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참 적네요.

ㅇㅇ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4-10-12 17:37:29

만났을 때  인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맙다, 미안하다 등등을 진솔하게 예의바르게 말하는 사람이참 귀하네요. 

 

달라고 해서 주면 당연하게 여기고

분명히 잘못 하고도 새초롬하게 미안하다는 말이 없고.....

(얼굴은 눈치보는 표정인데....)

남에 대한 칭찬은 정말 인색한....

 

애나 어른이나 그런 태도를 보이면 참 실망하게 됩니다. 

그런 인사를 하는 게 자존심 상하고 자신이 우위를 빼앗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행동이 바른 분들을 만나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

문제는 만나기 정말 힘들다는 거네요. 

IP : 220.74.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지는 아니고
    '24.10.12 6:09 PM (219.255.xxx.120)

    고맙다 그러면 말로만? 그러는 사람 많이 봤고
    미안하다 그러면 내죄 인정하고 무슨 꼬투리 잡힐까 싶고
    칭찬하면 뭘 바라고 그러는 사람 같고

  • 2. 맞아요
    '24.10.12 6:13 PM (112.169.xxx.180)

    진짜 그런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진심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 3. ㄴㆍ
    '24.10.12 6:38 PM (183.99.xxx.230)

    전 잘해요.
    작은 도움에도 애 어른 상관없이 고맙다 인사 하고
    작은 실수에도 미안하다 하고
    칭찬 할꺼 왕창 칭찬해 주고~

  • 4. 저도요.
    '24.10.12 6:54 PM (203.170.xxx.203)

    생각보다 진심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지난달 여행갔는데 지나가는 외국인이 배낭앞주머니 열렸다알려줘서 찐 고마워하니 그분표정이 찐 행복해보이셨어요^*

  • 5. 무서운 세상
    '24.10.13 12:22 AM (222.119.xxx.18)

    정말 그래요.
    척박한 도시의 살벌함을 보여주는듯해요.

    어두운 밤, 커다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청년 커플이
    지나다 여성이 "어? 여기에 길이 있나 없나? "하길래
    제가 "여긴 공사중이라 길이 막혔어요"했더니
    "뭔 상관?" 이러더군요
    ㅠㅠ

    아아아...이를 어쩌지...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42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면접갈때 몇박 몇일로 잡으시나요? 11 고3맘 2024/10/12 960
1638041 infp 망상. 노벨상 8 ㅡㅡ 2024/10/12 2,006
1638040 남편 진짜 싫어요. 빨리 이혼해야지.. 9 허허허 2024/10/12 4,795
1638039 2NE1 콘서트 한거 아셨어요? 15 .... 2024/10/12 2,247
1638038 괜찮은 세입자 재계약하고 싶은데요 18 세입자 2024/10/12 3,081
1638037 외모에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 대부분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요 9 제 생각인데.. 2024/10/12 2,630
1638036 '내 몸이 예전같지 않구나'를 무엇으로 느끼시나요? 7 '' 2024/10/12 2,044
1638035 모임에서 고기먹는데 명이나물 다가져가는사람 9 고기 2024/10/12 3,007
1638034 미세먼지 느끼시는분? 4 2024/10/12 836
1638033 미성년자 만16세와 성관계 32 ... 2024/10/12 16,657
1638032 천국의 계단 운동하시는분..... 9 파랑새 2024/10/12 2,356
1638031 제시 입장문 나왔네요 24 이건아닌듯 2024/10/12 7,057
1638030 노벨상? 27 투덜이 2024/10/12 2,063
1638029 혹시 눈밑지방재배치랑 눈썹거상 같이하신분 계셔요? 12 ㅎㅎ 2024/10/12 1,485
1638028 백화점 갈 때마다 진짜 궁금한거 16 ... 2024/10/12 5,702
1638027 김동연 지사, '채식주의자' 폐기에 지난 6월 "동의 .. 4 ㅅㅅ 2024/10/12 4,952
1638026 겨울이불 장만 8 @@ 2024/10/12 1,275
1638025 이사 날짜 안맞아 생긴 한 달, 모 할까요? 2 지혜 2024/10/12 781
1638024 발 뒤꿈치가 아픈지 18년이 넘었어요 ㅜㅜ 9 통증 2024/10/12 2,035
1638023 망막 박리 수술 5 안과 2024/10/12 1,519
1638022 전,란 보셨어요?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14 오늘 2024/10/12 2,917
1638021 역시 남의 떡이 커 보이나 봅니다 5 2024/10/12 1,916
1638020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따신분? 6 ㅇㅇ 2024/10/12 2,464
1638019 이제 차예요 2 생각해봤는데.. 2024/10/12 1,445
1638018 아이 2인 경우 한국인 입주 가사도우미 시세가 400~350 7 입주가사도우.. 2024/10/12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