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쩍 묻어갑니다

오지라퍼 조회수 : 645
작성일 : 2024-10-12 14:06:17

 제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트나인이라는 예술영화관이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종종 찾는데ㅡ 관객이 정말 너무 적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 문닫으면  어쩌지?하는 마음이 들어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주로 좋은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지나간 명작들을 상영하곤 하는데 보고 나면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 많습니다  마치 한강의 소설처럼요

오늘 한강의 작품들이 매진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이미 거장의 반열로 들어선 한강의 소설을 찾는 것도 의미 있지만 미래의 한강이나 봉준호를  지지하고  키워주는 쪽으로 우리가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요? 눈밝고 수준높은 82쿡 회원분께  부탁드려봅니다

IP : 221.14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4.10.12 2:11 PM (175.194.xxx.121)

    원글님 검색해보니 이수역에 있네요.
    https://blog.naver.com/cat663/223542772801

    메가박스인데.. kt포인트 적용이 되려나모르겠네요.ㅎ
    다행히 제집에서 가깝진 않지만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아 갈 수 있어요.

  • 2. 둥둥
    '24.10.12 2:19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종로에 코아아트홀, 정말 그립네요.
    온갖 독립영화, 예술영화는 거기서 다 봤어요.
    객석이 몇백석 됐나? 맨앞자리에 앉으면.
    영화속 그 거리, 그 장소에 내가 있는듯해서
    정말 좋았어요.
    혼자서도, 영화 좋아하는 친구랑 둘이서 많이도 갔네요. 거기랑 흥국생명쪽에 시네코아.

  • 3. 둥둥
    '24.10.12 2:20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코아아트홀 없어지고 얼마나 아쉽던지. 제 영화유람도 그때 끝났어요.
    원글님이 추천한데도 가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

  • 4. 쓸개코
    '24.10.12 2:25 PM (175.194.xxx.121)

    둥둥님! 제가 코아아트홀에서 '어글리우먼'을 봤었습니다.
    그 건물에 베니건스도 있었고 피자모레도 있었죠.
    시네코아도 진짜 많이 갔었어요.

  • 5. 원글님의
    '24.10.12 2:52 PM (1.240.xxx.21)

    미래의 한강이나 봉준호를 길러야 한다는데 적극 동의 합니다.
    문화생활 누리가 어려운 지역에 사는지라 주변에 아트센터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80 잔주름과 굵은주름 어떤게 더 늙어보여요? 3 주름 2024/10/12 1,197
1634179 뭐라도 써야겠기에 6 over60.. 2024/10/12 599
1634178 앗!!!!! 소년이 온다!!!! 책 왔어요!!!!! 14 아아아아 2024/10/12 2,933
1634177 생존 신고 1 안녕물고기 2024/10/12 415
1634176 칭다오 여행 궁금하신 분 26 .... 2024/10/12 1,657
1634175 유연성이 정말 중요하군요! 7 부상 방지 2024/10/12 2,260
1634174 '53세'박소현 이상형“술·담배 NO,경제적여유 있는 남자” (.. 7 ㅇㅇㅇ 2024/10/12 5,322
1634173 퇴직하면 그냥 쉬라는 말이 고맙네요 3 2024/10/12 2,091
1634172 한가한 휴일이네요 1 비와외로움 2024/10/12 528
1634171 운영자님 공지 봤는데...글이 너무 줄고 있다고.. 16 ㄴㅇㄹㅇㄴㄹ.. 2024/10/12 4,268
1634170 경남 소식 참꽃 2024/10/12 570
1634169 고등어 18마리 구워 식히는 중임다 29 놀랐지 2024/10/12 6,714
1634168 10월 로마 덥네요 7 ㅁㅁㅁ 2024/10/12 1,018
1634167 안녕하세요~ 바람 2024/10/12 254
1634166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2 2024/10/12 713
1634165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1,007
1634164 일상, 평범함의 행복.... 2 초록 2024/10/12 1,060
1634163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849
1634162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70
1634161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81
1634160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549
1634159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211
1634158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081
1634157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810
1634156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