죠. 요즘 청약도 생애최초. 신혼. 신생아 이런 특공과 대출제도 잘 되어 있어서 자식은 안 도와 줘도 되구요. 지금부터라도 본인을 위한 삶을 사는게 맞아요,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은퇴 이후에도 취미 하나 가질 수 없는 삶은 너무 슬프지 않나요
50초반인데 벌써 전 너무 지쳐있거든요
그만두고 싶고 우울하네요 은퇴까지 일하신 게 너무 대단해 보입니다.
제 남편이 저에게 그렇게 대하면 그냥 졸혼하고 혼자 살고 싶을 것 같아요
그정돈 그냥 두세요
차라리 할 일 있고 바쁜게 나아요
나 정부차원으로도 사회적약자를 돕기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지원정책을 펼칩니다 한마디로 그사업 해보라고 돈을 준다는거죠 무료봉사활동으로 그칠지 모두에게 좋은 공공사업이 될지는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그냥둬야하는거군요.
저는 아닌데
그렇게 하라 해야하는거군요.
나는 나는 나는 ㅠ.......
남편이라 그런가 멋있네요
대기업이면 퇴직금에 연금에 노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자녀들은 알아서 결혼해야죠
윗분들 말씀도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나 원글이가 걱정하는건
정년 후의 경제문제 등 현실적 고민에 대한거 아닌가요?
일단 남편을 앉혀두고 들어보세요.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것인가
우리의 노후 대책은 어쩔것인가
애들 결혼할때 얼마나 보조를 햘것인가 등등
그런게 다 해결충족이 된다면
그때부터 본인 하고픈거 하라는데 문제인가요?
원글님은 전업이신것 같네요
원글님은 뭐하시길래?
나가서 알바라도 구하세요
전업주부입니다.
요즘 알바도 파트타임합니다.
년금은 65세 300정도
그냥 집하나 있습니다.
된것 아닌가요? 근데 국민연금 300이나 되나요?
두분 합친건지? 대기업 30년 다녀도 200 안되던데
년금은 둘이핲친거코 따로 들어둔것 포함입니다
돈과 자식만이 인생 전부는 아니에요
너무 자식 바라보고 전전긍긍하면 모두가 다 부담스럽고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관이 없으면 사소한 취미라도 만들어보세요
사람이 다른 사람과 구별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비슷비슷한 걱정많고 예민한 아주머니 부류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보세요
조언잘 듣겠습니다.
재산 없음 애들 자립과 취직에 힘써야죠.
신혼부부 대출 같은거 찾아보면 방법 있어요.
대기업 정년 할정도면 벌만큼 벌어다줬을텐데..
여자도 똑같은 직장생활을 해봐야 함.
전업주부들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남편들 퇴직후 죽을때까지 돈벌어다 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둬야하는거군요.
저는 아닌데
그렇게 하라 해야하는거군요.
나는 나는 나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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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나는 하시길래
정년퇴직하고도 계속 일할 계획이라 혼자 억울하다는 얘기인줄 알았네요.
전업이신데 나는 나는 하신 이유가 뭔지..
님은 애들 좀 크고 일을 왜 안하셨던건데요 그렇게 노후가 걱정되시면?
정년퇴직 하고도 내 인생을 못살고
계속 돈벌고 생산활동 해야지만 한다는 건지요.
님이 애들 크고나서는 편하게 전업하셨으니
알바 파트하지 마시고
이제 정식으로 풀타임 일해서 돈 많이 벌어오시면 되겠네요.
정년까지 평생 일했는데 남편 불쌍하네요
다 살아지더라고요
두 사람이 아껴사니
200 안되는 돈으로 알바 조금 뛰면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살아요
마음 먹기 나름 같아요
평생 정년까지 성실하게 일한남편이 취미생활갖겠다는데 돈벌어오라는건 아니죠.
이제까지 전업으로 편히 사셨면 이젠 원글님이 버셔야요.
60대는 여자가 일거리가 믾아요.
출퇴근 베이비시터하면 급여가 제일 셀거고요.
정년까지 일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원글님 아시나요? 안다면 이런글 안쓰겠죠
그럼 알바를 늘리세요
오십대 이후론 여자가 일할곳이 더 많아요
정년 채웠는데 뭘 더할수 있나요
그 나이땐 여자가 돈벌기 더 쉬워요
와이프가 먼저 행동을 보이면 남편도 느끼는게 있을지도요
잘 알아들을게요.
전업으로 정말 최선다해 남편 자식 뒷바라지
해서 나는 이라 쓴거예요.
살림 식사 최상이었어요
그정도면 살만한데요.
번돈을 다 날린것도 아니고 착실히 정년까지 다녔고 연금도 300씩 나오고 살집도 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애들이 아직 어린거면 몰라도요.
원글님도 평생 일했으면 지금 부자일수도 있어요
이젠 최상으로 풀타임 잡으셔야죠.
아직 젊은데요.
남편분 정년까지 애쓰셨네요. 정년까지 하는거 쉬운일 아니예요. 남편분 취미 응원해주세요. 더 일만 하다가 늙어가야 핳까요.. 그리고 이제 원글님이 풀타임으로 일하셔도 될듯 한데요..시간 여유로우니까요
남편불쌍
남편이 정년까지 했으면 대단한데,
이제는 남편 취미생활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이제 원글이 나서서 벌어야지요
요즘 남자들 대부분이 최고의내조는 맞벌이라는데, 그 남편분도 참 안됐네요
맞벌이 하는 부인들도 살림하고 자식들 명문대 보내고해요
남자들도 능력있는 부인 좋아하고
자기부인들과 비교도 할거예요.
제목만 보고 엄청 하자 많은 남편인줄!
대기업 정년했으면 우리나라에서 상위인데 부자 맞죠. 특별히 돈을 크게 잃거나 하지 않았다면. 남편이 봉사ㅜ안하고 장비병 꽤나심한 취미를 가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옛날처럼 가마솥에 불때던 시절도 아니고
살림 최상으로 하는거 안알아줘요.
돈만 잘 갖다주면 집에서 밥차리고 청소하는게 뭐 힘들어요
매일 산해진미 집 반들반들보다 어깨 덜어주는게 훨씬 좋아요.
제가 외벌이되고보니 정말 그래요.
애들 어릴때나 힘들지
애 유치원만 가도 시간 남고 돈 넉넉한 전업은 진짜 꿀인데..
여긴 전업 다 해봐서 살림최상이었다 이런거 안통해요
돈넉넉아닙니다.
월급 아직도 모르며
350만 으로 여지껏
돈부족할땐 쌈지돈만든거쓰고
장사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 과외비 많이들때
알바하지 마시고 님이 풀타임으로 이제부터 일하시고, 남편분 보고 살림하고 취미 생활 하라고 하세요. 나이들면 여자들은 일할 거 오히려 많아요. 시터같은 거 해도 되고...남편은 취미 생활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래서 주부들이 욕먹어요. 정년까지 일한 남편 수고랑 평생 전업으로 사신 님하고 고단함의 정도가 비교가 될런지.. 봉사하고 정원 가꾸고 이런 취미라면 뭐가문젠인가요. 정년후 일자리라도 알아봐야 만족하시려나요. 최상의내조는 도대체 어떤건지.. 애들 중학교만가도 주부들 오전몇시간 외에 전부 자유시간인데.
고민 누구나 하지요.
퇴직하면 국민연금 나오기 까지 텀이 있어서.
그래도 대기업 다녔다니 국민연금, 퇴직연금 있고
퇴직해도 실업급여 탄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든 살아지니
남편 월급도 얼마인지 모르고 사셨다면
알바 하시면서 그 돈은 남편 역시 얼마인지 모르게
잘 저축해서 요긴하게 사용하세요.
제가 알바한다고 하며 살림하고 취미하라했는데
그건싫다고해요.
자기할일 하겠다는 거지요.
지금 파트타임 청소하고있어요
350으로 집장만 하신건 아니죠?
돈과 자식만이 인생 전부는 아니에요
너무 자식 바라보고 전전긍긍하면 모두가 다 부담스럽고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관이 없으면 사소한 취미라도 만들어보세요
사람이 다른 사람과 구별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비슷비슷한 걱정많고 예민한 아주머니 부류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보세요22
원글님은 남편 퇴직 후 수입이 없거나 줄어드는
상황이 걱정되시겠지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정년까지 성실하게 일했다면
그정도의 취미는 이해해 주세요.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으면 그거 보는 게 더 답답하실걸요?
원글님이 살림과 식사를 최상으로 한것처럼
남편도 최선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을 거예요.
육아와 살림이 아무리 힘들다 한들
회사에서 상사 눈치 보며 돈 버는 것보단 낫죠.
그리고 위의 어떤 댓글처럼 아이들 유치원만 가도
편한 거 사실이잖아요.
남편은 주 5일 최소 40시간을 회사에서 일하지만
살림, 식사 준비를 하루 종일 하는 건 아니죠.
남편의 은퇴 이후를 응원해 주세요.
편들어 주고 싶어 로그인 했는데..
전업이라는 말에.. 해줄 수가 없네요..
제 남편도 내년 임금피크제 끝나고 퇴직인데
몇 년 전 부터 탁구만 치러 다니고
그 후에 대한 계획이 없습니다. 현 60세
그래서 제가 잔소리 좀 합니다..
잠시 쉬고 다시 일 해야하지 않냐고..
그런데..
전.. 현재 제가 500~600 벌어요
프리랜서 강사라 앞으로 몇 년 더 일 할 수 있을지 몰라
남편에게 잔소리 하고 있지만 저도 미안한 맘이 큽니다..
한 직장에서 정년이고 그 동안 얼마나 쉬고 싶었겠어요..
저 역시
아이 교육 나름 선방했고 (두 아이 직장인)
재테크도 잘 해서 남편이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지에 2채 아파트)
원글님 맘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전업이시면.. 일 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말씀하심이...
연금 .집있고 지녀교육 끝냈으면 정년후 하고픈일 할수있는 최소한의 권리,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작은아이 대학가고 콜센타에서 일해요.
누가 등떠밀어 나온건 아니지만 힘들게 30년 넘게 죄직에서 눈치보며 일하며 늙어가는 남편이 안쓰러웠어요.
남편의 은퇴가 두렵지 않은건 아니었지만 집있고 연금,퇴직금에 아이들 독립이 어찌된후 은퇴하는. 남편이 다행이라 그만 쉬라고 했는데 37년 사기업에서 성실하게 일했고 몇개의 자격증덕분에 곧 재취업한지 이년째인데 지금 당장 쉬어도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자녀결혼은 알아서 하라할거고
노후는 건강관리만 잘하면 죽을때쯤 중병걸려도 전전긍긍하지 않도록 순리에 따르려해요.
그런데 90 시모에게 들어가는 돈이 새로이 생기네요.
이래저래 계획대로 사는인생은 아니지만 원글님의 불안도 조금 이해는 하지만 글에 기본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이해심은 부족해보여요.
요즘같은 세상에 가정주부로 최상의 살림효과는 중학교 이상가면 감가삼각은 떨어져요.
아이들도 돈잘버는 엄마를 더 좋아합니다.씁쓸하지만.
저도 8년째 돈벌이하는데 얼마전 아빠가 10년넘게 탔던 차를 물려받았던 딸이 수명 다한 차를 교체할때 제가 천만원 보태줘서 한급 업그레이드 차구매후 엄청 좋인하는것보고 일하길 참잘했다 싶던데요.뿌듯하고.
원글님도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오세요.더ㅈ늦기전에
제가 10년동안 가장 잘한일이 일을 시작하고 새세상을 경험한거였어요.돈벌이가 최고의 힘입니다.
남편분도 하고 싶은 거 해야죠. 봉사하고 정원가꾸고 싶다면 저는 응원 해주고 싶은데요. 아이들은 이제 됐어요 본인들 알아서 살아야죠. 부부 두 분 취향이나 가치관이 달라 섭섭하신 거 같아요. 졸혼도 괜찮을 듯. 각자 좋은 거 하고 살아야죠. 남은 인생.
남편이 60 넘어서까지 일하고 정년퇴직인데
잠시 쉬고 다시 일 해야 하지 않냐고 잔소리를 하신다고요?
본인 수입이 5, 600이면 엄청 고수입인데도
그런 잔소리를 하시는군요.
정년퇴직해도 쉴 수 없는 남자들 불쌍하네요.
재취업한 남편도 대기업 조직생활할때보다 더 여유있고 느긋해서 취미생활 많이 합니다.
낚시,등산.
친구들 모임.
저나 아이들은 그런모습 보고 이제야 자유로운 본인생활 즐기는거 좋게 보고 응원합니다.
은퇴후 재취업 후에는 돈관리도 본인이 알아서 하게 하고 급여는 예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검소하게 생활하고 일정 생횔비는 넣어놓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봉사를 하면, 기쁨과 엔돌핀이 샘솟는 성향이 따로 있어요.
저 같은 사람은 평생 못할 일인데,
그런 일 하시는 분들 얼마나 훌륭하신가요.
남편분 멋지세요.
나만 위하는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하는 삶을 사는 분들은
그릇이 일반사람들과는 다른 어나더 레벨입니다.
집안에 틀어박혀 화내며 잔소리,삼시세끼 요구하는 사람보다는 건전한거 같네요.
남편 월급을 모르고 산 세월만큼 하지 말라고 말려도 무시당할 가능성이 높지요
원글님이 더 아실 거 같은데 답답해서 글 남기신 거겠죠
자식 결혼은 형편에 맞게 보내시면 되잖아요..
은퇴시기가 되면 다 걱정이죠
수입이 없다는 불안감이 굉장히 스트레스로 오더라구요
그럼에도 또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부자는 아니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물흐르듯 순리대로 하세요
취미가 사업아이템이 되기도 합니다
봉사하다보면 길이 보일수도 있구요
그리고 하릴없는 삼식이보다는
할일이 있어 바쁜 은퇴자가 훨씬 낫습니다
내년에 정년입니다. 나이 60인데 이제부터라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했어요.아이들은 고1. 대2 됩니다. 다행히 우리집은 저도 그동안 벌어놓은 게 있어서, 사치안하고 적당히 쓰면서 살면 괜찮을 거 같아요. 늙어죽을 때까지 돈돈거리다 죽으면 너무 인생이 불쌍해요.
원글님 일 안했다 뭐라하시는데
남편분이 대기업 부장으로 정년퇴직하신다면 최소 세후 월 700이상 받으셨을겁니다.
저라도 350주고 수입공개 안한 남편에게 신뢰나 애정이 남아 있지 않을것 같습니다.
막말로 이혼해도 재산 반은 원글님몫입니다.
인생은 서로 서로 공을 나누며 베풀어야 잘 되는 겁니다
원글님도 베풀며 열심히 사셨겠지만
남편의 봉사활동이 가정에 축복을 내려 지금
잘 사는 것 일수도 있어요
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어요?
사랑은 그렇게 돌고 돌아 결국 내 자식 손자에게 까지
전해진다는 것을 아는 거죠
열심히 하라고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댓글감사해요.
풀타임 일못하는건 나이든 개가 있어서입니다.
저도 훨훨나가 알바하고싶어요.
집안일어나는 모든일은 제가 오롯이
해야하고 퇴직후까지 마음내키는대로
자기일 편히 하는것이 참 그렇습니다.
살림하고 집안일하면 제가 나가겠다고
했는데...
하다못해 개핑계로 일을못함 ㅋㅋㅋㅋ
진짜 전업혐오생길듯요
이런 여자를 평생 먹여살린 그 남편이 불쌍해요
대기업 정년 할정도면 벌만큼 벌어다줬을텐데..
여자도 똑같은 직장생활을 해봐야 함.
전업주부들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남편들 퇴직후 죽을때까지 돈벌어다 줘야 한다고 생각함 2222222
정말 이래서 주부들이 욕먹어요. 정년까지 일한 남편 수고랑 평생 전업으로 사신 님하고 고단함의 정도가 비교가 될런지.. 봉사하고 정원 가꾸고 이런 취미라면 뭐가문젠인가요. 2222222
원글님 댓글 보니 얼마나 편하게 살아왔는지 알겠어요. 남편이 불쌍하네요. 전업이 집안일 하는 겁니다.
풀타임 하고싶지만 나이든 개가 있어서………
훨훨.... 직장은 훨훨 날아가는 곳이 아니예요
날개 접고 참고 인내하는 곳이죠
그리고 아이들 다 컸으면 부부둘이 집안일 할거도 없어요
님은 살림 놓고 나가셔도 집에 일 안일어나요..
휴 한숨나오네요
대기업에서 돈 벌어오는데 당연히 집안에서 하는 모든 일을 원글님이 하셔야죠. 100%하는게 당연한거예요. 저도 대기업 남편 있고 저는 지금 휴직 중인데 쓰레기도 못 버리게 하고 집안일 100%해요. 늙은 개 얘기는 너무 핑계 같구요. 남편분이 살림하면 지금 남편이 버는 것 만큼 벌어올 수 있어요? 맘 먹으면 베이비시터며 알바가 아니라 제대로 돈 벌 수 있는게 오히려 퇴직 이후 나이에는 여자예요. 남편분 주위에 남편만큼 맞벌이해서 돈 버는 여자들 꽤 있을 거예요. 그런 여자들 얘기 안 하는 것보면 성실하고 좋은 남편인데 퇴직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은 그냥 내버려 두세요.
남편이 월급은 공개하지않고 생활비로 월 350만 주었으며
아이들은 다 컸고 - 결혼은 알아서 - 아직 정년은 1년 남았으나 본인돈 써가며 취미생활
좀 놀다가 심심하면 재취업 하시겠죠.
몰래 얼마나 모아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봉사활동으로 퍼주는거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평생 직장 다니느라 고생했으니
일단은 두고 보자구요
이런분들 보면 갑갑합니다.노후 생각해서 같이 좀 열심히 버시지ㅜㅜ
애들땜에 할수없었다.그건 다 핑계구요.
맘만 있었음 무엇이든 할수있었겠지요.
솔직히 님이 하기싫어서 안하신거쟎아요.
남편은 좀 쉬게 두세요.
조언잘듣겠어요.
파트타임 청소라도하며 나가니까
저는 훨훨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월급모두 주었다면 지금 또다른생각했을수도 있어요.
중간중간 돈모아 큰돈은
제가 모아썼죠.
시가식구들과 자기취미에 따로 돈쓰며
퇴직후까지 그래서 제가 마음이 씁쓸한거죠.
잘 이해했습니다.
나이든개는 종일 둘수가없어요.핑계가아니라요.
개는 남편이 이제 좀 돌보라고 하세요
그래야 일을 더 나갈수 있다하니
취미생활은 하면서 자기집 개정도는 신경써야죠
같이 키우는거잖아요
원글님
집안 일 나누고 원글님도 하시고 싶은거 하세요
집안 일 전혀 안한다고 하면 원글님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만 하시고
취미생활이든 알바든 하세요
그래야 서로 감정 쌓이는게 없습니다
너무감사합니다.
이제 객관화가 되는듯합니다.
남편과 이제 자리 바꾸면 되겠네요
남편은 전업주부에 개 돌보고 봉사도 다니고
님이 나가서 슬슬 돈 좀 벌고
뭐가 문젠지
윗님 제글을 이해 못하셨는데요.
바꾸면 문제없죠.
슬슬 봉사가 아니라요.
베스트올라갈까봐 댓글 걱정되는데요.
윗님! 제글을 이해 못하셨는데요.
바꾸면 문제없죠.
슬슬 봉사가 아니라요.
원글님 댓글 쭉 읽으니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이기적인 부분이 있었네요
그러니 당연히 밉죠 원글님도 돈 모으는데
집중하지 마시고 즐기며 사세요
어차피 인생은 각자예요
나 좋은거 누리며 살면 그게 정답 입니다
어떨때는 이것 저것 해보다 안되니 돈이라도 의지하며
살자 할 때가 있죠 그러다 상대가 내 뜻대로 안하면
마음 안좋구요
자식도 다 키우고 남편도 자기 일 찾아 가니
나도 나의 길 가련다 라는 마음으로 좋은거
누리며 사셨음 좋겠네요
생각보다 인생 짧아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화가많았는데
어제이어 오늘아침까지 쭉 읽으니
자신이 객관화가됩니다.
저는 82 조언이 늘 옳다고느껴요.
많은사람들이 조언하는 방향성은
늘 맞다는걸 느끼거든요.
감사합니다.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님은 얼마나 벌었나요 . 밖에 나가서. 결혼생활동안
남편분과 원글님
각각 안과 밖에서 최선을 다해 사셨네요.
무엇이 더 어려운 일인가 경중을 따지긴 어렵지만
일단 남편분이 이 사회에서 정년까지 버티고 가정 경제를 책임지지 못했다면
원글님이 안정적으로 가정 일을 담당하시기가 어려웠던 건 부인하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각각 분담했던 부분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원글님께 나가서 돈 벌어라 하는 건 좀 억지스럽구요.
이건 아마도 65세 이후로 연금이 300 정도씩이라고 하니
이 정도 유지할 수 있게 지금까지 남편이 사회에서 일한 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원글님도 좀 아셔야 한다는 의미에서 하신 발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봉사하고 정원 가꾸는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고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면, 계속 직장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어요. 이 부분 잘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60세 이후에 퇴직금으로 다른 사업이라도 한다고 나선다면 원글님 동의하실 건가요? ^^ 저는 이게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제 남편도 나중에 퇴직 후에 이렇게 바깥 일로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제일 좋은 건 취미와 가치관이 맞으면 같이 하는 거구요.
이런거 하다가
서울집 전세나 반전세줘서 생활비 보태고
지방으로 이주해서
정원가꾸기 하면서 살면
생활비도 넉넉하게 느껴지고
소일거리도 생깁니다
저라면 장려 하겠어요
남편분 입장에서는 그동안 가정을 위해서 희생을 하고 사신거네요. 직장일이 힘들어도 가장이니까 하면서요. 남편분 하고 싶은대로 하시게 지켜보세요. 엄한데 돈 쓰는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아내분에게 너는 뭐 벌었냐? 하시는 분들
무례하다 생각 됩니다
전 맞벌이 했지만
아내가 집안에서 안살림 잘 해주는게
어설프게
1~2백 벌어 보태는것보다
훨신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이 할일을 제대로 안하면서 전업하고
전업역할을 제대로 해준건
상황이 다릅니다
남편분과 원글님
각각 안과 밖에서 최선을 다해 사셨네요.
무엇이 더 어려운 일인가 경중을 따지긴 어렵지만
일단 남편분이 이 사회에서 정년까지 버티고 가정 경제를 책임지지 못했다면
원글님이 안정적으로 가정 일을 담당하시기가 어려웠던 건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각각 분담했던 부분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원글님께 나가서 돈 벌어라 하는 건 좀 억지스럽구요.
이건 아마도 65세 이후로 연금이 300 정도씩이라고 하니
이 정도 유지할 수 있게 지금까지 남편이 사회에서 일한 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원글님도 좀 아셔야 한다는 의미에서 하신 발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봉사하고 정원 가꾸는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고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면, 계속 직장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어요. 이 부분 잘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목에서 부자도 아닌데.... 이 표현 안에 무의식적으로 남편이 더 많은 돈을 벌어오기를, 앞으로도 계속 돈을 벌어오라고 푸쉬하셨던 건 아닌지 걸리는데요. 남편 분에 비해 원글님이 생각하는 경제적이 기준이 높거나 아니면 누리고 있는 것에 비해 마음의 여유가 좀 없으신 것 같습니다.
근데 .. 60세 이후에 퇴직금으로 다른 사업이라도 한다고 나선다면 원글님 동의하실 건가요? ^^ 저는 이게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제 남편도 나중에 퇴직 후에 이렇게 바깥 일로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제일 좋은 건 취미와 가치관이 맞으면 같이 하는 거구요.
그런데
요새는 예전같지않은 듯요.
애들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옛날에는 은퇴하고 뭐 10~15년 살다가 가니까
은퇴후에는 취미생활하고 놀다가 가도 되었을 지 몰라도
요새는 100세 시대잖아요..
90세가 정말 흔해요...
아직 벌 수 있을 때, 건강과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는 적게라도 소득이 있는 게 좋지 않나요?
80 넘으면 진짜 더 일하기 어려운 체력이고 건강이잖아요...
그런 부분도 얘기해보세요.
이제껏 남편 엄청 힘드셨겠네ㅜ
아내는 전업에다가 ㅜㅜㅜ
와이프분이 아무리 살림에 신경썼다하지만 재산 축적을 위해
일을 좀 하시지 그랬어요
남편한테 더 나이들어 일하라고 하는 건 좀 아닌 듯 ㅜ
"나는 나는"하시길래 일하시는 분인줄..
억울한거면 남편이 억울할 듯
대기업 정년 할정도면 벌만큼 벌어다줬을텐데..
여자도 똑같은 직장생활을 해봐야 함.
전업주부들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가 남편들 퇴직후 죽을때까지 돈벌어다 줘야 한다고 생각함 3333333333333
정말 이래서 주부들이 욕먹어요. 정년까지 일한 남편 수고랑 평생 전업으로 사신 님하고 고단함의 정도가 비교가 될런지.. 봉사하고 정원 가꾸고 이런 취미라면 뭐가문젠인가요. 333333333333
평생일했는데 그럴수있죠.
이제 원글님이 버실 차례이죠.
평생 대기업 다니는게 쉬운일인가욤?
연금까지 저렇게 받아오는데 뭘 더하라고
저런 상황을 마음상해한다니 원글님 양심 없으신거 같아요.
남편한테 생각없다 나태하다마시고 본인도 치열하게 자기 개발해서 돈 버셔야죠.~
알바는 좀 치열해보이지 않아요. 곧 애들도 결혼시켜야하는데 더더 분발하셔야죠.
남편 분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수고 많이 하셨는데
이제 하고픈 것 '훨훨'하시도록 그냥 놔 두시죠.
응원까지는 못 하더라도
집안일 해라, 살림 해라... 그런 불편한 소리는 접어두시고
뭐에 그리 못마땅하신지 ㅉㅉ
전업주부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와 욕하는 곳이예요.
다 집안마다 사정이 있고 그에 맞게 살아가는걸.
욕하려고 다들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왜들 그러나 몰라요.
글을 읽고 댓글 쓰러 왔는데 내용이 지워져서...
그동안 고생한 남편이 퇴직후 본인 삶을 꾸려가겠다면 응원해주세요.
봉사활동 하다 그게 또 다른 일로 이어질 수도 있고 하다가 다시 일을 하고 싶을수도 있죠.
아이들도 크고 하니 어떻게든 살아지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계획한다고 착착 살아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뭐든 하는 게 돈도 덜쓰고 건강도 지키는 길이에요.
애들 다 컸으면 살림하고 집안일하고는 어떤 활동에 제약이 안된다고 봐요.
남편이 어떠하든 원글님은 필요한 일, 해야할 일 하세요.
이러니 은퇴 나이에도 애인을 만들지..싶네요
남편도 열심이 사셨지만 원글님도 열심이 사신것 같은데 전업이라고 다들 넘 편하게 생각하네요...원글을 읽지 못해 자세이는 모르겠지만 댓글만 봤을때는 350만원 생활비 받아 최상으로 살림살이 꾸리고 애들 교육 시키고 돈 모지라면 장사나 알바해가며 원글님도 할만큼 하셨는것 같은대요..350은 신랑이 주는 생활비, 원글님도350 생활비 대는 노력은 가사노동으로 충분이 하신것 같아요..댓글에 혹시라도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훌륭하십니다
애인 헉
애인 생겨서 끝내고싶은 솔직한 마음입니다.
아직도 밥꼬박해주고 잠자리 껄떡미는건 지겹긴합니다.
애인생기면 더 좋을듯합니다.
성실함으로 정년 존경합니다.
집안 가치를 380만으로
그리고 정년앞둔시점 자식보다
남을위한봉사 시가식구들에게하염없는
베품
참 씁쓸해요.
제가 전업만한건도아니고
중간중간 장사,파트타임 알바
답글 잘 알아듣겠으나 너무 호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애인 헉
애인 생겨서 끝내고싶은 솔직한 마음입니다.
아직도 밥꼬박해주고 잠자리 껄떡이는건 지겹긴합니다.
애인생기면 더 좋을듯합니다.
성실함으로 정년 존경합니다.
집안 가치를 350만으로
그리고 정년앞둔시점 자식보다
남을위한봉사 시가식구들에게하염없는
베품
참 씁쓸해요.
제가 전업만한건도아니고
중간중간 장사,파트타임 알바
답글 잘 알아듣겠으나 너무 호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일 남편도 전업아내도 열심사셨어요!!!
이러니 은퇴 나이에도 애인을 만들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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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뭐임..?? 왜 이 얘기에서 애인이 정당화 되는거임..??
뭐.. 역시 내 맘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이가 애인이라고 얘기하고 싶은거임..??
은퇴하고 만나는 애인이 정말 내 맘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넓은 마음을 지닌 소유자라서 라고
순진하게 믿고 있는거임..??
82.. 은근 남자 회원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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