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대화

뭘까요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24-10-14 20:58:54

당근 들어갔는데

금방 올라온 물건이 있어 바로 톡을 했어요.

저. 안녕하세요. 구매가능한가요?

판. 네.가능합니다.감사한다.

저.내일 오후 늦게 가도 될까요?

판. 내일은 일을해서 안되구요.

     예약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온다해놓고 안오는 경우가 있어서요 

저. 그럼 언제 가능한가요?

판.목요일 5시에서7시 가능합니다. 

저.  그럼 목요일 5시에 갈께요.

판. 네. 그전에 판매되면 완료처리 해놓을께요.

저.  아니. 목요일에 된다는 거 아닌가요?

       가능시간  알려주시면 맞춰갈께요.

판. 아. 다른분이 지금 택배로 하신다네요 .

저.  네

 

그러고 대화를 마쳤어요.

대화는 틈없이 바로바로 계속 이어진거구요.

저는 약속 잘지키고 매너등 점수도 높아요.

대화 끝내고 들어가니 채팅이 1개.

저랑만 채팅한것같은데

물건은 미련없는데 사람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사람간 대화인데

이렇게 뻔한 거짓말까지 하면서

거래를 피할만큼 제가 느낌이 싸한가요?

대화는 가감없이 그대로 입니다.

IP : 125.244.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u
    '24.10.14 9:01 PM (211.198.xxx.141) - 삭제된댓글

    택배로 한다는거 보니까 번개마켓이나 중고나라에도 올렸나봅니다

  • 2. 허허
    '24.10.14 9:03 PM (125.191.xxx.102)

    저런 인간이랑 거래 하면
    후에라도 찝찝 한 일 생겼을거예요
    알아서 컷트 해주었으니 원글님은 럭키 !

  • 3. 아니
    '24.10.14 9:03 PM (210.100.xxx.239)

    그분 다른 제품 구입하거나 문의한 사람이
    사겠다고 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두개 같이 구입하는 분들 여러번 있었어요
    다른 제품 채팅에 있을 거예요

  • 4. 원글
    '24.10.14 9:03 PM (125.244.xxx.62)

    아. 그런 경우도 있을수 있겠네요.
    저는 순간 선입금을 원했나? 싶었고
    상대 가입일자가 며칠전이고 후기도 없길래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을 방금 했어요.

  • 5. ㅡㅡ
    '24.10.14 9:07 PM (14.33.xxx.161)

    온다는사람 절대 믿으면 안돼요.
    잘하셨어요

  • 6. ???
    '24.10.15 12:49 AM (211.215.xxx.144)

    원글님이 당근판매자에게 간다는 상황인데.... 그런 사람 믿으면 안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87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51
1642086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821
1642085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218
1642084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96
1642083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404
1642082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908
1642081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4,010
1642080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106
1642079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419
1642078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1,094
1642077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861
1642076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830
1642075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33
1642074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1 .. 2024/11/07 451
1642073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36
1642072 새로온 직원이 나보다 월급많을때 10 ㅇㅇ 2024/11/07 2,987
1642071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녹취록 대화 1 영통 2024/11/07 648
1642070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왔는데 5 123 2024/11/07 2,331
1642069 윤 “아내가 사과 많이 하라더라” 25 ... 2024/11/07 6,190
1642068 임오일간 갑진시 여자는 진토를 어찌 해석하나요 2 ... 2024/11/07 353
1642067 尹 "제 아내 순진한 면도 있다" 23 순정남 2024/11/07 4,725
1642066 20대때 들어둔 연금계좌 2 2024/11/07 1,508
1642065 육영수 여사가 그렇게 부패한 인물이였나요? 7 ........ 2024/11/07 2,923
1642064 기침이안멈추는데 백일해 검사 따로 해야하나요 .... 2024/11/07 655
1642063 구수한 누룽지는 무슨 반찬이랑 먹으면 맛있나요? 18 누룽지 2024/11/07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