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드디어 30년지기 친구 5명이랑
여수여행 갑니다.
제가 계주라 각종 예약해서 돈 나간거 모임 통장캡쳐해서 6시간전에 보냈는데,
다들 잘 읽었놓고,
1명만 두글자로 답톡이 왔어요.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막 서운하네요.
원래 저 쿨~해서 이러지 않거든요.
갱년기라 그런가봅니다.
ㅇ 이라도 보내주지
이모티콘 한개만 보내도 신났을텐데ㅠ
2달동안 열심히 알아봤구만...
담부턴 덜 준비해야지 다짐하며 자려구요^^
담주에 드디어 30년지기 친구 5명이랑
여수여행 갑니다.
제가 계주라 각종 예약해서 돈 나간거 모임 통장캡쳐해서 6시간전에 보냈는데,
다들 잘 읽었놓고,
1명만 두글자로 답톡이 왔어요.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막 서운하네요.
원래 저 쿨~해서 이러지 않거든요.
갱년기라 그런가봅니다.
ㅇ 이라도 보내주지
이모티콘 한개만 보내도 신났을텐데ㅠ
2달동안 열심히 알아봤구만...
담부턴 덜 준비해야지 다짐하며 자려구요^^
너무 서운하겠네요 가서는 얼마나 협조하지 않아서 총무 애를 태울까요...
그게 관리하고 계획하고 예약하고 하는게 얼마나 신경쓰이고 번거로운 일인데 팀원들이 너무 무신경하고 몰라주네요.
그럴땐 답은 한가지죠.
나도 적당히 설렁설렁 적당히 하는거요.
앞으론 그렇게 하세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저도 20명정도 아이엄마 모임 총무인데
매월 정산올리면 답이 없을때도 있어서 그맘 알지요~
그래도 댓글 잘 달아주는 몇명이 있어
그나마 내 할일한다 생각하고 해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구요
여수여행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설마 예약한 곳들은 원글님이 혼자 결정 하신건가요
30년친구모임 계주라 그 마음 알죠 잘 알죠
애들이 남의 시간과 수고를 너무 당연히 알아요
말 한 마디에 천 냥빚 갚는다 했거늘ㅎㅎ
우리모임같은 사람들이 여기 또 있었네요...
모이는날 머 먹지? 해도 조용~~
어디서 모일까? 해도 조용~~
짜증나서 한마디 했더니 그냥 무조건 제뜻에 따른대요~~
예약하고 계획짜는거 내시간도 쓰면서 얼마나 힘든일인데..
당연 서운하죠.
계주를 오래하셨다면 상대의 수고가 당연한 일로 생각하더라구요..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리힘들까 싶어요.
수고하셨네요^^
오래된 모임이면 돌아가면서 1년씩 하세요
그래야 모임 총무일이 얼마나 힘든지 각자 느낄거예요
저도 알아요.
그게 얼마나 에너지 소모가
많은 일인데...
이것저것 비교해 봐야 하고.
토닥토닥
그렇군요
ㅇㅇ
이라고 답을해야 안 서운하군요
저는 단톡에는 그냥 아무것도 안 달아야 좋을것 같아서
항상 무답이였는데요 ㅎ
단톡에서 싸우다 깨지는 것을 많이 보아서~
단톡 너무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동창모임 돌아가면서 해요
5명 단톡이면 대답 해야죠.
수십명 방도 아니고.
친구들 너무했네요.
단독으로 물어보지도 않고 예약했는지 아님 선택권을 조금이라도 줬는지도 중요해요
맘대로 다 짜놓고 가자하면 가는 사람도 싫고 짠 사람도 애썼는데 티 안나고 그래요........
고생 하셨어요.
화법도 필요해요.
어때? 라고 물어보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