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에요
아들이 드디어 결혼합니다
며느리감도 한국인이고
둘 다 좋은 직업에
지금은 비싼동네에서 살고 있어서
여유가 없다고 엄살이지만
저는 정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아무도없는 미국에서 저나 남편이 먼저 죽을까봐
무서웠어요
아이혼자 남으면 어떡할까
아이한테 말했어요
자식은 낳고싶지 않으면 낳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같이 이야기하고 의지할 배우자는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선물로 팔찌를 사줬는데
그 손목이 너무 예뻐서 눈물날 것 같았어요
와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금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가고 있어요
축하드려요.
정착하시고 교육시키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떤 마음이실지, 부모로서 이해가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부부 행복하고 건강하게 앞날에 축복만 가득하기를 빌어요~~
며느리감이 한국인에 저 꽂혔어요. 제 아이도 미국에 있는데 . 며느리감이 한국인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요.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축하합니다~!!
아무 고민없이 축하해 줄수있는 여유 진짜진짜 부럽습니다
아드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
타국에서 서로 의지하며 고생하신 후 행복을 맞이하셨네요~• 앞으로는 더더 행복하세요 ~
축하합니다 ^^
저도 해외에서 ㅎㅎ
양육은 쉽지 않아요. ㅎㅎ
축하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축하드려요~ 예쁘게 잘 살거에요^^
얼마나 예쁜 팔찌를 사주셨을까요.
또 예쁜 며느리가 하니 더더더 이뻤을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먼 이국에서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까요 아드님도 잘 키우시고요~ 이제 아드님 외롭지 않을 평생친구도 만났으니 모두들 행복하시기 바래요~
다들 감사합니다
처음이고 어색한데
며느리 될 아이가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제 아들이 정기적으로
김치셔틀을…
그 손목을 계속 가늘게 유지하게 해야겠지요
제 손목이야 기왕에 굵어진것을
원글님 뼈도 소중히 ^^ 아껴주세용.
근데 김치 장인이실것 같아요
멋지게 나이들어가고 현명하게 행동하는 여러분들을 글로 만날수있는 82쿡 내생애 축복같은 곳입니다
요즘 미국도 결혼연령이 늦다고 하던데..
아드님 결혼을 하니.. 엄청 축복받고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애쓰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자녀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면 더 이상 바랄세 없더라고요.
이 험한 세상에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자녀의 결혼을 권장함에 공감하고
제가 괜히 울컥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또다른가족이 생긴다는건 기쁘기도하고
설레이기도하지요
축하드려요
자식은 결혼까지해야 부모로부터 완전독립이죠
저도 직장생활지쳐 집에 돌아오면 남편과 고등 아들이 안아줘요
그래서 아들에게 결혼 꼭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요
님 마음 너무 공감합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해외에 혼자있어 자나깨나 걱정이었는데 올해 결혼시켰어요
혼자 늙어갈까봐 늘 애닳았는데 고운 며느리가 들어오니 가슴을 눌렀던 커다란 돌덩이가 쑥 빠져나간 기분이에요
둘이 어찌나 예쁘게 지내는지 저까지 행복해져요
원글님도 타국에서 많이 애쓰시며 사셨죠
고진감래...아드님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평안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저도 아들 둘이 일찍 짝을 찾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 이해됩니다.
둘씩 조잘거리는 것만 봐도 좋아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후회도 하고 남편과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만약 내가 아프기라도하면
남편과 아이의 인생이 끝날까봐
제 건강도 열심히 챙기고
운전도 조심하고
최대한 일도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남편 혼자 얼마동안은 아이 돌보며 살 수 있게
너무 비장한가요
하지만 그때는 그랬어요
아이가 대학원 들어갔을 무렵되니까
조금 마음이 놓이고
처음 일자리잡고
에곤 쉴레 전시회에 같이 갔을 때
왠지 마음이 놓이고
에곤 쉴레 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일찍 죽을거면
히틀러를 떨어트리지말고 미대에 붙였어야지
에곤 쉴레가 비극의 시작이야
어쩌구 시답잖은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잘 살아가게 지켜보려고요
축하드려요!! 넘 기쁘시겠어요.
히틀러를 떨어뜨려야지 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5176 | 레이저 토닝도 안좋은가요? 12 | 피부 | 2024/10/13 | 3,919 |
| 1635175 |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 | 2024/10/13 | 653 |
| 1635174 | 저위해 기도좀 부탁드려요 66 | 오 | 2024/10/13 | 6,103 |
| 1635173 | 요즘 과일은 샤인머스캣이 만만한가요? 8 | 과일 | 2024/10/13 | 2,409 |
| 1635172 | 치실관련, 사용하면서 이 사이가 벌어지는 느낌. 20 | 치실 | 2024/10/13 | 3,430 |
| 1635171 | 궁금해요 | ㆍ | 2024/10/13 | 294 |
| 1635170 | 빈폴레이디스 퀼팅자켓 보온성 괜찮나요? (폴리 소재) 8 | 궁금 | 2024/10/13 | 1,759 |
| 1635169 | 나들이 2 | 경주 | 2024/10/13 | 418 |
| 1635168 | 물가가 너무 심하니까 18 | 아니 | 2024/10/13 | 4,547 |
| 1635167 | 역이민 후에도 연금 수령이 가능한가요? 8 | 역이민 | 2024/10/13 | 1,980 |
| 1635166 | 한강 이우 학부모인가봐요 4 | ㄴㄴ | 2024/10/13 | 6,164 |
| 1635165 |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3 | .. | 2024/10/13 | 1,943 |
| 1635164 | 황석영 작가 한강 축전 12 | ... | 2024/10/13 | 5,010 |
| 1635163 | 세탁기 탈수 덜커덩 멈춤 증상이요 6 | ... | 2024/10/13 | 877 |
| 1635162 | 이번에 제주 가는데 4.3사건에 대해 잘 알아볼수 있는 곳 9 | .. | 2024/10/13 | 893 |
| 1635161 | 국산 서리태볶음 맛있는 거 어디서 사야하나요? 1 | .... | 2024/10/13 | 517 |
| 1635160 | 한강작가 뭐부터읽을까요 10 | ㅇㅇ | 2024/10/13 | 1,922 |
| 1635159 | 요즘 식당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12 | ㅇㅇ | 2024/10/13 | 4,075 |
| 1635158 | 오늘은 고등 애가 점심을 차려주네요. 3 | 지킴이 | 2024/10/13 | 1,451 |
| 1635157 | 대화로 설득이 될거라는 착각을 내려놓고 살아야겠어요. 13 | 대화로풀기 | 2024/10/13 | 2,122 |
| 1635156 | 알리오 올리오 할때 꼭 올리브유 써야 되겠죠? 7 | 요리바보 | 2024/10/13 | 1,441 |
| 1635155 | 자동차 연수를 받으려는데요 6 | 아기사자 | 2024/10/13 | 837 |
| 1635154 | 문다혜씨 보니 우리나라 법잣대가 제각각이네요 32 | ........ | 2024/10/13 | 5,351 |
| 1635153 | 남편과의 대화 9 | 참 | 2024/10/13 | 2,409 |
| 1635152 | 요새 유행하는 아부지 양복바지핏 5 | 어이쿠 | 2024/10/13 | 2,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