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젊은 엄마들 2말3초 엄마들은
친구들은 다들 진학한다 유학간다 승진한다 발전하는데
자기는 혼자 이렇게 뒤쳐지나
시간이 거꾸로 가서 나는 아이의 언어로 아이의 놀이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갇힌거 같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더라구요
친구는 심지어 자기가 ㅈ소 부인이 된거 같다고까지 말하더라구요
좀 나이들어 직장도 다녀보고 공부도 한후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낳은 친구들은 또 몸이 힘들다고 하고요
아무튼 아이는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일짝 낳아도 늦게 낳아도
힘든거 같아요..
젖주는 한마리 짐승처럼 본능으로 살다가 돌잔치때 한복입고 거울보니 다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소에게 끊임없이 임신시켜서 젖 짜내서 먹는게 우유잖아요
수유를 해보니 우유를 못 먹겠더라구요. 소가 불쌍해서요.
제일 인생에서 힘든 시기죠.. 애기가 너무 귀엽게 생긴 이유.... 이해되더라구요. 젖 먹이면서 힘들다 싶다가도 나를 보고 빵긋 미소짓는 아가보면 힘듦이 다 잊혀지잖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4298 | 에어프라이어로 빵 만들어봤어요 먹을만하네요 ㅎㅎ 8 | Dd | 2024/10/13 | 1,683 |
| 1634297 | 코스트코 비회원구입요 10 | 현소 | 2024/10/13 | 2,314 |
| 1634296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4 43 | 49대51 | 2024/10/13 | 2,482 |
| 1634295 | 한국은 인권보호의 선진국인가? 5 | 투덜이 | 2024/10/13 | 421 |
| 1634294 | 라떼로 마시기 좋은 원두는 뭐가 있을까요? 11 | ㅇㅇ | 2024/10/13 | 997 |
| 1634293 | 토마토 4 | 토마토 | 2024/10/13 | 930 |
| 1634292 | 엄마의 파김치 7 | 음 | 2024/10/13 | 1,794 |
| 1634291 | 얼굴이 누런빛이면 무슨색옷이 어울릴까요?ㅜㅜ 15 | 53세 | 2024/10/13 | 2,508 |
| 1634290 | 기자회견을 하지않은 한강작가에 감동. 27 | ㄱㅂㅎ | 2024/10/13 | 4,494 |
| 1634289 | 출석 3 | 출석 | 2024/10/13 | 257 |
| 1634288 |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8 | 라이프 | 2024/10/13 | 946 |
| 1634287 |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 커피 | 2024/10/13 | 5,886 |
| 1634286 |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0 | 큰일이네요 | 2024/10/13 | 5,853 |
| 1634285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4 | .. | 2024/10/13 | 1,893 |
| 1634284 | 고들빼기 1 | 친구 | 2024/10/13 | 745 |
| 1634283 |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 기분좋은 | 2024/10/13 | 2,158 |
| 1634282 |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 | 2024/10/13 | 1,584 |
| 1634281 |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 | 2024/10/13 | 1,591 |
| 1634280 | 참여하고싶어요 1 | 배추꽁지 | 2024/10/13 | 373 |
| 1634279 |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 nomal | 2024/10/13 | 846 |
| 1634278 |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 | 2024/10/13 | 2,636 |
| 1634277 | 활동개시 1 | 신선놀음 | 2024/10/13 | 359 |
| 1634276 | 안녕하십니까 6 | 봄날 | 2024/10/13 | 455 |
| 1634275 |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 어렵다 | 2024/10/13 | 797 |
| 1634274 |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 … | 2024/10/13 | 1,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