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4년을 살면서 이렇게 도서관 사람 많이 온 건 처음봐요.
평소보다 2배는 많은 것 같아요.
한강작가님 노벨상 받은 이슈가 정말 큰 영향력을 주네요.
전 책빌리러 간게 아니고 도서관 문으로 들어가야 시립 피트니스센터가 있어서 ^^;;;
근데 사람들 많은거 보니 저도 막 책 빌리고 싶은 마음이 뿜뿜.
한때는 책 읽는게 참 큰 재미었는데
제대로 책 한권 다 읽은게 10년도 넘은 것 같아요.
집에 사놓고 안 읽은 책들도 눈에 새롭게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