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버박대고
처음 운전 시작할때처럼 그렇네요
중형으로 바꿨는데도 이런데
대형은 어찌 운전하는지
처음처럼 옆 폭이 가늠이 잘안되고
앞뒤가 길어져서 다른차 박을까봐 조마조마
적응되겠죠?
이런 불안한 기분 너무 싫은데..
진짜 버박대고
처음 운전 시작할때처럼 그렇네요
중형으로 바꿨는데도 이런데
대형은 어찌 운전하는지
처음처럼 옆 폭이 가늠이 잘안되고
앞뒤가 길어져서 다른차 박을까봐 조마조마
적응되겠죠?
이런 불안한 기분 너무 싫은데..
처음이라 그래요.
운전하던 사람들은 곧 적응하니까 걱정말고 계속 하세요.
요즘 차들은 센서가 좋으니 긁을 일도 거의 없잖아요
작은차 몰다 큰차 타면 처음엔 다 버벅 거립니다 금방 적응되니 살살 다니세요
운전경력 20년 넘어가는데도 남편 큰차랑 제 작은차 바꾸어타니 그랬어요
근데 한달정도 이후는 완전 괜찮아지고
차에 적응되더라구요
그 동안 차는 숫하게 바뀌었지만 큰차가 유독 그렇더라구요
저도 13년만에 준중형에서 준대형으로 바꿨어요
결혼 전에 중형 엄마차 10년 같이 타다가 결혼하고 준준형으로 갈 땐 오히려 귀엽네?하는 느낌이였다면 지금 준대형은 버거운 느낌 ㅠ
초반 한두달은 그나마 뽐뿌오던 suv안 사고 세단 산 걸 감사했고
깡통차에서 풀옵션으로 바뀌니 각종 안전옵션의 경고음과 핸들 떨림 갑작스런 긴급제동으로 머리 속이 하얘진 적이 몇 번 있었어요. 평소에도 급하게 차선 변경 안하고 깜빡이 켜고 사이드미러만 보지 않고 꼭 숄더체크하고 차선변경하는데 요즘은 뒤에 차 있으면자꾸 핸들 떨리고 경고음 울리고 불안한데 더 불안해지는 느낌
그리고 길이가 5미터 넘으니 오래된 상가주차장 좁은 공간에 주차가 힘들어요.
저희동네 상가 중에 마의 지하주차장이 몇 군데 있거든요
입구가 ㄱ자인 곳과 좁고 뱅글뱅글 회전을 쉬지않고 2층이상 내려가는 곳인데 회전하는 곳은 이제 예전처럼 거침없이 잘 가는데 ㄱ인 곳은 입구가 너무 좁아서 들어가자마자 경고음 울리기 시작하고 처음에 각을 잘못잡으면 100프로 벽에 긁거나 좁은 곳에서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하며 입구에 맞춰 내려가야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가에 주차한 건 한 서너번 쯤;;;
저도 작은차에서 큰 차로 바꾸려고 하는데..
두려워용..
곧 적응해요
기능이 많아서 편하고요
자동 주차 기능도 써요
큰 차에서 작은 차로 바꿔도 적응기간 필요하더라고요..
저 카니발 끌고 다니다가 소형 SUV로 바꿨는데, 주차하면서 헤매었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