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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큰 아이가 이번에 학원비로 10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두과목 학원비인데 원래 원비보다 25만원 더 결제 한것이거든요
지난달에도 약 25만원 모의고사비라며 추가 결제해서 깜놀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내역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역도 모르겠다네요 결제해주신 분도 인포쌤이 아니라 만약 이상하면 다시 결제하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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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는 꼬박꼬박 제가 가서 결재했는데 아이 고등되면서 카드 맡겼고 온라인 결제 안되는것은 아이편에 결제했는데
매번 원비가 다르게 나올때는 나도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한두푼도 아닌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의 무신경함에 답답하고 부모돈은 꽁돈이라 생각하는지
둘째는 야무져서 내역도 일일이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데
큰애는 정말..
요즘 갱년기고 겹치고 예민해지고 일상이 힘들어서 인지 별게 다 짜증이 난다 싶기도 하고..
ㅜㅜ 뒤치닥거리에 지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