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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정리한다고 뒤집다 난리난리 ㅠㅠ

아이고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4-10-14 12:44:10

도와주세요

정말 저 똑소리나는 사람인데 정리를 못해요

진짜 요리,청소 대인관계 공부 다 자신있는데 

왜이리 정리를 못할까요?

1.주방에 널부러진 양념,밀폐통 ,빵재료 밀가루 콩류들 

소스는 다 버리나요?

씻어서 재활용하기 너무 어려워서 싱크대 가득 ㅠㅠ

 

2.김,라면 유통기한지난거 다 정량제 넣어도 되나요

여기서 지쳐 옷방으로 가서 또 뒤집으니 계절별로 

분류가 안되네요 ㅠㅠ

3.박스 하나에 일단 계절별 분류?

옷스타일 분류할까요?

브라이언이 보면 전 죽었을듯 ....

깔별로 걸어두고 싶은데 여유가 없으니 계절별 박스에 

넣어야 해요 이미 꺼내둔 옷들은 어쩡지요?

4.욕실앞 미니 창고 다 꺼집에 내나요?

휴지,샴푸 치약 염색약

스키용품 수영용품 악~~~~진짜 걍 다 버릴까요?

사람 부르느니 버리고 다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ㅠ

5.애들 책 베란다에 버린다거 둔 짐볼 

당근하다고 박스에 둔 새제품 텀블러,운동기구

필라테스 옷,버선 언제 당근하나요?

집정리다하고?

6.사용하던  명품구두,백들 개런티카드 박스 없어도 팔릴까여?

에르메스, 샤넬 한두번 신은거 얼마가 적당할까요?

7.재활용 봉투 50리터 채웠는데 못들고 내려가네요 ㅠㅠ

그냥 20리터에 여러번 담을걸 ㅠㅠ

8.밥먹고 할까요?

그냥 일 다하고 먹을까요^^;;;,

왜 저는 정리유전자가 없을까요?

 

 

 

IP : 1.236.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24.10.14 12:51 PM (118.235.xxx.221)

    일단 차란이라는 중고 옷 파는 사이트에 싹 다 옷들 정리부터 하세요

  • 2. ㅋㅋ
    '24.10.14 1:01 PM (39.7.xxx.10)

    저도 비슷해요

    다른 건 모르겠고 5번

    저는 정신없어도 정리 하면서 같이 했어요
    따로 빼놓는 자리 잡는 것도 일이라
    엄청 싸게 올리고 집 앞으로 오시라했어요

  • 3.
    '24.10.14 1:02 PM (1.236.xxx.139)

    어질러 진거는요? ㅎㅎㅎ
    중고물품도 정말 정리해야 되는데 ....
    반백살인데 일의 순서가 이렇게 모를수 있는지

  • 4. 하루에 한곳만
    '24.10.14 1:12 PM (125.132.xxx.178)

    밥부터 드시고요, 밥 드시면서 하루에 한 곳씩, 방하나 다 할 생각말고 방의 4벽을 반씩 잘라서, 방의 1/8씩만 정리하세요. 님도 보아하니 저처럼 짐이 많으신 듯 한데 그냥 재활용할 생각, 리폼할 생각말고 그냥 버리세요.

  • 5. 하루에 한곳만
    '24.10.14 1:13 PM (125.132.xxx.178)

    50리터 쓰봉은 나중에 남편시켜서 내보내시고요

  • 6. ㅡ,ㅡ
    '24.10.14 1:18 PM (112.168.xxx.30)

    저도 정리 못하는 사람이라 그냥 당장 지금 쓰는지 입는지만 판단해서 다 버려요.
    중고로 팔까 나중에 필요하지않을까 이런 생각하면,,너무 오래걸려서 하다지쳐요.
    일단 75리터 쓰레기봉투 여러장사서 걍 다 버려요.
    일단 버리고나면 정리가,,수월해지고 물건도 안사게되요.
    갖고싶은거말고 필요한것만 사자로 변합니다.
    버리다보면 이건 왜샀지 싶은거 많거든요.
    정리의 시작은 버리고 비우기인듯해요

  • 7.
    '24.10.14 1:53 PM (119.193.xxx.110)

    방 작은 옷장 정리하려고 문 열고 쓱 훑어보고
    다시 조용히 문 닫았습니다ㆍ
    저도 님처럼 다 자신있는데 정리만 안 돼요 ㅜㅜ

  • 8.
    '24.10.14 2:58 PM (39.7.xxx.50)

    정리전문가 도움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과외받아야할거같아요….

  • 9. ..
    '24.10.14 3:18 PM (211.224.xxx.160)

    전 잘하는 게 별로 없는데 정리는 진짜 잘하거든요
    정리할 때 희열을 느끼구요

    한번 밖에 안신은 샤넬 구두 이런 건 우선 놔두시구요

    유통기한 오래된 음식은 다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세요
    5리터 음쓰 봉투 사서 밀가루 김 이런 거 다 버리세요
    건강에도 해로워요
    분명 냄비 후라이팬 그릇 컵도 많을 텐데
    최근에 산 거 한세트 가장 맘에 드는 한 세트만 남기고
    눈 질끈 감고 다 버리세요
    옷방은 부엌 다 정리된 후에 하세요
    주방에 널부러진 통들은 최근에 산 걸 텐데.
    그건 우선 놔두고 싱크대에 수납된 오래된 것들을 버리세요
    플라스틱도 망가지지 않는다고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 기스난 곳에서 환경 호르몬 나온다고 합니다
    3~5 년 주기로 교체해줘야 해요
    싱크대 곳곳에 수납되어 있을 오래된 컵 보관용기 수저 그릇들..그런 걸 다 버리고 최근에 산 것들 수납하세요

    싱크대에 각각 저장공간 분류해놓고
    만약 여기에 라면 및 통조림 수납칸이다 하면
    가지고 있는 라면 통조림 다 수납하는데 라면이랑 통조림이 너무 많아 다 수납이 안된다.라면 유통기한이 오래남은 것부터 수납하고 다 안들어가는 건 버리는 거죠

    그렇게 수납공간을 염두에 두고 수납하다 보면 패턴이 보여요

    그리고 밥 드시고 하세요 배고프면 찬찬하게 일 못해요

    꼭 성공하시길..

  • 10. 다이소가면
    '24.10.14 3:48 PM (116.41.xxx.141)

    다 1.2천원 급할때 바로 살수있으니
    특히 부엌 뭔가루종류 플라스틱은 지금 바로 처분하기면 에너지가 새로 생겨요
    한군데부터 삭삭 ...

  • 11. ..님
    '24.10.14 4:03 PM (1.236.xxx.139)

    진짜 정리고수인가봐요
    다사합니다
    이제까지 열심히 주방수납장 다비웠어요
    고작이지만 20+20l쓰레기봉투 가득
    음쓰한가득
    약들이 초등학교 입학햐도 될듯뭘 이렇게 사쟁였는지
    ㅁㅊ나봐요 ㅠ
    오메가 달맞이 유산균
    마그네숨 홍삼
    뭘 이리 잘살겠다고 하나도 안먹었네요
    홈쇼핑채널 다 삭제시키고
    지금 좀 누웠어요 몸도 부실해서 허리가 안펴지네요
    남편오기전에 빨리 재활용하고.....

    진짜 디시 태어나고 싶네요
    이번주는 주방만 하렵니다

  • 12. 옷은
    '24.10.14 5:54 PM (211.49.xxx.110)

    애들은 서랍장 옷 + 지난계절옷 + 커서 한참 후에 입을 옷
    어른은 그냥 서랍장 옷 외에 한두박스에 몰아서
    정리못하시는 분이면 어차히 또 흐트러지더라구요..
    한번에 너무 빡세게 하면 그담에 질려서 못하게 되니
    넘 힘들게 하지 마셔요.
    저도 오늘 백만년만에 화장대 정리했는데
    나중에 쓰려다 못쓴 화장품이랑 샘플같은거 넘 많더라구요..
    저도 첨엔 당근에 내다 팔았는데
    정리유전자가 없는 바로 안내보내면 계속 쌓여있길래
    나눔하거나 그냥 버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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