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 한강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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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

5.18 알리는데 최선봉에 섰던 작가 황석영.

중간에 뻘짓좀 했지만...그래도 여전히 멋진.

김영하 축전과 더불어 울림있네요

[황석영]

작가님 축하메시지 너무 좋네요.
선배 작가의 축전을 보고 한강작가님 눈물겨울듯요.

[참 감동적으로]

황석영 작가님의 축전이 맘을 울리네요.
어린 작가의 노벨문학상수상을 축하해주는
노장의 진정어린 축전.
감사합니다.

[참 감동적으로]

그리고 황석영작가님의 따님도 소설가가 되셨지요,
함께 축하드려요.

[그러게요]

울림이 있는 축사네요

[황석영님]

애독자에요. 건승하세요

[역시]

울림이 있는 축사네요 2222

[**]

뉴라이트라는 극우인사들이 제세상 만난듯 우리 역사를 모욕하며 활개를 치는 이 참담한 시절에 광주 5.18과 제주4.3의 아픔을 다룬 소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둥둥]

울림있는 축전들 너무 좋습니다
한강님이어서 더 좋습니다.

[어떤]

뻘짓을 했었지요?
가물가물

[Ss]

아 이제 우리는 여기까지 왔구나!
그 한문장에
울컥하네요

[이명박 시절에]

그런 일이 잠시.
한강 작가의 수상에 가장 생각이 많은 분이실듯.

[ditto]

“밤길에 마을 사람들의 행로를 돕는 빛으로“
와닿는 말이예요
누군가 책임있는 자가 응당 해야 할 시대의 파수꾼 역할을 하지 않으니 작가가 나설 수 밖에 없구나 생각 들었어요 불빛을 채우고 지켜야 할 자들이 전혀 그 역할을 하지 않는 시대에 한강 작가님의 수상이 더욱 더 중요한 방점을 찍었다 생각해요

[물방울]

고 은, 이문열, 김 훈 등의 문단의 원로 대접받는 선배 작가들은 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에 축하메세지를 발표하지 않는가요? 발표하셨는데 미처 제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님, 고 김 현 평론가님, 고 이어령 장관님 같은 분은 한강 작가님의 수상에 누구보다 본인 일처럼 기뻐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