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한거지만 남의 떡이 커보이는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친한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 늘 저보고
넌 남편 잘만나 전업 해서 좋겠다 , 네 팔자가 제일 부럽다
너 정도면 남자 잘 만난 편이다 늘 이야기 하거든요
근데 저는 제 친구 보면 드는 생각이
역시 부모 복이 짱이다
이혼을 해도 경제적으로 타격 하나도 없는 든든한 친정 있고 , 똑똑하고 알아서 뭐든 하는 자식 있는데
남편복은 없었지만 , 나머지 복 몰빵 받은 네가 더 부럽다 하거든요
전 부모복과 자식복은 없는 편에 매우 가깝습니다 .
근데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전 부모복이랑 자식복은 없어도 남편 복이 있는거고
제 친구는 남편복은 없어도 부모복과 자식복은 타고 난거 잖아요 ...
참 둘다 보면 본인 가진건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고
늘 못 가진걸 부러워 하는것 같아서요 .
자기 가진거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