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작가는 왜 영어도 잘해요?

. . 조회수 : 17,472
작성일 : 2024-10-13 12:05:48

영어는 또 언제..

요즘 사람처럼 아주 잘한다고는 할수 없어도

70년생  국문과 출신이  저정도 하는건  아주잘하는거죠

 

https://youtu.be/tPS3HtfPgcU?si=GoYCctChMfG4x-OG

IP : 39.7.xxx.9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12:0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연대 국문과 수석입학하신분입니다

  • 2. 제가
    '24.10.13 12:0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영어발음이나 표현이 원어민 같은건 아니고 서툴지만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고, 자기가 하고 싶은 답변을 쉬운 단어로 잘 표현하는거요

  • 3. 꾸준함
    '24.10.13 12:09 PM (1.145.xxx.96)

    기본적으로 비상하신 분이고 책 쓰시는 분이시니 꾸준함도 평균 이상으로 장착하셔 외국어 습득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회로 돌려봅니다.

  • 4. 부럽
    '24.10.13 12:12 PM (211.206.xxx.103)

    영어를 잘해서 영문과 진학하길 부모님은 바라셨는데
    소설가 된다며 국문과 갔대요 ^^

  • 5. ..........
    '24.10.13 12:14 PM (110.10.xxx.12)

    수석입학까지 한건가요?
    와 다 갖췄네요
    노래 잘해, 성품좋아, 영어 잘해,목소리 좋아,
    건국이래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 6.
    '24.10.13 12:14 PM (1.235.xxx.154)

    연대들어가려면 전과목 잘해야해요
    그시절엔선지원 후시험이라서 제생각엔
    학력고사시절이었으면 점수나오고 지원하니
    서울대 갈수도 있지않았나 생각해요
    그정도는 하죠

  • 7. ㅇㅇ
    '24.10.13 12:2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언어적 천재인가봐요.
    국어 잘하면 영어도 더 잘 할수 있다는걸 실감하네요.

  • 8. 물방울
    '24.10.13 12:30 PM (49.165.xxx.150)

    제가 듣기로는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 작사 작곡도 함), 그림도 잘 그린다고 하네요. 팔방미인 예술가임에 틀림없어요!

  • 9. ...
    '24.10.13 12:32 PM (218.51.xxx.95)

    작가님과 영어학원 수업 같이 다녔다고
    자랑하는 글을 서핑하다 봤어요.

  • 10. 다가졌네
    '24.10.13 12:32 PM (115.41.xxx.13)

    수석 입학이요??
    아이쿠야.. 못하는게 뭐냐

  • 11. 연대 과수석인걸로
    '24.10.13 12:39 PM (211.234.xxx.239)

    알구요.

    번역가랑 손발 맞춰 일한것 보면
    기본 영어실력은 되는 분이죠

  • 12. 작가에
    '24.10.13 12:41 PM (106.101.xxx.211)

    Singer-songwriter

  • 13. .....
    '24.10.13 12:58 PM (178.88.xxx.167)

    유튜브에 직접 부른 노래가 있더라구요.
    목소리가 어딘가 모르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한 번 들어보는거 추천합니다.

  • 14. ㅇㅇ
    '24.10.13 1:10 PM (106.102.xxx.106)

    리스닝을 잘하는거 같아요
    잘 알아듣으니 자기 생각을 쉽고 정확하게 말하네요
    글만 잘쓰시는게 아니라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나봐요
    대단하네요

  • 15. ...
    '24.10.13 2:10 PM (70.176.xxx.224)

    미국에서 최고 문예창작과정인
    아이오와 대학교 워크숍에도 다녀오셨대요.
    내로라하는 작가들 다 거쳐간 곳.

    그리고 89학번이면 선지원 후시험.

  • 16. ..
    '24.10.13 2:26 PM (211.234.xxx.68)

    속이 꽉찬 천재 예술가님
    사랑합니다. ♡

  • 17. ㄱㄴ
    '24.10.13 2:28 PM (118.220.xxx.61)

    그나이때 그학벌이면 다 그정도 구사해요.
    제가 70년생 20대때 영어학원다녔는데
    스카이.이대출신들
    왠만큼 다해요.

  • 18. ㅇㅇ
    '24.10.13 2:35 PM (106.101.xxx.184)

    꾸준히 공부하셨나 봐요

  • 19. 아아
    '24.10.13 2:56 PM (116.32.xxx.155)

    연대 들어가려면 전과목 잘해야 해요22
    연대 국문과 수석입학하신분입니다
    _서울대 충분히 가능

  • 20.
    '24.10.13 3:02 PM (115.138.xxx.21)

    영어로도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잘 표현하네요
    역쉬~~

  • 21. ----
    '24.10.13 11:40 PM (211.215.xxx.235)

    그나이때 그학벌이면 다 그정도 구사해요.
    제가 70년생 20대때 영어학원다녔는데
    스카이.이대출신들
    왠만큼 다해요.
    ----------
    아녀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위~에 댓글님..
    리딩은 어느정도 되지만 리스닝과 스피킹은 그렇지 않아요.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한강 작가는 타고난 예술가에 언어천재인것 같아요.
    전 이전부터 외모도 마음에 들더라구요.ㅎ 꾸미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아름답다는 생각이.

  • 22.
    '24.10.13 11:51 PM (180.70.xxx.42)

    팔팡미인 말 그대로 똑똑한 분이시군요.
    너무 부럽네요.

  • 23. 부부싸움
    '24.10.14 12:15 AM (27.117.xxx.127)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할 때 어떻게 얘기할 지 궁금해요.

    조용조용, 나긋나긋.

  • 24. 프린
    '24.10.14 12:29 AM (183.100.xxx.75)

    영어를 잘하니 번역도 잘 나온거죠
    내가 의도한 표현하려는 늬앙스로 적절히 표현됐나 스스로 검증할수 있으니까요
    번역된것도 작가님 의도,뜻대로 표현된것이 상을 받으신것같아 더 좋네요

  • 25. ..
    '24.10.14 12:50 AM (61.254.xxx.115)

    수험생이 백만명이던 시절에 연세대 과수석인데 전과목 다 잘해야죠 옛날은 스피킹 위주 수업도 없었고 독해위주 공부여서 입도 못떼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대단하신거에요

  • 26. 제 생각
    '24.10.14 1:57 AM (172.119.xxx.234)

    영어 원서로 다른 문학 작품 꾸준히 읽어왔을 것이고
    영어실력도 스카이 졸업해서 업무에서 영어 좀 쓰고 사는
    동년배보다 실력이 알 찰 것 같아요.

  • 27. --그냥
    '24.10.14 2:1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한국어로 하지...전 독일어 발음인줄

  • 28. ..
    '24.10.14 2:21 AM (61.254.xxx.115)

    70년생은 미국유학갔다와도 논문은 영어로 썼더라도 입도 못떼는 사람 많아요 지금 오십대중반 세대들이잖음.잘하는 사람 드물어요

  • 29. 샤오룽바오
    '24.10.14 4:00 AM (98.116.xxx.54)

    https://youtu.be/tQTI6bV0waE?feature=shared
    이것도 한번 보세요. 세상에 조곤조곤 천천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하시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30. 개인적으로
    '24.10.14 4:06 AM (211.234.xxx.63)

    제가 좋아하는 영사구사 방법이예요
    쉬운 단어와 간결한 문장으로
    말하고 싶은 걸 정확하게 말하기요
    언어적 감각 뛰어난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 31. 독일어?
    '24.10.14 5:13 AM (49.164.xxx.115)

    뭐 저리 못된
    참, 독일인이 하는 영어 같은 소리 하네.
    비싼 밥먹고 귓구녕은 생기다 말았나봐.

  • 32. 어유
    '24.10.14 8:09 AM (27.172.xxx.167)

    118.220 뭔소리예요 저 91학번인데 미국연수까지 다녀온 친구 입뻥긋도 못했어요
    저도 해석은 가능해도 대화는ㅠㅠ
    우리때 프리토킹 흔치 않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 쪽지로 써서 의사전달하는 고학력자도 봤었구요
    별걸 다 후려치기하네요

  • 33. 발음?
    '24.10.14 8:19 AM (211.215.xxx.185)

    우리나라 사람이 유난히 발음에 얽매이는 거 같아요.
    미국 혀굴리는 발음만 영어로 인정하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죠.

    그런데 비 영화홍보 인터뷰 한번 보세요.
    얼핏 들으면 발음이 좋아 영어 잘하는 거 같죠?
    사실은 상대가 무슨 말하는지도 몰라서 엉뚱한 대답하고
    그냥 외워뒀던 문장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이예요.
    언어는 소통이예요.
    그렇게 남 보여주기식 영어는 아무 의미 없어요.

  • 34. 비영어인터뷰
    '24.10.14 8:33 A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Wc8PTqAws

    발음은 아주 좋지만 동문서답중이죠.
    비안티 아니지만 좀 안타깝죠.
    한강은 발음은 굴러가진 않지만 인터뷰 질문 정확히 이해하고 또박또박 대답.

  • 35. 비 영어인터뷰
    '24.10.14 8:35 A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Wc8PTqAws

    발음은 아주 좋지만 동문서답중이죠.
    비안티 아니지만 좀 안타깝죠.
    바로옆에 통역사가 있으니 요청하면 되는건데
    외워둔 거 발휘하려고 동문서답을..ㅠ

    반면
    한강은 발음은 굴러가진 않지만 인터뷰 질문 정확히 이해하고 또박또박 대답.

  • 36. 비 영어인터뷰
    '24.10.14 8:37 AM (211.215.xxx.185)

    https://www.youtube.com/watch?v=e-Wc8PTqAws

    발음은 아주 좋지만 동문서답중이죠.
    비안티 아니지만 좀 안타깝죠.
    바로 옆에 통역사가 있으니 요청하면 되는건데
    외워둔 것도 있고 영어 잘하는 거 연기해야 하니 굳이 영어로 동문서답을..ㅠ

    반면
    한강은 발음은 굴러가진 않지만 인터뷰 질문 정확히 이해하고 또박또박 대답.

  • 37. ..
    '24.10.14 10:00 AM (128.134.xxx.238) - 삭제된댓글

    저 시절 문법, 독해는 가능해도 영문과 나와더 말하는건 잘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언어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영어나 타 외국어 재능도 금방 익히더라구요.

  • 38. 어머나
    '24.10.14 10:35 AM (223.38.xxx.71)

    비 인터뷰 처음 봤는데 민망해서 다 못 보겠어요.
    통역사 통하는것도 괜찮은데 왜 저랬울까..

  • 39. ..
    '24.10.17 2:03 AM (39.7.xxx.232)

    비 영어인터뷰는 뭐래는거에요?.누가 해석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44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8 ㅇㅇ 2024/10/13 2,560
1634643 강동구와 동작구 어디가 더 살기 편할까요? 22 2024/10/13 3,316
1634642 피부시술 경험 23 적당히 2024/10/13 3,576
1634641 유튜브 오디오북에 한강의 소설 1 오디오북 2024/10/13 1,100
1634640 55세 은퇴... 현금 10억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6 이제 2024/10/13 4,016
1634639 무슨 진동일까요? 3 . . 2024/10/13 1,105
1634638 채식주의자는 줄거리만 읽어봐도 통찰력이 대단한 소설 9 궁금 2024/10/13 3,519
1634637 무릎 인공관절수술 아시는 분이요~ 12 ... 2024/10/13 1,219
1634636 주인과 겸상(?)하고 싶어하는 울 강아지 4 해피엔젤 2024/10/13 1,402
1634635 치즈는 짭짤해서 맛있나봐요 3 ... 2024/10/13 766
1634634 나이 80에 공공기관 일 다니는 이모 53 34vitn.. 2024/10/13 21,572
1634633 코스트코에서 산 진공포장기가 안되는데 7 진공 2024/10/13 1,056
1634632 전에 캐셔 10년 다니다 그만둔다고 7 .. 2024/10/13 2,864
1634631 얼굴 크고 넙대대한 40대 중반이예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주세.. 3 ㅇㅇ 2024/10/13 1,720
1634630 여의도에서 홍대입구역 9 2024/10/13 678
1634629 저체중인 사람이 10개월전보다 체중이 더 줄었는데 컨디션은 나쁘.. 9 익명 2024/10/13 1,460
1634628 전세사기, 안 막나 못 막나…‘전세지옥’ 청년들의 절규 9 ... 2024/10/13 1,392
1634627 박위 송지은 결혼식에서 남동생 축사라는데... 61 ..... 2024/10/13 44,988
1634626 키로 베이커리 잘 아시는분 2 판교나 정자.. 2024/10/13 641
1634625 7막7장에 밑줄 긁고 읽었던 사람 ㅋㅋㅋ 15 ㅇㅇ 2024/10/13 3,586
1634624 데이트 가는 길 9 데이트 2024/10/13 927
1634623 자전거 운동 3 103308.. 2024/10/13 670
1634622 노량진에서 꽃게 사가요 1 워리워리 2024/10/13 1,246
1634621 경솔해서 사람을 안만나게 되네요 9 아니 2024/10/13 2,873
1634620 자디앙 복용 후 부작용 극복 2 걱정인형 2024/10/13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