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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하게 생활매너가 안좋은 남자..고민입니다

.. 조회수 : 7,270
작성일 : 2024-10-14 13:24:46

회사 동료였다가 그사람은 해외발령나고

저는 이직하면서 연락 끊겼다가 진짜 시내에서 길가다

우연히 만나 연락하다가 만나고 있어요

물론 그 남자 근무지가 해외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몇달에 한번씩 일적으로 나와서 몰아서 보고 만납니다

이제 나이도 되서 고민인게  여러 상황도 좀 안맞지만

이 남자가 경상도 완전 보수적 집안 공부잘하고

그렇게 커서인지..극우 사상의 소유자라

많이 싸우다가 이제 서로의 정치색은 언급 안하는걸로

정리했어요

그런데 만나면 진짜 사소한 매너가 너무 꽝입니다

같이 건물 들어가면 유리문 잡아주는건 기본인데

항상 먼저 들어가서 확 닫아서 제가 문에 부딪힐뻔한

적이 너무 많아요 비매너라고 매번 뭐라해도 못고치고

커피도 자기는 아메리카노 시키고 제가 딴거 시키면

물어보지 않고 그냥 제거 맛나보인다고 먹어요

식당가서 수저 꺼내고 음식 뜨고 하는거 무조건

다 해줘야하고 커피도 카드 줍니다 주문하고 오라고..

제가 자꾸 이러면 카드 들고 사라진다해도..

늘 사람좋은 애교..눈웃음으로 무마합니다

이번에도 같이 골목 가는데 차 두대가 갑자기 빨리 들어오니 혼자 살겠다고 저 버리고 구석에 숨네요..

참 외모  좋고 성격도 유머러스하고 다 좋은데

왜 혼자였을까? 생각해보니 굉장히 이기적이고 매너가 없어요..그 남자는 자기의 목표가 겸손을 가장한 우월한 삶을 사는것 이라고 늘 이야기합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 이번에 한강작가  이야기하면서 난 채식주의자 뿐이 안 읽어봐서 이번에 몇권 구매했다 선물로 책 사줄까? 했더니 좌편향 작가라 싫답니다..

참 길이 다르고 힘들다  생각이 드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IP : 121.131.xxx.9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1:27 PM (175.201.xxx.167)

    아니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상대를 아껴줘야할 시기에
    지혼자 살겠다고 몸 사리는 존재....
    할많않

  • 2. ...
    '24.10.14 1:27 PM (61.255.xxx.201)

    가치관이 안맞으면 오래 가기는 힘들어요. 얘기만 들어도 별로인 남자네요.
    님이 아프면 버릴 사람이라 보여지구요. 아쉽다고 아무하고나 만나지 마세요.

  • 3. 개매너
    '24.10.14 1:28 PM (114.204.xxx.203)

    저라면 안만나요
    정치색 다르면 결국 싸우고
    결혼후엔 더 부려먹을걸요

  • 4. 아니
    '24.10.14 1:28 PM (118.235.xxx.27)

    저런 남자 끌리다가도 정떨어질꺼 같은데
    뭐가 고민인가요크
    저런 행동을 보고서도 마음이 남아있어요?

  • 5.
    '24.10.14 1:29 PM (223.38.xxx.18)

    저는 못 만나요
    단순 매너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성향이 이기적이어서..

  • 6. ...
    '24.10.14 1:29 PM (180.70.xxx.60)

    남들 다 버린것은 이유가 있는건데
    이유를 알면서 고민하시는군요 ㅎㅎ

    계속 사귀다 트러블 계속 생겨도
    남자는 당당하게
    다 알고 사귀면서 또 시비건다 그러겠죠

  • 7. ....
    '24.10.14 1:29 PM (175.201.xxx.167)

    웬만한 남자들은
    최소한 연애때만이라도 (물론 쭈욱 그런남자들도 있지만요)
    상대가 소중히 여기고 보석같은 존재라서
    아껴주고 귀하게 여겨주고싶어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연애 때부터 저런 싹수를 보이다니요

  • 8. 자기애충만
    '24.10.14 1:29 PM (1.145.xxx.62)

    자기애 만 있는 남자네요.
    평생 무수리로 남자를 금이야 옥이야 보살피며 살 자신 있으시면 뭐.....

  • 9. 헐..
    '24.10.14 1:32 PM (222.100.xxx.50)

    지인이거나 가족이면 말려요.
    연애때 저러면 결혼후엔 여자를 노예로

  • 10. 암만
    '24.10.14 1:32 PM (211.218.xxx.194)

    돈잘벌고 잘나가는 남자라도 이건 아닌듯.

  • 11. ㄴㄴ
    '24.10.14 1:32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겸손을 가장한 우월주의???
    자기 패를 다 보여주는데 무슨 미련으로 고민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12.
    '24.10.14 1:32 PM (211.246.xxx.150)

    뭐가 좋아서 만나시는 거예요?

  • 13. 딱봐도
    '24.10.14 1:32 PM (27.175.xxx.155)

    아닙니다.이기적인거 평생가고,자식들한테도 그런모습 보이면 정뚝떨어딥니다.

  • 14. ..
    '24.10.14 1:32 PM (1.228.xxx.59)

    저런 남자랑 연애를 하고 있는거예요? 세상에나

  • 15. ㄴㄴ
    '24.10.14 1:33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겸손을 가장한 우월주의???
    자기 패를 다 보여주는데 무슨 미련으로 고민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일상에서 겸손이라고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데 말이죠??

  • 16. 으악
    '24.10.14 1:33 PM (221.151.xxx.33)

    사소한게 아닌데요... 별.. 미친놈같아요..ㅠㅠ죄송

  • 17. 정치성향을 떠나
    '24.10.14 1:35 PM (106.240.xxx.229)

    나를 버리고 가는 남자를 두고 왜 고민하시는지..
    결혼 후에 처자식 신경 안쓰고
    혼자 취미생활 할 사람 같아요
    집안 경제며 자식이며 시가 식구들까지
    혼자 떠맡아 살게 될 것 닽은데 괜찮으시겠어요?

  • 18. 어머낫
    '24.10.14 1:35 PM (104.28.xxx.32)

    얼른 도망가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꼴보기 싫은 일이 얼마나 많은데..
    기본도 없는 가치관 안 맞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 해요!
    저라면 고민할 거리도 아닙니다.
    저 사람 딱 질색이에요.

  • 19. 아무리
    '24.10.14 1:36 PM (1.240.xxx.94)

    만날 사람이 없어도
    거를 남자예요
    진짜 남자는 자기 여자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사람이죠
    저런 찌질이를 뭐하러 ㅠ

  • 20. ㅡㅡ
    '24.10.14 1:3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정치얘긴 제끼드라드요
    아끼고 사랑하는데 저러지는 못해요
    자식을 낳았는데
    자식한테도 저딴식이면 살인충동 일어요
    결혼전에는 몸종, 노예처럼 굴다가도
    결혼하면 조금 변하는데
    지금도 대놓고 저런다니 시작을 왜하셨어요ㅠ
    그남자랑만 갈등이 아니라
    그남자를 낳은 부모는 또 어떨까요
    결혼은 노노

  • 21.
    '24.10.14 1:37 PM (221.138.xxx.92)

    왜 만나는건가요?

    그건 매너가 아니고 인성인겁니다.

  • 22. 경상도
    '24.10.14 1:38 PM (222.117.xxx.170)

    좋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류애가 있는 사람이예요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 23.
    '24.10.14 1:38 PM (106.101.xxx.79)

    이런건 죽을때까지 고민힙니다 못고쳐요
    결혼해도 맨날 이혼해야하나 그 생각을하지요

  • 24. Oo
    '24.10.14 1:39 PM (116.45.xxx.66)

    다~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그간 다른 여자들은 안 받아준거죠

  • 25. ..
    '24.10.14 1:40 PM (121.131.xxx.92)

    그쵸..자주 보면 확 와닿아서 벌써 헤어졌을텐데..
    이게 몇달에 한번 보니 막 티가 나는게 아니라..
    평상시에는 다정하고 세심하게 배려도 많이 해주기는해요
    인성자체가 쓰레기인 남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가끔씩 저런 정떨어지는 행동을 하니..
    만나고 집에 오면 고민이 되는거죠..
    그래도 여러 글들 읽으니 많이 정리가 됩니다
    이번 한강 작가에 대한 의견이 너무 서로 길이 다른걸
    보여주는거 같아서..알고 지낸 시간이 길어서인지
    고민이 되었어요..
    부끄러워서 글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26. ....
    '24.10.14 1:41 PM (211.179.xxx.191)

    왜 남아있는지 알만하네요.

    지금 남자에게 받는 대접이 앞으로 받을 것중에 제일 최고의 대우라는건 알고 있죠?

    더 못하면 못할까 잘해주지 않을 겁니다.

  • 27. ㅇㅇ
    '24.10.14 1:42 PM (211.252.xxx.103)

    정치색을 왜 떠나죠? 좌든 우든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건 좋지 않아요. 극우 사상에 보수적 집안의 경상도 출신의 남자. 여성에 대한 배려 없음과 전라도에 대한 혐오 정서를 지닌 남자. 아마 일베도 하실듯? 절대 절대 안됩니다. 원글님. 더 진지해지면 분명 부딪힐거에요.

  • 28. ...
    '24.10.14 1:48 PM (58.145.xxx.130)

    원글에 적은 걸로만 봐선 원글님이 왜 그 사람을 만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정말 몸에서 풍기는 남성성에 끌리는 거 아니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도 저정도면 지인으로라도 저는 안 만날 사람 같습니다만...
    정치성향이야 다를 수 있고 강요만 안하면 저는 그런 사람이랑도 잘 놉니다만, 어디 한군데 기본적인 인간적 소양이 결핍된, 이미 성인이라 고쳐지지도 않을 사람을 굳이 시간, 감정, 돈, 노력을 들여가며 만나기엔 이젠 그 에너지도 아껴서 더 긍정적인 곳에 써야한다는 자각이 올 때가 금방 올겁니다

  • 29. ㅇㅇ
    '24.10.14 1:49 PM (175.116.xxx.192)

    80대 부모님, 아버지가 엄마한테 평생 물떠오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를지,,,,

  • 30. ...
    '24.10.14 1:49 PM (58.145.xxx.130)

    적은 글로만 보면 인성이 괜찮다는 걸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 원글님이 눈에 깍지가 끼긴 꼈네보네요
    지금은 그 깍지가 슬슬 벗겨지는 중이고...

  • 31. ㅇㅇ
    '24.10.14 1:50 PM (222.120.xxx.148)

    원글은 극좌인거 같은데
    굳이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비슷한 극좌 끼리 만나세요.
    하루종일 윤거니 까고 재밌잖아요.

  • 32. 님이
    '24.10.14 1:59 PM (121.162.xxx.234)

    내 딸이면 보수적으로 등짝 팼습니다
    정치성향
    음,, 위댓글 보이시죠?
    저런 겁니다만 본인이 감수하신다면 뭐
    문은 머리가 나빠 못 고친다해도
    수저 놓고 물 따라주고?
    제일 어이없는 건 카드주고 시키라고?
    세심하고 배려있고 보니 흔히 경상도 분들이 말하는 속은 진국
    이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진국 원하시면 홍삼 진하게 다려드세요

  • 33. 나이들 수록
    '24.10.14 1:59 PM (125.139.xxx.147)

    세월가면서 남는 건 인성 아껴주는 마음이 더 크게 남아요
    마치 나이들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지는 것 처럼요

  • 34. 죄송합니다
    '24.10.14 2:00 PM (59.7.xxx.113)

    나이스한 개새끼네요

  • 35. ..
    '24.10.14 2:01 PM (121.130.xxx.26)

    제 남편이 언급하신분의 결혼후 중급버전정도 되는데 연애때 저정도면 결혼하면 엄청 심할겁니다. 제 남편은 연애때는 엄청 젠틀한척했거든요. 유머있고 외모도 깔끔하고

    그런데 결혼했더니 제가 애들 둘챙기고 있는사이 엘베오면 혼자 내려가고 아기때 밤에 울면 자긴 내일 출근해야한다고 시끄럽다고 따로 자고 휴일에도 한번도 밤에 분유준적이 없었어요. 그나마 지금은 제가 가르쳐서 조금 나아진정도인데 그동안 얼마나 싸웠는지 법원까지 간적도 있어요.
    정치색은 그나마 비슷했는데 경상도 친구랑 같이 친하게지내더니 지난 몇년동안 또 얼마나 싸웠는지. 오죽하면 애들이 집에서 정치금지하고 요즘엔 끽소리도 못해요. 오히려 자기가 오버해서 욕하더군요.
    사는동안 해외출장이 반이었는데 계속 붙어있었으면 이혼했을것 같아요. 잘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죽하면 애들은 나혼자 다 키웠다고 큰소리치면 자존심만강한 남자가 그건 맞지라고 할정도로 아무것도 안합니다.
    남자쪽 집안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않을거여요. 제 지인이면 뜯어말리고싶네요.

  • 36. 결혼
    '24.10.14 2:0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을 염두에 두셨다면
    그냥 헤어지시라 권하고 싶네요
    어떤 나이스한 남자도
    결혼식장 가기 전 까지가
    최고봉에 오릅니다
    결혼후 서서히 노력하던 모습들도 없어지고
    본모습 나오면
    땅을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 남자는 기본이 안된 사람인데
    무슨 미련을 가지고 계신건지요?

    그냥 정리 하세요

  • 37. ..
    '24.10.14 2:03 PM (203.247.xxx.44)

    더 정들기 전에 그만 두세요.

  • 38. 원글님을
    '24.10.14 2:04 PM (59.7.xxx.113)

    꼬시고 싶다면 원글님이 이슬람교도라면 개종한다고 할거예요. 얼른 차세요.

  • 39. ...
    '24.10.14 2:07 PM (61.75.xxx.185)

    카페에서 카드 주고 주문해오라고 시킨다구요?
    결혼해서도 남편이 주문해 오는데...
    상대방 존중하고 잘 해주려는 마음이 있는건지?

  • 40. 생판 모르는
    '24.10.14 2:07 PM (112.149.xxx.140)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뒷사람 보고 문은 잡아주는 정도의 기본
    앞사람 음식까지는 넘보지 않는 정도의 탐욕
    앞사람까지 여야 하지만
    자신의 것도 안챙기는 게으르거나 가부장적인 남자
    나이스한 점이 있긴 한가요?
    저희 부부 70앞두고 있는데요
    제 남편도 식당가면 숟가락 젓가락 챙겨주고
    물따라 주고
    문은 당연히 잡아 줍니다
    저런 남자
    40여년 전에도 저라면 손절각입니다
    평생 살 생각 하면
    어휴~~~ 싫습니다

  • 41. 네에?
    '24.10.14 2:07 PM (180.66.xxx.110)

    사소한 생활매너라고요? 쓰신 글 보면 인성 꽝, 쓰레기인데요?

  • 42. ㅇㅇㅇ
    '24.10.14 2:10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일단 집에서 귀남이일 가능성 높고
    그럼 결혼해도 분위기 아시죠?

    그리고 사회화 능력도 부족한 거니
    그냥 버리세요

    아주 중요한 시그널이에요

  • 43. 집안내력
    '24.10.14 2:16 PM (73.148.xxx.169)

    님 자식도 타고난 성향이라면
    어쩌지 못해요. 강력 비추

  • 44. ..
    '24.10.14 2: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남자가 결혼하자고 해요? 이런 형은 그게 핵심.

    제 남편도 경상도 출신 학벌,직업 좋은 남성편향 보수주의자인데, 유일한 장점은 결혼안정성 높은 거 뿐. 아내에게 바라는 주요 조건이 두어 개 있었고, 이혼은 어불성설. 바람피우다 걸리면 이혼이라고 해서 바람도 안 피움. 집에서 큰소리 안 내려고 시키는 대로는 하나 자발적으로는 1도 안 함.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며, 여자에게 미루면서 사는 게 결혼의 이익이라 생각함.
    종합하면, 자기가 중요시하는 조건들을 보고 결혼을 선택한 후 나머지는 무조건 감수함. 돈만 벌어다 주면 생활도 해결되고, 애들도 잘 키워지고, 노년에 쫒겨나지도 않으니까..

    그러니 이런 형의 남자는 결혼할 건지 결정되면 나머지는 잘 감수하니까 그때 가르쳐서 살면 시늉은 해요. 물론 뼈속까지 변하지는 않습니다. 겉만..

  • 45. ..
    '24.10.14 2:21 PM (118.40.xxx.38)

    안 팔리는 물건은 다 이유가 있어요.

  • 46. 에고..
    '24.10.14 2:23 PM (121.131.xxx.92)

    회사 신입사원 때부터 친한 회사동료였다가
    그 남자는 해외발령을 목표로 저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목표로 노력하다 서로 꿈 이루고 연락 끊겼다가
    정말 광화문 한복판에서 우연히 만나 첨에는 서로 너무
    신기해하고 반가워하다 전화 카톡으로만 연락하니
    저런 면을 모르고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몇달에 한번씩 보니..에구..이런 인간인가? 싶은거죠

  • 47. 나는나
    '24.10.14 2:23 PM (39.118.xxx.220)

    저런 행동에서 숨겨놓았던 인성이 드러나는거 아닐까요. 외적인 조건 좋아도 다른 사람들이 픽하지 않은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쓰레기 처리반 하지 마세요.

  • 48.
    '24.10.14 2:25 PM (106.101.xxx.137)

    널린게 남자인데 왜 그런 남자한테 감정소모 시간낭비 하시나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다른 남자 알아보세요
    벌써 24년도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 49. 동글이
    '24.10.14 2:25 PM (118.235.xxx.124)

    많은 사인을 보내고 있는데.

    이 사람 보내면 남자 못만날까 걱정되서 그러시는 거 아니신가요?

    같이 살면 행복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사인을 받아들이심이..

  • 50.
    '24.10.14 2:26 PM (59.6.xxx.211)

    본인만 살겠다는 남자
    최악이에요.

  • 51. ..
    '24.10.14 2:28 PM (223.38.xxx.81)

    똥차
    나이 많은 미혼인데 그런 남자는 20-30대에도 제 안중에는 없었어요 바로 탈락
    그게 성격이 좋은 게 아니죠

  • 52. ㅇㅇ
    '24.10.14 2:29 PM (222.120.xxx.148)

    왜 고민하는 지 모르겠다는...
    누가 강제로 붙여논것도 아니고
    싫으면 헤어져야죠.

  • 53. ㅇㅎㅎ
    '24.10.14 2:30 PM (175.203.xxx.2)

    사귈때나 아는 사람으로만 있을때 인성이나 본심은 가끔씩 툭툭~하고 튀어나오는 거에요. 같이 살면 매시간매분마다 저러는 거구요.

  • 54.
    '24.10.14 2:32 PM (223.38.xxx.137)

    그런데 몇달에 한번씩 보는데 사귀는 사이는 맞나요?

    그냥 사이버연애하는 거고..
    말로 다정하게 구는 게 뭐 어렵다고 ㅋㅋ

  • 55. , , ,
    '24.10.14 2:33 PM (14.50.xxx.193)

    사귀지 않는 사이라도 저런 사람은 멀리할텐데요.

  • 56. 저게
    '24.10.14 2:34 PM (59.7.xxx.217)

    만남을 가질 때 내가 정한 선을 넘을땐 뒤도 돌아보면 안된다는. 그냥 사소하게 흘리는게 결혼 생활중 님을 미치게 할거임.

  • 57. 원글님은 행운아
    '24.10.14 2:34 PM (58.230.xxx.235)

    빨리 도망치라는 명확한 시그널이 있는데 왜 망설이세요? 외모와 유머말고는 건질 게 없는 자기애만 충만한 남자인데... 게다가 정치적인 성향은 인생전반의 포괄적인 가치관을 보여주는 지표라 만약 결혼하면 사사건건 부딪칠 일 투성이에요. 다행히 운이 좋았다 생각하고 이 관계 마무리 하세요. 10년뒤 홧병때문에 정신의학과 전전하고 싶지 않다면.

  • 58. ..
    '24.10.14 2:39 PM (220.65.xxx.42)

    남자 조건이 좋아서 못 놓는건가요? 대체 저런 걸 왜 주우세요? 넘나 신기.. 님이 마조히스트면 만나세요 안 사귀는 사이고 동료라도 저런 사람은 사적으로도 안 두는데 특이하게 남들 다 피하는 핵폐기물을 친구로 연인으로 가족으로 두는 취향이 있나봐요.

  • 59. 와오
    '24.10.14 2:42 PM (223.38.xxx.150)

    저런 사람은 섹스도 기가막히게 짜증나요
    세부설명생략..
    대체 왜 만나죠?
    이게 걱정이 성립하는 일이긴 한겁니까?
    원글, 왜 그러죠???

  • 60. 1111
    '24.10.14 2:48 PM (218.48.xxx.168)

    제 남편은 문도 잡아주고 커피도 주문해서 갖다주고
    수저도 놓아주고 엄청 다정한데 정치성향이 달라요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정치 얘기는
    안하려고 해도 해지더라구요
    정치 얘기를 빼버리면 대화의 소재가 팍 줄어요
    뉴스를 보면서 대화하고 싶을때 딱 막히는 기분
    제 남편도 경상도, 그것도 경북이라 말해 뭐해요
    이것말고는 크게 불만 없으니 그냥 사는거지
    원글님 남친 같은 사람이면 어휴
    잘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61. ..
    '24.10.14 2:48 PM (1.219.xxx.71)

    연예는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결혼 생활은 각고의 노력으로도 극복이 안되서 체념하거나 평생 잔소리 무간도에서 나도 나도 살아야하는 비극

  • 62. 원글님도
    '24.10.14 2:49 PM (223.38.xxx.163)

    고향이 경상도죠?
    지금 이게 걱정거리가 될 인간 얘기가 아닌데..
    아마 경상도 정서를 아직 못 버려서 저게 이상한게 안 보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 63. ....
    '24.10.14 2:50 PM (121.137.xxx.59)

    아주 이상하죠.

    자기만 아는 남자는 아무리 나 좋다고 입으로 떠들어도 오래 사귈 게 못됩니다. 결국 세상 만사가 본인 위주라 저런 문제는 해결이 안 되더라구요.

  • 64. 잘될거야
    '24.10.14 3:03 PM (180.69.xxx.145)

    그러다 정들어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큰일납니다
    얼른 도망치세요

  • 65. ㄱㄱㄱ
    '24.10.14 3:04 PM (112.150.xxx.27)

    28살 딸있는데
    저런 남자데려오면 쫓아낼거에요.
    결혼생활 31년차
    정말 인성 그다음에 경제력이에요.
    여자들이 백하나 살때는몇달씩 고민하는데 결혼할때는 매대세일상품사듯 결혼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결말은 뭐 뻔하죠. 겉 번드르르 재미있는거에 현혹되지마세요.
    인새 버립니다.
    뭐 지팔지꼰이긴한데요.
    그냥 지나가긴 양심이 걸리고 딸같고해서 로그인했네요

  • 66. 저게
    '24.10.14 3:09 PM (118.235.xxx.128)

    무슨 경상도 정서인가요? 경상도 남자들 연애 할땐 개 폼다잡아요 ㅎ

  • 67. ㅇㅂㅇ
    '24.10.14 3:10 PM (182.215.xxx.32)

    굉장히 이기적인 존재네요
    아이를 낳으면 저런 아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텐데 괜찮으시겠나요

  • 68. ..
    '24.10.14 3:10 PM (118.42.xxx.109)

    그럼 어떤 부분이 맞는거예요?
    길거리 한복판에서 만나서 운명이니까 만난다는건지.. 평생 유리문앞에서 머리 부딪히면서 쓸쓸히 살텐데 잘 생각해보세요.

  • 69. ㅇㅂㅇ
    '24.10.14 3:11 PM (182.215.xxx.32)

    안 팔리는 물건은 다 이유가 있어요.22222

  • 70. ㅋㅋㅋㅋ
    '24.10.14 3:12 PM (49.236.xxx.96)

    자 이제 사소한 거를 말해보세요.

    쓰레기를 왜 안고 다니려고 ..ㅋ

  • 71. .....
    '24.10.14 3:12 PM (110.13.xxx.200)

    나이가 어케 되시길래.. 이런 남자로 고민을 하시는지....
    인터넷에 글쓰게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원글본인이 이기적이지 않고 기본적인 사고가 바른다는 전제하에..)
    남자는 누가 봐도 기본적인 인성이 글러먹었구만..

  • 72. ..
    '24.10.14 3:13 PM (49.171.xxx.68)

    이기적인 사람은 평생그래요
    만나지 마세요.
    경상도 정서가 아니라 올래 그런인간이에요.

  • 73. 아니
    '24.10.14 3:15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이라니. 쩝.

  • 74. ㅇㅇ
    '24.10.14 3:15 PM (106.102.xxx.126)

    사귀는 게 맞나요?

  • 75. 아니
    '24.10.14 3:18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이라니. 쩝.
    목표가 겸손을 가장한 우월한 삶을 사는것 이라니. 쩝.

  • 76. ..
    '24.10.14 3:24 PM (223.38.xxx.13)

    사귀면서 파악하는 거죠
    고민할 게 되는지

    그래서 다들 똥차도 데리고 결혼하는 거에요
    다른 여자분들 위해 봉사할 거면 쭉 함께 하고 결혼도 하세요

  • 77. ..
    '24.10.14 3:25 PM (121.131.xxx.92)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으로 시작해
    하루 일정 공유하고 점심 누구랑 나가요~~
    사진 보내고 자기 전까지 통화하고 톡하고
    제가 정신은 못차리고 인연이 이어졌어요
    고민 끝났으니..더이상 걱정 야단 그만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드리고..이제 그만 댓글 주셔도 될거같습니다

  • 78. 에휴…
    '24.10.14 3:39 PM (119.202.xxx.149)

    인성이 쓰레기는 아니예요가 아니라 쓰레기예요.
    고민 끝났다는게 그래도 인연을 이어 가겠다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원글님만 사귀는 거라고 생각하지 그 사람은 사귀는거 아니라고 생각할 거예요.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를 굳이 왜?

  • 79. 혹시
    '24.10.14 3:41 PM (210.222.xxx.94)

    그사람은 60대입니까?

  • 80. ...
    '24.10.14 4:04 PM (175.119.xxx.174)

    제 남편도 경상도에요 부모까지다요 절대 저런 개매너 아니에요 시부모님도 매너좋고 젊잔고요 경상도랑 상관없이 님 남친이 그런사람이네요.
    그리고 정치,종교 다르면 안만나는게 맞아요

  • 81. 70 할배도
    '24.10.14 4:09 PM (211.247.xxx.86)

    카페 주문및 퇴식도 다 합니다
    어서 끝내세요
    오늘이 그 남자의 가장 친절한 날임에도 그 정도라면
    앞날이...

  • 82. 구구절절
    '24.10.14 4:34 PM (122.36.xxx.85)

    만날 이유가 없음
    정치색 다른거 살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음.
    제발 헤어집시다

  • 83. 남자가
    '24.10.14 4:42 PM (58.29.xxx.96)

    그거 하나라도 혼자살겠어요

  • 84. ....
    '24.10.14 5:42 PM (218.51.xxx.191)

    제발 버려주세요~
    데리고 살다가도 버리고싶은 맘이 들 것 같은걸요~
    사소한 배려심에서 그사람의 찐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봐요.

  • 85.
    '24.10.14 6:27 PM (211.246.xxx.2)

    그 남자는 아닙니다. 결혼 못한 이유가 있네요

  • 86.
    '24.10.14 8:34 PM (49.1.xxx.99)

    글쓴분 뭐 하자있으세요? 왜 그런 쓰레기를 거두새요 ㅠ

  • 87. 만날
    '24.10.14 10:09 PM (73.136.xxx.130)

    가치가 있나요? 내 시간, 돈, 감정을 투자할 가치가 없어보여요.
    무엇보다 원글님에 대한 존중이나 애정이 없어보여요.
    연애인지 모르겠지만 만나는 동안도 이런데 결혼하면 헬이 열립니다.
    모든 좋은(좋은 척)했던 장점들 옅어지고 (노력을 스탑한다고 보면됨)
    긴가민가해서 넘어가던 안좋은 점들 10배 100배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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