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읽는거말고
갑자기 물어보아도
대답할수 있으신가요?
보고 읽는거말고
갑자기 물어보아도
대답할수 있으신가요?
네 시이버지 90 중반 이신데 병원에서 주민번호 확인 할때 바로얘기 하셨어요 잘 안들리셔서 직원이 종이에 주민번호 이렇게 적으니 바로 얘기하셨어요
저희 아버지 6.25 참전용사셨는데 94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군번 외우셨어요
결혼식 날짜도 외우셨어요
물론 단기로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고관절 골절로 중환자실에서 2개월 동안 사경을 헤매셨고
재활치료중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충격을 받으셨는데도 기억하고 계셨어요
저와 계실때 주민번호는 물어 본 알이 없어서 외우셨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요번에 병원 모시고 가니까 다 대답히시더라고요.
지인은 27년생인데 얼마전 해외출장도 다녀오셨어요.
평생 외우던거라 기억하죠
친정아버지 92세이신데 다 외우시죠
근데 연세 많으시면 단순히 나이만으로 어떨거다라고 퉁치긴 어려워요
주민번호는 물론이고
고향집 주소도 외우고 있던데요
네이버 지도 검색해서 바로 보여 주시더라구요 ㅎㅎ
나이와 상관없이 개인차가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