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762
작성일 : 2024-10-11 13:08:39

한강작가님 노벨 문학상 받으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 여기저기 한강작가님 책이 품절이고 그러네요..

 

이번참에 한강작가님 책으로 시작해서 독서좀 많이들 했으면 좋겠어요..

14살 큰아이도 책 좀 보면 좋겠는데 안보네요..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읽으라고 하면 억지로라도 읽긴 해요...저도 올해 들어와서는 책 좀 읽자라는 생각에 지금 18권째 읽고 있어요

두 세권씩 빌려서 돌려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소설책 보다 지겨우면 비문학 읽다 그것도 지겨우면 도로 소설 보다 하고 있어요..비문학이 재미 없어도 꾸준히 읽다 보니 나름의 재미도 있고 배울것도 있네요...

 

현대인이 책을 너무 안읽는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도서관 멀리있지 않습니다..동사무소..요즘말로는 행정복지센터라고 하지요?!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같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가셔서 주민증 가지고 만드시면 되요..가족들 등본 가지고 가서 카드 더 만드시고 여러권 빌려도 되요...

 

날도 선선하고 좋으니 평일에 저녁먹고 산책삼아 도서관 외출도 하시구요..도서관에 없는책은 대차신청해도 되고 예약도 가능해요...눈 나쁘신분들은 큰 글씨 책 빌리시면 되구요...

 

아시아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인데...그래도 한강작가님 위신은 세워 드려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 이참에 책 좀 많이 읽어 봅시다!!!!!

 

IP : 222.239.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1:10 PM (58.145.xxx.130)

    정말 잠깐일지라도, 온동네 도서관에 한강 작가님 책이 죄다 대출 중이고, 아침부터 도서관 오픈런해서 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아요 ㅎㅎㅎ
    이런 날이 오다니...

  • 2. ...
    '24.10.11 1: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책 사서 읽는 비율도 늘었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24.10.11 1:19 PM (223.62.xxx.166)

    동의하고 그렇게 될 거라고 봅니다
    저도 집에 소년이온다만 있는데 작가님 다른 책은 노벨상 에디션 나오면 사려고 안 사고 다른 작가님들 책 몇 권이랑 경제서적 한 권 주문했어요.
    원래 책을 살까 빌려보고 옷을 살까 하다가
    어제 노벨상 소식에 “그래 뭣이 중헌디!” 하며 책을 질렀는데
    스마트폰 이후로 책 정말 안 읽게 됐는데 갑자기 다시 마음에 불이 지펴진 느낌이에요. 다들 같은 마음일 거 같아요
    출판계도 신났다면서요. 다른 책 구매로 계속 이어질 겁니다! 작가님이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너무 큰 성취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 4. .,.,...
    '24.10.11 1:33 PM (59.10.xxx.175)

    이런걸두고 클라스가 다르다 라고 하는듯

  • 5. ㅡㅡㅡㅡ
    '24.10.11 2: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국민 책 읽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7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안되나 15:21:34 22
1741786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1 단독 15:16:57 302
1741785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91
1741784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 15:13:03 306
1741783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여름 15:11:20 138
1741782 이상한 냄새 7 친구 15:04:26 704
1741781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358
1741780 방배동 벤츠 매장 앞에서 파업 노동자들 15:03:27 353
1741779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82
1741778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19 .... 15:00:52 731
1741777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4 체력 15:00:47 457
1741776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7 /// 14:59:19 569
1741775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3 요리 14:58:25 218
1741774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27 .. 14:56:03 1,516
1741773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79
1741772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2 헐헐헐 14:55:19 181
1741771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2 ... 14:55:10 148
1741770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1 송파구 14:54:11 69
1741769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2 궁금 14:54:02 358
1741768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5 .. 14:52:09 500
1741767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425
1741766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7 ㅇㅇ 14:37:12 2,832
1741765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6 수술 14:36:43 670
1741764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3 ... 14:34:45 600
1741763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