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패나 싸패인건지,
아니면 우울증 인가요?
소패나 싸패인건지,
아니면 우울증 인가요?
솔직히 정상적인 감정은 아닌것 같은데요..ㅠㅠ초상난 상황에서 원글님 같은 감정이 드는 사람은 흔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
염세적인 사람일 수 있겠네요.
그럴수 있죠..
저희 시어머니가 원글님 같으신데
진짜 별로였어요.
늘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데 초월한듯한 표정으로...
어쩌라는 건지..
시아버지 친구분 돌아가셨는데
원글님과 똑같은 소리 하시더라구요.
지금 80세 넘으셨는데
오히려 옛날과 다르게 삶에 집착하세요.
중간까지의 내용들은 그냥 뭐 그럴수있지 싶은데
초상집 소식에 웃음,실소가 나온다는 표현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은 맞네요
돌아가신 분 본인이나 남은 유가족이
더이상은 고통이 없으시겠단 생각은 들겠지만
그렇다고 웃음이나 실소까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죠
저도 원글님 같아요.
사는게 재미있다는분들 부럽죠.
저도 비슷해요 염세적인 거 정도?
저도 좀 그래요. 죽음이 두렵지않아요.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거고. 병 걸려서 가족들 고생시키다 죽거나 치매걸려죽거나는 하고싶지않지만..... 떄되면 죽는거지 죽음이 다가오는게 두렵거나 피하고싶단 생각은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