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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함부로하는 5세 아이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24-10-10 19:53:39

딱 만4세 남아인데 요즘 엄마한테 너무 함부로 행동해요. 

엄마 죽여, 엄마 때려, 엄마 부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어르고, 달래고, 엄하게 훈육하고, 매를 들어도 고쳐지지 않아요.

언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심하진 않아도 몸으로 치고, 할퀴고, 때리는데 오늘은 분위기 좋게 밥먹고 서로 이야기하는데 제 뺨을 후려치더라고요? 당황스러움과 분노에 저도 아이 뺨을 쳤어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IP : 39.7.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0 7:55 PM (112.104.xxx.71)

    반드시 상담받으세요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경우네요

  • 2. 못된행동하면
    '24.10.10 7:56 PM (58.29.xxx.96)

    투명ㅈ인간 취급하세요.
    밥도 주지 마시고
    훈육을 못하겠으면 서열관계로 님이 모든걸 쥐고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 3. 어휴
    '24.10.10 7:56 PM (70.106.xxx.95)

    애들 여럿 키웠어도 저런경우 없었어요
    아이가 영상 게임이나 유튜브에 많이 노출된 편인가요?

  • 4. 나이에
    '24.10.10 7:59 PM (104.28.xxx.68)

    안맞는 폭력 영상 특히 보여주면 안됩니다. 때랴부시는 로봇 등도요
    나쁜 말이라는거 알려줘야 해요
    집에서 그 말 쓰는 어른이 있으면 그 말할때 저건 나쁜 말이야 알려주고요. 보고 배우는게 무섭거든요

  • 5.
    '24.10.10 8:05 PM (39.7.xxx.161)

    3돌까지 미디어 노출 전혀없다가 최근에 삼심분 이하로 봐요. 가정보육 오래했고, 자극적이지 않게 정말 신경써서 키웠어요. 그런데 이러니 현타오네요.

  • 6. 초등
    '24.10.10 8:08 PM (116.34.xxx.24)

    3학년 아들 키워요
    한번도 안들어본 말이고ㅠ
    아직 3학년 형아도 영상 잘 안보여줘요
    영어 잘하고요
    티비 말고도 영어 노출 태교부터 했어요

    상담 받으시고 영상노출 지금은 멈추시는게 나아보여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결정하시길

  • 7. ....
    '24.10.10 8:08 PM (125.177.xxx.20)

    남편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저런 행동은 초장에 단호하게 잡아야 합니다

  • 8. ...
    '24.10.10 8:13 PM (58.234.xxx.222)

    기에서 밀리시는듯 하네요.
    일관된 태도로 이상한 행동 하면 윗분 말씀처럼 투명인간 취급 하세요.
    아무리 소리지리고 울고 몸부림쳐도 주위 위험한 것만 치우시고 모른척 하세요.

  • 9. 너무 존중해도
    '24.10.10 8:16 PM (211.208.xxx.87)

    지가 뭐든 다 해도 되는 줄 알죠. 빨리 상담 일정 잡으세요...

  • 10. ..
    '24.10.10 8:17 PM (58.79.xxx.138)

    아이는 듣지못한 말은 할 수가 없는데
    죽여, 부숴, 때려
    이런말을 어디서 배운걸까요?
    미디어 노출도 거의 없다면서요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 11. ㅇㅇ
    '24.10.10 8:24 PM (211.108.xxx.3)

    죽여, 부숴, 때려
    이런말을 어디서 배운걸까요? 222

  • 12. ..
    '24.10.10 8:42 PM (49.173.xxx.221)

    자기가 잘 돌본다고 착각하고 키우면서 애한테 가르친말들 아닐까요

  • 13. 저런
    '24.10.10 8:56 PM (121.168.xxx.246)

    단어들이 어디서 노출되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저런 단어를 들어봤으니 쓰겠죠.
    그 노출을 막아야합니다.
    그리고 5세면 훈육 들어가야해요.

    엄마는 안되는것은 단호하게 안된다 가르쳐주셔야 해요.
    막 때리라는게 아니라 단호하고 일관되게요.

  • 14. ..
    '24.10.10 9:42 PM (121.137.xxx.107)

    잘 교육 했는데도 겨우 유치원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다니.... 충격이군요.... 꼭 정신과 상담을 권합니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그렇게 못해요.. 너무너무 특이한 상황입니다.

  • 15. 에효
    '24.10.10 10:07 PM (172.225.xxx.163)

    엄마랑 아들 사이에서 기 약한 엄마들이 당하는 모습 너무 많이 봅니다
    오냐오냐 절대 금지
    대차게 나가서 기를 꺽어놔야 되는데..
    대부분 그걸 못해서ㅜ질질 끌려다니죠
    자비와 사랑을 거두셔야 합니다 버르장머리 고치면 그때 사랑해 주세요

  • 16. 조심스럽게
    '24.10.11 12:29 AM (217.149.xxx.127)

    어린이집 분위기가 어떤가요?
    애들한테 배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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