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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틈만 나면 회사 관둔다는 직장동료

퇴직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24-10-09 16:23:20

옆자리 동료입니다.

틈만나면 퇴직한다는 푸념을 거의 매일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사람일 모르는거다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해라 ~ 감정이입해서 진지한 위로와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이게 화근이 되었네요. 

관둘 상황인것 같지도 않고 퇴직안할듯한데.

다음주에 위에다 말한다  추석지나면 나간다 이젠 11월에 나가겠다. 

 들어주는 게 출퇴근 루틴이 되어버린거 다 제 탓입니다.

한방에 저 입을 다물게 하는 지혜를 알려주세요.

 

 

 

IP : 220.65.xxx.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9 4:24 PM (121.166.xxx.251)

    인수인계 잘해주세요

  • 2. ..
    '24.10.9 4:26 PM (211.227.xxx.118)

    올해는 퇴직 하는거지?
    해맑은 얼굴로 퇴직이야기 하면 대답해주세요.
    그래야 퇴직 소리 싹 들어가죠.
    입으로 퇴직 이야기하는 사람 치고 사직서 내지 않아여.
    조용히 사직서 내고 갑니다

  • 3.
    '24.10.9 4:27 PM (110.8.xxx.141)

    퇴사희망한다고 먼저말하면 실업급여대상안된대요

  • 4. 사직서
    '24.10.9 4:30 PM (39.119.xxx.183) - 삭제된댓글

    사직 진짜 하는거지? 하고 응 하면 널위해 바처왔다고 사직서 건네주세요 이거 써 하세요.

  • 5.
    '24.10.9 4:31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직장 그만 둔다 안하면 아마 이혼한다고 할껄요 ㅋㅋㅋ

  • 6. 사직서
    '24.10.9 4:31 PM (39.119.xxx.183)

    사직 진짜 하는거지? 하고 응 하면 널위해 가져왔다고 사직서 건네고 이거 써 하세요.

  • 7. ㅋㅋㅋㅋ
    '24.10.9 4:33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뭐 다음 주까지 기다려
    지금 이제 바로 말해

  • 8. ㅋㅋㅋ
    '24.10.9 4:33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다음 주까지 기다려
    지금 바로 말해
    말해줘?

  • 9.
    '24.10.9 4:34 PM (220.72.xxx.2)

    뭘 나중에 해
    그러다 퇴직못해
    지금 바로 말해
    내가 말해줘?

  • 10. 붙잡는말을
    '24.10.9 4:36 PM (118.235.xxx.114)

    해주질 말아요 그말들으려고 푸념하잖아요 님은 계속 붙잡고

  • 11. 가긴가냐?
    '24.10.9 4:37 PM (116.121.xxx.113)

    짧게 대답하세요..

    아님
    갈데는 있고?

  • 12. ..
    '24.10.9 4:37 PM (118.235.xxx.175)

    내가 얘기해? 결정했음 시간 끌지 말고 질러. 지금.

  • 13. 모두
    '24.10.9 4:38 PM (220.65.xxx.97)

    지혜로우세요. 무엇보다 붙잡는 말 그것과 비슷한 뉘앙스 모두 거둬야 겠어요.

  • 14. ㅡㅡㅡㅡ
    '24.10.9 4:42 PM (61.98.xxx.233)

    그렇게 힘들면 관둬야지.

  • 15. 백퍼
    '24.10.9 4:43 PM (169.212.xxx.150)

    입만 계속 말하는 사람 백퍼 정년퇴직

  • 16. 하하
    '24.10.9 4:56 PM (175.193.xxx.206)

    세월이 지나도 비슷한 사람들은 있나봐요. 그렇게 매일 때려친다. 너도 때려쳐라~ 하더니 정작 권고사직 당할땐 세상 억울해하던... 자신에게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진짜 본마음이 뭔가 했어요.

  • 17. 링크보내세요
    '24.10.9 4:57 PM (175.121.xxx.28)

    https://theqoo.net/hot/3175586162?filter_mode=normal&search_target=title_conte...
    아니면 주위 사람과 협력해 내보내시던가

  • 18. ..
    '24.10.9 5:19 PM (39.7.xxx.198)

    자기는 내년 달력이랑 다이어리 신청 안 할 거지?
    어차피 그 전에 퇴직할 거잖아

    그러고서 저 사람 퇴직할 거라 달력 신청도 안했다고 소문냄

  • 19. 힘드니까
    '24.10.9 5:22 PM (39.114.xxx.61)

    잡아달란 거?일수도
    갈데는 없고 맘에는 안차고
    하루하루 버티는거
    그냥 푸념이죠
    예전 전산 직원이 그랬는데
    나같은 능력자가 이돈받고 이런대접받고

  • 20. 위의 링크
    '24.10.9 5:26 PM (112.146.xxx.207)

    위 링크 너무 웃겨요 ㅋ
    내용이 상당히 진실된 것이 주작은 아닌 것 같은데
    저런 사람들은 왜…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을까요.
    자기 혼자 하는 이상한 짓을
    다들 그런 거 아니에요~?
    다들 이 정도는 하고 살지 않아요~?
    이럼.
    무슨 근거, 무슨 당당함인지…?

    너무 많이 봐서 그 당당함을 가장한 찌그러진 표정과 말투까지 생생해요.
    굉장히 억울해 한단 말이죠. 원인제공은 자기가 하고.

    저 링크 진짜로 보내 주세요. 바보가 아니라면 뭐라도 느끼겠죠.

  • 21. 링크 완전
    '24.10.9 5:41 PM (220.65.xxx.97)

    도움이 되었습니다. 링크의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습니다.감사감사합니다.

  • 22. 바이바이
    '24.10.9 6:20 PM (180.71.xxx.214) - 삭제된댓글

    잘가 ~~~ 라고 해주세요

  • 23. 전에 직원
    '24.10.9 7:03 PM (83.85.xxx.42)

    정년할 것 같은데라고 한마디 하세요.

    전에 회사 직원도 그래서 삐졌어요. 삐진테 내느라 그날 점심은 다른데 가서 먹구요.

  • 24. 담엔
    '24.10.9 10:53 PM (180.71.xxx.214)

    자기야 사표쓰고 와서 얘기해.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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