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대산 선재길 혼자 걷기 어떤가요?

..ㅈ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24-10-11 08:59:29

선재길 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주 수요일 선재길 혼자 갈 기회가 생겼어요.

쫄보라 혼자는 등산을 안해봤는데요

평일 선재길 여자 혼자 걷기 괜찮을까요?

너무 한적하면 무서울것 같아요.

 

IP : 211.215.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9:02 AM (183.99.xxx.230)

    등산코스 아니구요. 그냥 평지 트레킹이구요.
    평일이라도 사람 많을꺼예요. 잘 다녀오세요

  • 2. 거기가
    '24.10.11 9:09 AM (220.117.xxx.100)

    사람이 많은 적도 있나요?
    물론 제가 단풍철이나 연휴에 가본 적은 없지만 해마다 몇번씩 다른 계절에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은 적이 없었어요
    가다보면 한번씩 두세명 마주치는 정도
    물론 월정사나 상원사에 도착하면 그곳에는 사람들이 많기는 한데 선재길 자체를 걷는 사람들은 항상 매우 적은 한적한 길이었어서 점둘님이 말씀하신 상황이 잘 상상이 안 가네요
    천을 따라가니 중간에 바윗돌이나 나무둥치를 넘는 정도의 변화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지고 크게 외진 느낌도 없고 조용하고 세속과 멀어져 걷는 기분이라 참 좋아하는 길이예요

  • 3. ..
    '24.10.11 9:15 AM (211.46.xxx.53)

    저라면 혼자는 안갈듯해요. 관악산 서울대입구쪽에서 일요일날 등산했는데도 좀 한적하던데요. 정부과천청사쪽은 길이 한개라 계속 올라가고 내려오고 해서 괜찮았는데...이쪽은 길이 여러개라 그런지 좀 무서웠어요 . 아들이랑 같이 와서 다행히다 싶었어요. 근데 평일 오대산? 글쎄요. 안가봤지만 무서울듯해요...

  • 4. 가을단풍
    '24.10.11 9:17 AM (1.211.xxx.215)

    평일에도 사람 많아요
    수요일 갔다왔는데 단풍도 보이고
    이번 주말이면 더 좋겠죠

    할수 있다면 적멸보궁까지 가시구요.

  • 5. 지금
    '24.10.11 9:21 AM (211.36.xxx.63)

    원 축제기간이라 중간중간 안내윈도 나와있어요
    오시며 차에 배추 등 사오세요
    많이들 사와요

  • 6. ....
    '24.10.11 9:27 AM (39.125.xxx.154)

    거기까지 가셨는데 혼자라도 가세요.

    그렇게 위험하진 않아요
    오대천을 끼고 한 쪽에는 도로, 반대편엔 선재길이고
    가다가 중간에라도 버스 시간 맞춰 타고 오면 돼요

  • 7. ...
    '24.10.11 9:48 AM (58.145.xxx.130)

    선재길 혼자도 여럿이도 여러번 걸었어요
    선재길이 이렇게 완전히 잘 정비되기 전에 어설플 때도 혼자 걸었는데, 그때도 무섭거나 위험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정비도 너무 잘 되어있고 관리도 너무 잘 되어있어서 혼자 걸어도 길을 잃거나 위험할 일 별로 없을 겁니다

    그리고 선재길이 무서우면 바로 개천 옆으로 월정사-상원사 잇는 차다니는 비포장 큰길도 있어서 빠져나와도 됩니다

  • 8. 가세요
    '24.10.11 9:50 AM (59.6.xxx.225)

    선재길은 외딴 숲속길이 아니고 찻길 옆으로 쭉~ 같이 가는 길이예요
    물론 중간중간 좀 동떨어진 길도 있는데
    하여간 계속 큰 찻길과 교차하기도 하고 나란히 가기도 하고 그래요
    여러번 갔었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없어요

  • 9. .......
    '24.10.11 9:58 AM (180.224.xxx.208)

    요새 날씨 좋아서 사람 꽤 많을걸요.
    하나도 안 위험해요.

  • 10. 원글
    '24.10.11 11:31 AM (211.215.xxx.175)

    감사합니다.
    담주 수요일 선재길 가야겠습니다^^

  • 11. 아닌데..
    '24.10.11 11:37 AM (61.75.xxx.102)

    거기 찻길이 아니고 숲길인데요. 차도로 걸어가는길 아닙니다요.. 안 가봤지만 주말 아니고서는 살마이 많을까 싶은데요. 가보셨다가 사람 없으면 돌아오시는게....

  • 12. 혼자
    '24.10.11 11:59 AM (182.221.xxx.178)

    저도 혼자 선재길 걸었었어요.
    정말 좋았고, 중간에 찻집에서 차도 한잔 하고 내려왔어요.
    잘 다녀오세요~^^

  • 13.
    '24.10.11 12:28 PM (183.99.xxx.230)

    사람이 없을 수가 없어요. ㅎㅎ

  • 14. 왕초보
    '24.10.11 12:31 PM (203.251.xxx.195)

    잘 못걷는 등산초보인데
    선재길 잘 다녀왓어요
    상원사에서 내려오는 코스로해서 살짝 내리막 코스라 좋아요
    조금 찻길도 나오긴해요
    산길이라해도 길이 나있어서 걷기 편해요
    날 좋을때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15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어머 2024/10/12 1,999
1634714 묵은지 찜 1 주말일상 2024/10/12 641
1634713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sowhat.. 2024/10/12 5,827
1634712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ㅇㅇ 2024/10/12 1,887
1634711 성인애착인형 8 인형 2024/10/12 1,494
1634710 한강 작가 일본인들 반응이 생각보다 35 축하 2024/10/12 6,250
1634709 아크릴 캐릭터판 .. 2024/10/12 187
1634708 흑백요리사와 피지컬100 중 뭐가 더 재밌나요? 7 ㅇㅇ 2024/10/12 1,160
1634707 쫀쫀한 나경원 노벨상 축하글 15 나베야 2024/10/12 3,949
1634706 제가 심하게 화냈어요. 38 그때 2024/10/12 5,701
1634705 SNL 흑백요리사 패러디 ㅎㅎㅎ 5 Snl 2024/10/12 2,327
1634704 아들 하나 세식구 인데 요즘 새 아파트 20평대 요. 10 클린하우스 2024/10/12 2,271
1634703 빨대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망 2024/10/12 318
1634702 남동생이 이런 여자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열불남 59 속상 2024/10/12 6,915
1634701 아...오늘부터 시작이네요. ㅠㅠ 4 줄줄줄..... 2024/10/12 2,829
1634700 호텔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 2024/10/12 2,647
1634699 여기서 추천해준 웹툰 3 ㄴㄷㅈ 2024/10/12 913
1634698 드럼 독학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8 신세계 2024/10/12 463
1634697 스탠드 조명색깔 5 ... 2024/10/12 325
1634696 인스타에 #대치맘 이건 뭔가요 12 2024/10/12 3,011
1634695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셀프로 넣으세요 8 꿀팁 2024/10/12 974
1634694 휴지통이 코앞인데 3 휴지통 2024/10/12 587
1634693 한국 국민 수준,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해..이게 역사기관장 .. 3 2024/10/12 1,456
1634692 교육감 선거 사전 투표하고 왔어요 산마루 2024/10/12 294
1634691 요리 프로가 흥해서 좋은 사람 1 콩이맘 2024/10/12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