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흙표흙침대에서 나온 소파를 사고싶었어요. 가격대가 400 훌쩍 넘기에 눈물을 머금고 ㅠㅠ 집에 있는 소파는 8년차를 훌쩍 넘겼고 매우 뚱뚱하고 크지만 아직 쓸만해요.
으슬으슬 추운날 흙침대소파를 쓰는 친구네에서 한눈에 반했거든요.
제가 눈독들이던 소파인데 구형버전으로 당근에 나왔어요. 가격은 70만원이고 이전설치비는 제가 내야한데요.
여러분, 저 이거 살까요 말까요.
사용감 거의 없다는데 오래된 흙침대소파 고장 문제 있을까요?
새거 450만원은 못살거같아요. 이거 사느니 지금 소파에 전기방석이나 깔고 살아야겠죠 ㅠㅠ
너무 사고싶은데, 이 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일까요? 사서는 안될 물건일까요?
딱 정해주세요 82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