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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기 질투는 나이차 많아도 적용되네요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24-10-12 11:50:29

이모가 60인데 어릴 때 부터 저 잘되면 배아파하는 티가나서 저와 띠동갑도 넘는데 특이하다 싶어 거리뒀거든요 

나이들어 운동하고 산책하다 이모 비슷한 또래 어르신들과 좀 소통했거든요

나이차가 많이 나도 시기해서 대화중에 멕이려 하고 관절 같은 부분 이야기하며 같은 나이대로 퉁치려 해요 

 

싱글이고 결혼에 대한 부재 못 느끼는데 

헤어질 때도 전화 끊을 때도 일관되게 우리 남편 외출했다 들어왔네 남펀 집에 와서 가봐야해 이런 식으로 드러내려고 해요 자연스러운 게 아니라 굳이 이야기하려고 하는 느낌 

제 이야기 하던 것도 아니고 본인 이야기하다가요

 

나이차 많이 나면 다를 줄 알았는데

괜찮은 사람은 나이 관계 없이 소수에요 

대게의 인간은 시기 질투하는 게 기본값 같아요 

제가 어딜가나 외모칭찬 받는 게 영향이 크기도 하구요

 

번호 정리 차단하며 드는 생각을 남깁니다 

IP : 223.38.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보다
    '24.10.12 11:51 A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언니에 대한 질투일수도

  • 2. ..
    '24.10.12 11:54 AM (223.38.xxx.215)

    언니에 대한 질투일수도
    ㅡㅡㅡㅡ
    무슨 언니요?ㅎㅎ
    첫댓글 법칙인가

  • 3. ㅇㅇ
    '24.10.12 12:16 PM (112.140.xxx.147)

    저보다 12살 많은 분이 자꾸만 저를 동년배라고 엮는데 기분 나빠요. 제 입장에선 완전 다른 세대라 비교하고 그러는 것도 우습게 느껴지는데 말이죠. 암튼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한테 말할때 조심하긴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척없어요.

  • 4. ㅡㅡ
    '24.10.12 1:1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저를 얼마나 질투하는데요
    36살 차이나는데
    자기도 30대땐 45키로였대요
    사진봤는데 즌혀 아니었고
    체형 자체가 그럴수없는대도 그딴소리해요
    누가 저 이쁘다고하면 삐죽거리구요
    그걸 60대부터 89살인 지금도 해요
    질투있는 사람은 그런가부다합니다
    심술도 더불어 장착되있구요

  • 5. ㅇㅇ
    '24.10.12 1:26 PM (122.37.xxx.108)

    나이차로 어른 노릇하다
    유리하다 싶으면 동년배 취급합니다.
    -예전 언니들 생각하다 큰코다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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