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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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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세탁업체 보관료를 받던데...다른 세탁소들도 그런가요?

수선행 조회수 : 451
작성일 : 2024-10-12 11:03:16

일산에 풍동에 있는 세탁업체 닥터****에 겨울코트 3벌을
올해 5월중순에 맡긴후 5월말쯤 발목골절로 깁스를 하고 
거동도 불편한 상태라 3개월후에나 운전이나 움직임이 가능해진
상태로 솔직히 세탁물 회수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네요.


일주일전 업체 사장이 세탁물회수가 늦어져 보관료를 받겠다는 
연락이와서 미안하다하고 며칠전 찾으러갔더니 카운터에서 
보관료 1만원을 내라고해서 황당하고 불쾌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동행자가 있어 일단 지불하고 찾아왔어요.

 

개인 사정이긴 하지만 2년전 다른 동네로 이사한 후 

그래도 믿고 맡길만한 곳이라 멀어도 한번씩 볼일 있을때

챙겨서 맡기고 했는데...

그렇게 보관료가 중요하면 고객이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에 안내문자라도 한번 더 보내서 챙기게 했어야할텐데

그동안 아무 얘기없다 일주일전 사장이 전화한거가 다인데...

해야할 서비스는 무시하고 고객탓만 하는거같아 몹시 불쾌했네요.

 

이웃님들이 이용하는 세탁소도 빨리 회수안하면 보관료를 받는지

다른 곳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IP : 183.96.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12 11:05 AM (104.28.xxx.18)

    안그럼 옷장처럼 이용하는 고객들 생기겠죠

  • 2.
    '24.10.12 11:0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다 됐으니 찾아가라는 문자후 2주안에 찾아가야 보관료 없다고 해요.
    2주안엔 찾아가는게 맞죠.
    그 많은 옷들을 마냥 공짜보관은 말이 안됨.
    문자 받으면 2,3일내 찾으러 갑니다.

  • 3. ....
    '24.10.12 11:10 AM (220.117.xxx.11)

    세탁하고 3개월이내에 찾아가야한다고 저희동네에는 그러더라구요~~ 아무때나 찾아갈수 있으면 세탁소가 그옷들을 감당할수 있을까요:?

  • 4. ㅇㅇ
    '24.10.12 11:11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아픈건 본인 사정이고
    5월 초에 맡겨 5개월을 안 찾아가는 옷, 그런게 한둘이겠어요
    한달 보관료 만원으로 해도 무방하다고 봐요

  • 5.
    '24.10.12 11:13 AM (121.168.xxx.134) - 삭제된댓글

    동네 세탁소에 화재가 났는데 기한 내에 안 찾아간 옷들 보상 문제로 소비자원에 중재 요청하고 시끄러웠어요.
    그때 나온 얘기가 부피 큰 패딩류를 봄에 맡기고 겨울에 찾는 사람들이 많대요.
    원글님은 입원이라는 특수 사정이 있었지만 개인 예외를 두자면 끝이 없겠지요.

  • 6. 건강
    '24.10.12 12:19 PM (210.117.xxx.111)

    만원이면 저렴한것같아요
    크린땡땡땡은 계속 계속 찾아가라고
    문자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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