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다가 팔 수술을 하고 일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돼서
쉬면서 자격증을 따 놓으려고
공인중개사 학원을 접수하고 왔어요
친구가 같이 공부해보자 하고 저도 부동산쪽에 관심이 좀 있어서 덜컥 접수를 했네요
요즘은 젊은 친구들이 많던데 학원가보니 나이 많으신분도 많긴 하더군요
막상 접수해서 1년을 투자한다 결정하고 나니 고민도 됩니다
제가 사람은 좋아하는데 마음이 여려서 이런 일도 잘 할 수 있을지 그게 제일 고민이네요
마음 여린 사람도 잘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