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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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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살때 꼭 교보문고에서 사야겠군요

...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24-10-11 12:37:51

독립군 출신이자 독립군들 후원한 기업인데다

광화문 알짜배기 지하 부지에 

돈 되는 다른 상업시설이 아닌 서점을 만들어

책 구하기 힘든 당시 국민들과 학생들에게 언제든 와서 책을 읽을수 있게 해줬지요

지금도 책 읽고 안 사고 가는 손님들 구박안하고 읽 을수 있게 하고 있구요

IMF당시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들어갈때 오히려 신입사원들을 더 많이 뽑았었고

상속세도 굴지의 재벌들 보다 훨씬 많은 무려 1800억을 냈었네요

넘 감동입니다 

 

 

 

 

IP : 118.235.xxx.2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기업
    '24.10.11 12:38 PM (221.138.xxx.252)

    이라고 저도 알고 있어요.
    이런건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어요.

  • 2. 저는
    '24.10.11 12:39 PM (125.188.xxx.2)

    책 맘대로 읽도록 테이블과 의자 설치하는 그 자체만 봐도 교보문고의 이념이 마음에 들어서 교보문고에서만 사요.
    어제도 교보문고에서 주문한 책 두 권 왔어요.

  • 3. 저도
    '24.10.11 12:39 PM (175.223.xxx.15)

    그래서 교보문고 사랑해요!

  • 4. ...
    '24.10.11 12:39 PM (118.235.xxx.239)

    https://youtu.be/-1jgMuZF3ZM?si=3LWFcTjhPDgCAmhQ

  • 5. ㅇㅇ
    '24.10.11 12:39 PM (223.62.xxx.166)

    저도 교보에서만 삽니다. 서점계의 마더테레사

  • 6. 그김에
    '24.10.11 12:41 PM (175.223.xxx.15)

    한강 작가님 책을
    여기서 주문해야겠어요

    교보문고가 없어지면 절대 안됩니다
    쪽빠리들이 알짜기업 다 채갔는데

    우리건 우리가 보호하고 사랑해야지요

    교보가면 항상 기분이 좋답니다
    여기안에 스타벅스도 새로 생겼어요!

    몇년만에 가보시는 분들
    혹시모르실까봐 얘기합니다

  • 7.
    '24.10.11 12:41 PM (221.138.xxx.92)

    그러게 말입니다..그동안 알라딘만 주구장창 팔아줬어요.

    아..이일을 어째

  • 8.
    '24.10.11 12:42 PM (112.148.xxx.35)

    자리가 워낙 황금상권이어서
    상가를 주든, 지하주차장으로
    돈 엄청 벌수 있는걸
    서점하는걸로 알아요.
    공익사업 아닐까하는 느낌.

  • 9. 근데
    '24.10.11 12:43 PM (175.223.xxx.15)

    내사랑 교보문고 지만
    솔직히 알라딘도 매력있죠
    문구류 이쁘고요
    중고매장좋고요


    저는 yes24는 절대 안갑니다
    기업 성향이.. 좀..

  • 10. 저도
    '24.10.11 12:43 PM (202.30.xxx.180)

    이참에 교보로 갈아타려구요

  • 11. 교보
    '24.10.11 12:44 PM (112.154.xxx.218)

    디퓨저도 넘 좋아요
    완전 힐링되는 기분

  • 12. 맞아요
    '24.10.11 12:45 PM (175.223.xxx.15)

    솔직히 엄청난 공익사업이죠

    종로서적 을지문고 다 망했고
    영풍문고도 망했었나? 암튼 그랬다가
    지금 상태 안좋은듯 하고

    서점계는 늘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종이책이든 이북이든
    교보에서 삽시다

    교보문고는
    서점계의 마더테레사 !
    구호 넘 좋아요♡

  • 13. 저도
    '24.10.11 12:46 PM (211.224.xxx.160)

    교보 애용해요
    온라인은 구매과정도 쉽게 해놔서 ..
    다른 데선 이 책 보고 싶다 하다가 결제까지 가는 과정에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뭐 시키는 게 많아서 에잇 안사고 말지 이런 적이 많은데 교보는 안그래서 ..편하게 주문해요

    오프라인 매장은 강남역 광화문 모임 있을 때 한두시간 일찍 도착해 책 보다가 가기도 좋고 ..

    젊을 땐 몰랐는데 내가 좋다고 여기는 브랜드나 샹품 장소는 꾸준히 구매해줘야 내 곁에 오래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무작정 아끼고 하지 않고 지갑 엽니다

  • 14. .
    '24.10.11 12:46 PM (116.84.xxx.125)

    교보문고 모기업 교보생명 창업주가 빈털털이 될 각오하고 막대한 독립자금 댄 신용호선생님입니다.
    친일청산도 안해 안보면 독도도 갖다바칠 자들이 득실한 나라에서 그 이유만으로도 애용할 이유가 충분하죠.

  • 15. 저도
    '24.10.11 12:51 PM (118.235.xxx.45)

    교보에서만 삽니다!

  • 16. 오~~~
    '24.10.11 12:53 PM (118.235.xxx.202)

    저 안그래도 교보에서 e북으로 한강 책 사려고 하고 있었어요. 밀리 취소하고 교보에서 소장하는게 오히려 낫겠다 싶어서요.

  • 17. ..
    '24.10.11 12:55 PM (14.42.xxx.174)

    맞아요 그 좋은 자리에 이윤도 별로 없는 서점을 하다니...교보문고 너무 좋아요. 곳곳에 있었는데 이제 점포 많이 안 내서 아쉽네요. 내일은 교보문고나 오랜만에 가야겠네요.

  • 18. 알라딘과
    '24.10.11 12:56 PM (59.1.xxx.109)

    예스24 는 거니와 관련

  • 19. 저는
    '24.10.11 12:56 PM (119.69.xxx.233)

    교보 멋지다는 건 알았고,
    알라딘이 예스24보다 낫다고 하긴 했는데
    계속 예스24에서 습관적으로 사오긴 했었어요.
    근데 김거니랑 관련이 있다니, 이젠 한권이라도 예사에서 안사려구요.
    (그동안 잘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지금 예사에서 사려고 했던 책들을 지우고
    다 교보의 장바구니에서 골라 넣어놓았습니다.

  • 20. 플랜
    '24.10.11 1:01 PM (125.191.xxx.49)

    종로서적 종로에 있어요

  • 21. 패딩턴
    '24.10.11 1:02 PM (121.128.xxx.96)

    게다가 1층에 식물원을 두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식물을 볼 수 있어요

  • 22. 그으래요?
    '24.10.11 1:06 PM (222.100.xxx.51)

    그럼 저도 이참에 예스24 버리고 교보로

  • 23. 211님의
    '24.10.11 1:09 PM (211.234.xxx.154)

    이 글 "내가 좋다고 여기는 브랜드나 샹품 장소는 꾸준히 구매해줘야 내 곁에 오래있더라구요"
    너무 좋네요
    교보문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어요
    책을 주로 중고로 사다보니 알라딘을 이용했거든요
    앞으로는 애용할께요

  • 24. ㅇㅇ
    '24.10.11 1:09 PM (118.235.xxx.154)

    김건희, 예스24, 알라딘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738850

  • 25. ..
    '24.10.11 1:32 PM (59.27.xxx.92)

    예스24에서 교보로 갈아탈게요

  • 26. 이런
    '24.10.11 1:47 PM (125.189.xxx.41)

    몰랐네요.
    이런기업은 무조건 굵고 길게 가야해요.
    교보가는거 좋아했는데
    자주 댕겨야겠어요.
    음 교보향 아이가 선물받았던데
    뿌려봐야겠어요.

  • 27. 저도 교보 회원
    '24.10.11 3:40 PM (211.218.xxx.238)

    웬만하면 사려고 합니다
    근데 예스가 책 보유가 더 많고 온라인이 잘 돼 있어서
    좀 아쉽네요 교보에서 아이 교재 사야하는데 재고가 없어요ㅠ

  • 28. ..
    '24.10.11 4:08 PM (121.130.xxx.197)

    최애 광화문 서점이 있어 행복합니다. 안사고 종일 앉아 읽고만 가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이 서점 문닫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런 기업정신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9. 솔나무
    '24.10.11 5:24 PM (223.62.xxx.226)

    1995년 교보문고를 처음 방문했는데요. 저에게는 롯데월드보다 더 행복한 곳이었어요. 그날 이후 버스를 타고 시내에 달려와서 교문고에서 핫케익도 먹고, 책도 먹고 그곳에서 사춘기를 다 보냈습니다. 아이가 4살때부터 지하철 타고 광화문 가서 둘이서 한바퀴 돌았어요. 아이에게는 교보문고가 장난감을 사거나 보드게임이나 키링 사는 곳쯤으로 아는 거 같아요. 그럼 어때요. 제 안에 있는 교보문고의 추억을 아이에게도 전해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답니다. ^^

  • 30. ㅇㅇ
    '24.10.11 6:56 PM (222.107.xxx.17)

    신논현역 교보문고도 고마운 존재예요.
    강남역 근처에서 유흥에 빠져 놀다가 교보문고 들르면
    영혼을 정화시킨 상태로 집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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