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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80% 이상 감소

00 조회수 : 637
작성일 : 2024-10-12 10:45:32

[단독] 의정 갈등에 내년 '신규 전문의' 배출 급감 우려 -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86725?cds=news_edit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치면 매년 초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릅니다.
매 가을이면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데, 응시 인원이 평년보다  80 % 넘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매년 초 전공의 3천여 명이 치르는 전문의 자격시험.

9월 말 기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전공의는 총  576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원래 배출됐어야 할 전문의의  20 % 수준입니다.
이중 출근을 안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전공의는 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의료현장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제 막 전문의가 된 전임의, 이른바 펠로우들이 병원을 지켰지만, 내년에 계약이 끝나면 빈자리를 채울 사람이 없습니다.
전공의들이 내년에도 돌아올 기미가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미 출근자  10 명 중 4명은 내년에 전문의 시험을 치르는 졸업 예정 연차입니다.
전공의들이 추가로 돌아오지 않는 한, 2년 뒤, 3년 뒤 신규 전문의 수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계는 최소  10 년 이상 여파가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성근 /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대변인> "세부 전문분과를 익혀야 될 분들이 없어지는 거고, 그분들이 없다는 건 앞으로 교수 요원들도 없어지는 거고요. 병원으로서는 허리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환자들의 불편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P : 211.234.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12 10:45 AM (211.234.xxx.13)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86725?cds=news_edit

  • 2. 필수의료 전문의
    '24.10.12 10:48 AM (211.234.xxx.13)

    비롯하여 다른 분야 전문의 수까지 줄겠네요. ㅜㅜ

    일반의는 늘어나고

  • 3. ㅡㅡ
    '24.10.12 10:53 AM (114.203.xxx.133)

    대체 잘 나가던 의료 시스템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릴 수 있나요??

  • 4. 지난 수요일
    '24.10.12 1:16 PM (175.193.xxx.130)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통증이 았었는데 국경일이라 목요일 동네 병원갔더니 대학병원 가보라고 진료의뢰서 써주셨는데 의뢰서를 일주일 이내로 사용해야한대요. 3차병원 요즘 신환 안받고 전화예약 먼저하라는데 대기 밀려서 언제 예약 잡힐지도 몰라요ㅜ 동네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상황이 너무 화납니다!

  • 5. ..
    '24.10.12 1:38 PM (122.37.xxx.108)

    가성비 좋던 지금 의료에 무슨 불만이 있다고...
    지금 의료에 보완을 해보고 뒤집어 엎던해야지 원.

  • 6. ...
    '24.10.12 3:49 PM (220.72.xxx.206)

    필수과 기피, 의료소송등 의료문제를 수습보완하고 증원을 하던지 해야지 문제를 키우는 꼴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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