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입한 50대아줌마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저는 평소에는 새벽에 수영장갔다가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골프연습장 가서 30분연습. 퇴근후 헬스하고 매일 3키로 러닝.
주말에는 골프라운딩 아니면 등산 바다수영
시간 남으면 친구들과 스크린칩니다.
오늘은 광안리에서 해운대까지 바다수영 5키로 했습니다.(동호회분들과 안전수칙지키면서요~)
바다한가운데 둥둥 떠서 누워 하늘보는 기분은 정말 해보지않으면 몰라요 ㅎㅎ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나오는데 안춥냐고 관광객이 물어보시네요.. 네 안추워요 11월까지는^^
이제 바깥기온 추워지면 바다 대신 산으로 갈거구요.
애들 어릴때는 꿈도 못꿨는데 한번 시작하니까 운동이 다 너무 재밌네요.
코로나전에는 마라톤도 열심히 했는데 이젠 메달 보관도 짐이라 대회안가고 혼자뛰어요.
어디 안다치고 부상없이 나이먹으면서 운동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맥주한캔 기분좋게 마시면서 오늘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