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해진은 왜 결혼 안할까요?

... 조회수 : 18,606
작성일 : 2024-10-14 15:03:03

김혜수랑 헤어진지도 거의 13년이 다 되가는데

예전에 자기는 비혼주의 아니고 가족이 있는 삶이 좋다고 했던것 같은데

70년생이면 55살인데..

IP : 175.223.xxx.18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3:05 PM (49.230.xxx.147)

    아직 그럴 상대를 못만나서

  • 2. ....
    '24.10.14 3:08 PM (115.21.xxx.164)

    시기를 놓쳐서겠죠
    누군가를 진짜 사랑하고 아니고가 아니라 결혼할 시기였는데 인연이라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는 것 같아요. 다가올 인연은 꼭 잡으시길 바래요ㅡ 유해진님 너무 좋아요.

  • 3. ..
    '24.10.14 3:08 PM (118.235.xxx.6)

    아무하고나 결혼하려면 지금도 할수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고 또 그런 상대를 못만났거나, 타이밍이 안맞았거나, 이미 익숙해져버려서 적극적 노력을 안하거나

    결혼한 사람들 중엔 놀랄정도로 대충 빠르게 한 사람도 많더군요 혼전인심도 많고
    나솔 돌싱만 봐도 만난지 3주만에 결혼했다 이혼하고

  • 4. 결혼을
    '24.10.14 3:10 PM (118.235.xxx.128)

    접붙이듯 할순 없잖아요 . 사랑하는 사람이 안생겼겠죠
    20살 어린 여자랑 할수도

  • 5. 딴소리
    '24.10.14 3:1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유해진 스페인편부터 가끔 보는데 챙모자에 작업복 같은거 입은 모습 롱테이크로 잡아주면 소설속에 나오는 목동 같지 않나요?
    알프스에서 털이 긴 개랑 같이 양떼 몰고 있을것 같은 세상의 때가 덜한 순한 목동이요.
    개인적으로 스페인하숙집? 때의 스타일 좋더라고요.

  • 6. ....
    '24.10.14 3:19 PM (114.200.xxx.129)

    그렇다고 아무나하고 할수는 없잖아요..... 118님 댓글 같은 이유도 있죠... 혼자인 생활에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려서..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하죠 . 유해진정도의 유명세정도면요

  • 7. 보는 것처럼
    '24.10.14 3:20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

    순둥순둥한 게 아니고 상당히 까다롭답니다

  • 8. ...
    '24.10.14 3:24 PM (58.145.xxx.130)

    언젠가 채널 십오야에서 나pd가 막내 피디가 결혼한다면 유해진 같은 사람? 차승원 같은 사람? 이 좋겠냐는 질문에 답할 때, 유해진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할게 너무 많아서 바쁘다고... ㅎㅎㅎ
    뭐 그 거 하나로 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혼자 사는 동안에 본인 생활(본업, 취미생활)에 충실하게 살다보니 그게 나이 오십 넘을 때까지 습관이 되서, 이젠 결혼하려면 그거 다 접어야 하는데, 웬만하면 그거 잘 안되겠구나 생각한 적 있어요
    결혼이 싫어서, 혼자 사는게 좋아서 뭐 이런 이유도 아니고 비혼의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쯤 되면 웬만큼 배우자가 좋아도 5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본인의 생활 패턴을 바꾸기 쉽지 않아서 그냥 연애면 모를까 결혼 못할 것 같더라구요. 일상생활을 바꾼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해도 말이죠

  • 9. 남편
    '24.10.14 3:28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친구도 미혼인데 40넘어가니 여자도 귀찮다 하던데요
    혼자인 생활이 익숙해서 너무 너무 편하다고 이젠 결혼 싫다던데요 유해진 정도면 돈있겠다 친구 많고 할일많고 여자도 원하면 만나고 굳이 한여자에게 매여 있을 필요 있을까 싶네요

  • 10. ...
    '24.10.14 3:30 PM (119.193.xxx.99)

    남편 주위에 50대 중반인데 혼자인 분이 계신데
    우선 혼자 산 시간이 길어서인지 본인만의 루틴이
    딱 잡혀 있어요.
    평일에 퇴근해서 하는 취미 생활이 있고
    주말에 낚시 가고 이런 식으로요.
    그걸 본인이 깨고 싶어하지 않고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까지 맞춰주려고 하지 않아요.
    20~30대처럼 막 이성을 좋아하는 시기도
    아니다보니 이성에 대해서도 덤덤해요.

  • 11. ㅇㅇ
    '24.10.14 3:31 PM (1.239.xxx.222)

    주변 50대 싱글들 많이 보는데 아직도 본인 기준 완벽한 상대를 기대하더라고요 즉 눈을 못낮추더란.

  • 12. aa
    '24.10.14 3:34 PM (61.80.xxx.43)

    그 나이대 까지 혼자 살면 결혼하는게 이제 불편하죠

  • 13. 평창동
    '24.10.14 3:38 PM (219.240.xxx.235)

    살아서 지인이 가끔 카페같은데서 봐도 ,반가워 인사하면 썡까고 간다네요..
    낯을 엄청 가리는듯..

  • 14. 이제
    '24.10.14 3:40 PM (117.16.xxx.80)

    새로 다른 사람 만나는 것도 겁나겠죠.
    저같아도 그 정도 살았으면 그냥
    혼자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정작 필요할때 혼자였는데요.

  • 15.
    '24.10.14 3:41 PM (112.169.xxx.238) - 삭제된댓글

    왜 꼭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 16.
    '24.10.14 3:44 PM (125.181.xxx.35)

    남편 젤 친한친구
    50후반인데 결혼에 그닥 흥미없어 보여요
    60가까이 혼자 살다보면 익숙해졌겠다 생각하죠
    친한친구가 미혼이니 주중엔 남편이 친구애인같아요

  • 17. ,,,
    '24.10.14 3:49 PM (112.214.xxx.184)

    자식 생각도 없는 것 같고 혼자서도 잘 사는데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겠죠

  • 18.
    '24.10.14 3:54 PM (58.143.xxx.27)

    친한친구가 미혼이니 주중엔 남편이 친구애인같아요


    라는 문장 저만 쎄한가요?

  • 19. ..........
    '24.10.14 3:58 PM (14.50.xxx.77)

    얼굴만으로는 수더분해보이지만, 까다로운 성격일것 같고 김혜수랑 사겨서 다른 여자는 눈에 안들어오나봄

  • 20. ....
    '24.10.14 4:01 PM (58.122.xxx.12)

    섬세하고 예민해보이던데요 그래서 연기를 잘하는거겠지요루틴이 딱딱 있는 사람인거 같아보여요
    여친은 의외로 늘 있을거 같은 느낌

  • 21. 김혜수랑 어쩌구
    '24.10.14 5:02 PM (118.218.xxx.85)

    그냥 말로만 그러는거라 생각했어요,김혜수 쪽에서 무슨일인가 있어서 감추기위해.
    아닌가???

  • 22. 봤어요
    '24.10.14 5:12 PM (220.118.xxx.65)

    실제로 봤는데 많이 내성적인 거 같고 눈에 띄는 거 진짜 싫어하는 거 같아요.
    유해진인 거 모르고 스윽 봤을 땐 솔직히 대학생 자녀 둔 50대 평범한 가장 같았어요.
    근데 다시 보니 유해진이더라구요.

  • 23. ..
    '24.10.14 11:15 PM (125.186.xxx.181)

    말 참 예쁘게 하는 것 같던데.... 김혜수랑 만나지 흠.

  • 24. 이번에
    '24.10.15 12:39 AM (63.249.xxx.91)

    성북동에 45억 주택매매했답니다
    돈있고 일있는 연예인. 원하지 않아서 안하는 거겠죠

  • 25. 어머
    '24.10.15 12:47 AM (118.235.xxx.85)

    제가 50대 미혼인데 딱 이래요.
    ㅡㅡ
    50대 중반인데 혼자인 분이 계신데
    우선 혼자 산 시간이 길어서인지 본인만의 루틴이
    딱 잡혀 있어요.
    평일에 퇴근해서 하는 취미 생활이 있고
    주말에 낚시 가고 이런 식으로요.
    그걸 본인이 깨고 싶어하지 않고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까지 맞춰주려고 하지 않아요.
    20~30대처럼 막 이성을 좋아하는 시기도
    아니다보니 이성에 대해서도 덤덤해요.
    ㅡㅡㅡ
    40대 중반부터 이랬었거든요. 누굴 만나면 내 루틴이 달라져야 하고 온다 간다 보고해야 하고 약속해서 만나야 할텐데 그러고 싶지가 않았어요. ㅎ

  • 26. ㅇㅇ
    '24.10.15 12:50 A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친척 언니 오빠가 50대 미혼인데

    결혼에 목 매지 않더라고요.

    엄청 좋아하던 상대와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결혼할 마음이 식은 것도 같아요 ㅠㅠ

    눈이 너무 높고, 자기 삶에 만족해하는 편이라

    더는 결혼하라고 강권하지 않는 분위기가 된듯

  • 27. 45넘어가면
    '24.10.15 3:02 AM (210.2.xxx.138)

    본인 루틴이 확고하고 자기 공간에 남이 들어오면 못 견뎌해요.

    부모님 오셔도 하루 넘어가면 답답하고

    아주 친한 친구도 집에서는 잘 안 봐요.

    유해진씨도 인터뷰들으니까 루틴이 철저하던데요.

    예를 들어 자기는 드라마든 영화든 촬영할 때 꼭 하루에 일정 운동 시간 보장해달라고

    한다더군요.

  • 28. ...
    '24.10.15 5:12 AM (104.28.xxx.183)

    윗분이 맞아요. 중년되면 부모,형제도 집에서 모이면 불편하고 어서 갔음하고 내집가서 편히 있고 싶은데 50넘으면 누구랑 같이 사는거 너무 힘들 듯해요. 정말 미치게 같이 있고 싶지 않으면요.

  • 29.
    '24.10.15 10:05 AM (211.36.xxx.95)

    김혜수랑 다시 만나지~~ㅜㅜ

  • 30.
    '24.10.15 10:07 AM (211.42.xxx.133)

    팔자겠죠..
    그동안 여친이 없었겠어요....???
    정우성도 송승헌도 전현무도.... 아직도 싱글
    그들이 가진게 없겠나요? 여자가 없겠나요?
    인연이 없었겠죠...

  • 31. 영화
    '24.10.15 10:27 AM (1.235.xxx.138)

    한두편 찍다보면 1년이 금방간다고///그러다보니 시기를 놓쳤다고 말한거 본듯해요~
    그럴수있죠. 일에만 매진하다봄 연애할시간도 없고 어느덧 세월을 가버리고.
    배우들은 혼자 살아도 멋지죠~뭐~일이 사랑이고 친구고..가족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43 샤워하면 피로가 풀리는거 맞죠? 4 ㅇㅇ 2024/10/14 1,584
1638542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1 ^^ 2024/10/14 688
1638541 웃기는 네비게이션 5 짬뽕 2024/10/14 829
1638540 다이소에서 과소비하고 나니 생기가 돌아요! 20 호ㅗㅗ 2024/10/14 4,936
1638539 에어컨 추가 달았어요 4 2024/10/14 1,105
1638538 꿩대신 닭 삭센다 질문 7 ... 2024/10/14 927
1638537 전란...민주주의국가에서 태어나서 사는 기쁨 10 2024/10/14 1,554
1638536 마약은 다 묻혔네요 6 .... 2024/10/14 3,231
1638535 신발장 펜트리 정리하니 날아갈것 같아요 1 2024/10/14 1,020
1638534 옷 잘 입으시는 분들께 4 .. 2024/10/14 2,204
1638533 전세 재계약관련, 정말 몰라서요 7 가시 2024/10/14 876
1638532 투썸 케잌중 어떤게 제일 맛있어요? 13 ... 2024/10/14 4,017
1638531 병원 예약해두긴 했는데 2 .. 2024/10/14 726
1638530 친정 가까워도 잘 안가고 연락 잘안하게되네요. 6 휴우 2024/10/14 2,411
1638529 비행기에서주는 여행용 파우치 좋아하세요?? 24 해외 2024/10/14 3,621
1638528 헬기가 계속 여의도쪽에서 성남 방향으로.. 3 ........ 2024/10/14 1,769
1638527 홍대 신촌근처 인당 10만원 식사 6 ... 2024/10/14 897
1638526 여학생들 비둘기를 대부분 무서워하나봐요 27 ..... 2024/10/14 2,424
1638525 정치)ㅎㅎ희안하네요.윤건희 이재명 18 ㄱㄴㄷ 2024/10/14 2,562
1638524 [펌] 동물병원에 입원한 반려견이 걱정돼 칼퇴하고 찾아갔더니.j.. 5 ..... 2024/10/14 2,553
1638523 넓적하고 무거운 돌을 주을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4 취미생활 2024/10/14 856
1638522 말레이시아 아이들이랑 한달살기 하신분들 6 2024/10/14 1,260
1638521 글올리기위한글_여행유튜버 역마살로드 강추합니다 5 글쓰자 2024/10/14 560
1638520 수영장에서 남자 발에 갈비뼈를 세게 차였어요 5 ㅠㅠ 2024/10/14 3,431
1638519 산길을 산책할 수 있는곳 1 서울시내 2024/10/14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