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도 보긴 했는데
저는 일반적으로 버스 탑승하고 다니면서
유명한 곳에 내려서 문화해설사 설명 듣고 다니는
그런 걸로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라 그냥 유명 관광지쪽을 지나는 버스네요?
거기서 각자 알아서 둘러보고 싶은 곳 있으면 내려서 둘러보다가
또 시간마다 지나는 시티투어버스 탑승해서 이동하면 되는
그런 식이더라고요
근데 시티투어버스 노선 안에 있는 여행지 중에 별로 안가고 싶은 곳도 있고
딱 몇군데만 가보고 싶다 싶으면 굳이 시티투어 버스 탈 필요없이
그냥 지하철 1일권 사서 몇군데만 둘러보는게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시티투어버스가 인당 이만원인데 교통비로만 생각하기는 비싼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굳이 내려서 둘러보지 않아도 지나면서 보고
관심있는 곳만 내려서 둘러보기에 적당하고 좋은건지..
그리고 주말에 원피스입고 갈건데
신발은 운동화고요.
가을 긴팔 원피스인데 낮기온을 보니
낮엔 더울거 같지만
아침 저녁은 추울까요?
바람막이 점퍼 하나 챙겨가면 괜찮을까요?
충분할것 같긴한데
요즘 날씨가 종잡을수 없네요. 낮에는 더워요
어딜 가실려는지 몰라도 지하철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간절기는 얇은 옷들로 껴입어야 대처하기 쉬워요.
오늘도 낮은 덥네요.
아주 좋아요
2호선 광안동 남천동에서 외국인들 엄청 내려요
죽가면 해운대까지
해운대서 기장 송정 버스타고
다른노선은 부산역 주변 초량 남포동 자갈치 깡통시장 걸어서도 다가능하고
남포동 완당 냉면 자갈치 생선구이 회도 싸고맛나고
그냥 시티투어버스 타세요.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구경도 할 만 하잖아요.
투어버스 내리고 타고 여러번해도 교통비 추가도 없고 가성비면에서도 나아요.
일요일-월요일로 1박 2일 예정이고요.
해운대,동백섬 (산책겸 이어서 걸으면 괜찮다고 한 거 같아서요)
그리고 부산 해수욕장 이나 바닷가 하면 해운대를 가는게 좋다고 한거 같아서요
(광안리, 해운대 둘 중 한곳일 경우 )
흰여울 문화마을이나 감천문화마을 두곳 비슷한 거 같은데
둘 중 한곳 가볼까 하고
송도 해수욕장도 부산역에서 30분이면 가는 거 같고요.
그냥 대표적인 관광지 중에 관심 가는게 이정도고 (시장 이런쪽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
범어사도 가볼까 하는데
월요일 돌아오는 기차표가 2시 타임이라
범어사를 일요일에 넣고 나머지를 쪼개서 경로를 잡아볼까 생각중이고요
원피스는 긴팔이긴 하지만 두껍지 않은 얇은 거고 소매는 접어 입을 수 있고요
원피스 안에 민소매 얇은 이너 원피스 입을 거에요.
낮에는 적당할 거같은데
밤에 좀 추울까 싶어 바람막이 점퍼를 챙겨갈까
아님 가을용 롱가디건을 걸치고 갈까..
늦은 밤까지 돌아다닐 계획은 아직 없긴 해요.
시티버스 월요일은 운행 안하니까 참고하시고
전 지난 주 다녀왔는데 시티버스 만족했어요
시티버스 타시려면 아침 일찍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변 열차도 좋았어요
굳이 비싼 캡슐은 안 타셔도 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