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지난 일을 너무 곱씹어요

ㅇㅇ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4-10-12 08:16:38

친구도 인팁, 저도 인팁인데요

자꾸 몇 년 전 어려운 분 앞에서

술 먹고 토한 일을 곱씹어서 자책해요

물론 창피한 일 맞지만

그동안 충분히 곱씹었구 시간도 몇 년이나 지났는데

그 상사분 만날 일이 생긴다?

또 저한테 메신저로 한탄 시작됨..

그만 하라고 지났다고 정병 생긴다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안 고쳐져요ㅜㅜ

제 말 안 듣구 계속

"아 내가 미친년이지 "이래요..

어떨 땐 아 내가 미친년이지 비슷한 말을 변형만 해서 한시간..동안 메신저로..

솔직히 저럴 때마다 지겹네요

저입 어떻게 막을까요? 

넌 너무 생각이 많아란 책 예시 들어도 봤어요

아무소용 없더군요

IP : 118.235.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18 AM (118.235.xxx.111)

    지인도 있는데 안고쳐져요 .
    개인적으로 전 그거 약한 정신병같아요.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그런 성격등이 몇년지나도 억울해하고 상대방을 욕하고 그래요.

  • 2. 성격
    '24.10.12 8:20 AM (182.211.xxx.204)

    타고난 곱씹는 성격이예요.
    누가 뭐란다고 바뀌지 않으니 내비두세요.
    흘려들으세요.

  • 3. 바람소리2
    '24.10.12 8:21 AM (114.204.xxx.203)

    혼자만하지 남에겐 안하는데...

  • 4. ㅇㅇ
    '24.10.12 8:22 AM (118.235.xxx.5)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조금 그렇긴 한데 똑똑하구 천성은 착해요. 착하지 않았음 저도 저거 안 들어주고 있을 텐데 말이죠
    약한 정도의 정신병..ㅜㅜ
    아무리 늦어서 지난 일이라 무를 수 없이니 잊어라 해도 안 듣고 아 내가 미친년이지 자책 시작하면 도돌이표에요

  • 5. 모든
    '24.10.12 8:23 AM (118.235.xxx.249)

    90프로의 인간은 천성은 착하다고 봅니다.

  • 6. ..
    '24.10.12 8:28 AM (211.243.xxx.94)

    전 제가 그런데 . 대신 남한테는 말 안하지만 . 안 잊혀져요. 그 상황,표정 등등. 인간관계가 그래서 도돌이표예요.

  • 7. ..
    '24.10.12 8:29 AM (211.218.xxx.251)

    자존감이 약한 유형이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못고쳐요.

  • 8. ㅡ,ㅡ
    '24.10.12 9:00 AM (112.168.xxx.30)

    저같음 대놓고 얘기해요.
    충분히 들어줬고 못들어주겠다 그얘기하고싶으면 다른데해라.또 그얘기나오면 그냥 끊겠다.서운해도 어쩔수없다. 그걸로 나와 그만 연락하고싶다면 우리 우정은 거기까진거다.
    내가 괴롭고 힘들다. 친구가 이리 싫다는데도 계속하는친구 나도 부담될거같다.
    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61 오늘밤에 설악산가요~ 1 힘내자 2024/10/12 566
1634360 결혼 예물 수리 ... 2024/10/12 254
1634359 요거트도 유제품이라 많이 먹으면 안좋죠? ㅇㅇ 2024/10/12 307
1634358 찢어진 옷은 일반쓰레기인가요? 2 ㅇㅇ 2024/10/12 1,112
1634357 82쿡과 함께 한 소회 8 -- 2024/10/12 816
1634356 어제보다 투표를 안 하시네요 23 사전투표 2024/10/12 1,342
1634355 여러날들을 82와 함께하면서 나이들어갑니다 1 내일 2024/10/12 206
1634354 양심치과 알려주세요 1 걱정인형 2024/10/12 373
1634353 수세미 짱짱한것 없나요? 다이소건 물닿자마자 흐물흐물 12 망사수세미 2024/10/12 1,322
1634352 공지내용이 시원하네요 6 진짜 2024/10/12 1,023
1634351 목걸이와팔찌기 줄이 꼬였어요. 10 어쩌지 2024/10/12 761
1634350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44
1634349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493
1634348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226
1634347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638
1634346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81
1634345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541
1634344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54
1634343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4 ... 2024/10/12 1,689
1634342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49
1634341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20
1634340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269
1634339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01
1634338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24
1634337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