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ㄹㄴ
'24.10.11 4:0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풍문여고, 계성여고
다 그 비슷한 동네에 있던 여고들인데 남녀공학 되었네요.
풍문고, 계성고
2. 오
'24.10.11 4:10 PM
(221.138.xxx.92)
살기는 서울에서 살았던 건가요.
3. ㅁㅁ
'24.10.11 4:21 PM
(172.225.xxx.225)
초등때 광주에서 서울로 전학한거 같아요
4. ...
'24.10.11 4:25 PM
(39.117.xxx.76)
그 선생님 참 보는눈 있으시네요.
5. 작가들도
'24.10.11 4:32 PM
(58.29.xxx.96)
재능이 타고 나는 거 같아요
저희 오빠 친구가 중학생 때 학교 교지에 짧은 단막 소설을 썼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제가 읽으면서 와 글 쓰는 것도 재능이구나
머리에 뭘로 맞은 것 같은 충격이었어요.
6. ,,,
'24.10.11 4:45 PM
(118.235.xxx.136)
노벨상 탈거라고 예견한 정도면 보는 눈이 대단한거죠 대부분은 글을 아주 잘 써서 유명한 작가가 될거라고 하지
7. 국어샘
'24.10.11 4:51 PM
(222.117.xxx.170)
글보고 얼마나 놀랐을까
8. ㅡㅡㅡ
'24.10.11 4:51 PM
(118.235.xxx.84)
넘사벽 재능은 솔직히 타고 나는거죠
그냥 잘함다 수준이
아닌
애키우고 주위를 둘러보니 그렇더라구요
공부도 넘사벽은 재능
9. 풍문고
'24.10.11 5:01 PM
(39.7.xxx.204)
딸아이 풍문고졸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학교 국어가 아주 강세인 학교 같아요.
국어샘 실력들이 좋으신거 같고.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울딸은 이과라 3년 내내 국어내신 힘들었어요. ㅠㅠㅠ
역시 국어샘들이 남다르셨나봐요
10. 지도한 선생님이
'24.10.11 5:27 PM
(210.126.xxx.111)
그냥 글을 참 잘썼다가 아닌 노벨상을 탈거라고 말한거보면
한강작가가 어릴때도 뭔가를 꿰뚫어보는 비범한 재능이 엿보였나 보네요
11. ....
'24.10.11 10:5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모든게 유전자의 힘이죠 범죄자도 보면 부모가 범죄자인경우자 많고 바람피우는것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비만도 그렇고...ㅎ 다 타고나는 겁니다 ㅎ
12. ㅋㅋ
'24.10.11 11:08 PM
(124.63.xxx.159)
이번 한강 작가님 노벨상으로
노력도 노력이지만 재능과 유전의 힘 가풍이란게 있구나 아이한테 미안해서 조건없이 잘해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13. ...
'24.10.11 11:16 PM
(221.151.xxx.109)
어제 뉴스보니 한강 작가의 스승님이
한강의 글을 보면 무기, 무당느낌이 있었대요
비범함이 느껴졌나봐요
14. 신세기
'24.10.12 12:25 AM
(124.49.xxx.4)
한강작가의 조곤조곤한 말투나 교양을 배우고싶어요.
15. ..
'24.10.12 12:51 AM
(1.235.xxx.154)
와...세상에나
여고시절에도 대단했었네요
16. 과장같아요.
'24.10.12 1:36 AM
(210.2.xxx.96)
"혹시 아니? 나중에 노벨상이라도 받을지...."
이 정도로 얘기하셨겠죠.
노벨상 타니까 갑자기 별의 별 일화들이 다 튀어나오네요.
저 페북도 조만간 퍼가서 기사화되겠군요.
17. ...
'24.10.12 2:16 AM
(221.140.xxx.8)
"혹시 아니? 나중에 노벨상이라도 받을지...."
---
ㅋㅋㅋ 칭찬하는데 누가 이렇게 얘기해요.
18. 오오
'24.10.12 3:53 AM
(116.32.xxx.155)
어제 뉴스보니 한강 작가의 스승님이
한강의 글을 보면 무기, 무당느낌이 있었대요
비범함이 느껴졌나봐요
어느 뉴스인지 궁금합니다!
19. ...
'24.10.12 8:04 AM
(211.42.xxx.213)
그냥 잘 쓰는 게 아니라 노벨상 같은 상에 적합?하게 글을
잘 쓴 것 같아요.
노벨문학상이 가지는 색깔이 아무래도 있으니까요.
아버지 한승원작가도 딸이 몇년후에는 노벨상을 탈 수 있지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대요. 이번 수상은 나이가 아직 어려 조금 어렵지 않을까 했다고..
선생님이 문학에 조예가 깊고, 노벨상 작가들의 작품을 잘 알고 계시는 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런 분 눈에 학교때도 그렇고, 등단이후 작품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신 것 아닐까요?
훗날 노벨상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ㅎㅎㅎ
20. 거짓말
'24.10.12 9:29 AM
(163.116.xxx.136)
아닌가요? 글짓기 대회 나가지 않는 이상 한국 고등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이 학생의 작문을 볼 일이 있나요? 고등학교에서 논술 첨삭해주나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21. 학교대표로
'24.10.12 9:53 AM
(49.167.xxx.204)
백일장에 나가게 되면
학교국어선생님떼 매번 글을 써서 가져가고
그걸 검토해주세요.
띄어쓰기 교정등등 작문 볼 수 밖에 없어요.
예전에 백일장 단골로 나가며
국어 선생님들께 매번 숙제처럼 글 써서 검토 받았어요.
22. . .
'24.10.12 10:01 AM
(182.220.xxx.5)
한강 작가님이 70년생인데 83년 정도에 서울로 이사갔데요.
23. 교사
'24.10.12 10:02 AM
(112.169.xxx.183)
학생들의 실력을 알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수행평가를 하다가도 남다른 글을 마주할 수 있어요
소설가 신경숙은 수업시간에 다른 것 보다가 걸려서 담임선생님이 반성문을 써오라고 하셨고 반성문을 보신 선생님이 글을 써보라고 하셨다고 하잖아요.
물론 그 반성문이 대학 노트 한권이였다고요^^
24. ㅊㅊㅊ
'24.10.12 12:51 PM
(39.113.xxx.207)
교사
'24.10.12 10:02 AM (112.169.xxx.183)
학생들의 실력을 알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
많기는 뭐가 많아요.
일단 담임교사가 먼저 읽는데 제대로 안읽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25. oo
'24.10.12 12:57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고1때 국어쌤께서 도단위 문예상
감독을 가셨는데 어줍잖게 어른 흉내내는
작품들 중 압도적인 작품 하나가 눈에 확
들어왔는데, 신상을 공개하고 보니 우리학교
학생이어서 더 놀랐다고
시를 잘 썼던 그 친구 2,3학년 때 신병인가 무병으로
병원 다닌다고 했었는데..
예술하는 사람의 영감이 쫌 그런 쪽과 가깝긴 한 것
같아요.
26. 작가님
'24.10.12 2:11 PM
(121.137.xxx.56)
부친 한승원 작가님이 당시 이미 유명 작가셨고
국어샘이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말도 안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놀라고 가요~~
27. 작가님
'24.10.12 2:13 PM
(121.137.xxx.56)
예언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눈에 띄게 글재주가 있었을 듯요
28. 유빈맘
'24.10.12 2:49 PM
(125.186.xxx.57)
저 80년대에 남녀공학 중학교 다녔거든요. 중 3때 우리반 남학생이 교내 백일장 장원을 했는데 그 작품이 교내 시화전에 전시가 되었어요. 그거 읽고 전 사실 살짝 충격을 받았고 '이 친구는 정말 넘사벽의 재능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걸 알았죠. 그 남학생은 현역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대학에 강의도 나가고 있답니다. 평범한 중딩인 제가 어떻게 그걸 알았는지 지금도 신기하네요^^
29. 저는
'24.10.12 4:15 PM
(223.38.xxx.71)
맘카페에서 자기 유년시절 동네비극을 담담히 그린 분글 읽었어요
저는 소설좀 읽었는데도 충격 띵
전업주부신데 글 써서 먹고살다 결혼 후 애 케어하면서 사셔요
30. ...
'24.10.13 12:28 AM
(221.151.xxx.109)
116님 여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7782?sid=103
영상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7854?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