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채값 겨울까지 비쌀지 몰라요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24-10-09 10:03:40

부모님이 깻잎 농사 짓는데 공판장(도매시장으로 갈 물건들 집결지)에 출하량이 없고 주변 농사짓는 분들이 겨울 날것 새로 모종한것들이 많이 죽어 다시 심고... 아무튼 물량이 없다고 하네요...

여름에 물난리도 났고 너무 더워 작물도 안크고 병도 많이 오고....

기상이변으로 깻이 한장에 100원이 됐네요

IP : 211.42.xxx.1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10:07 AM (118.235.xxx.202)

    깻잎이면 들기름 가격도 많이 오르겠네요 ㅜㅜ

  • 2. ㅁㅁ
    '24.10.9 10:08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농사는 점점 어려워질듯해요
    온도변화가 심해서 잘크는거 다 죽여버리고

    저 단골 스마트팜 방토농장도 잘 자라다가 병충해와 다 엎고
    재파종 수확 한 두달 늦어져 버렸고
    깻잎이니 과일이니 딸사람도없어 모조리 외노자인데
    이젠 외노자들도 상황파악하고 지들끼리 뭉쳐 깽판 쳐버리고

    이만 저만 심각이랍니다 ㅠㅠ

  • 3. 잎새
    '24.10.9 10:10 AM (125.139.xxx.147)

    틀깨도 식용 잎용과 들기름용 깨로 나뉘나요?

  • 4. 대책을 세워야지
    '24.10.9 10:11 A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

    중간 도매법인들은 국가지원까지 받아 돈 벌었다던데

    우리나라만 기상이변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농부들도 돈 못 벌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고
    기업들 소유라는 중간 도매법인은 그와 상관없이 돈 벌고

    유통구조라 이상해요.

  • 5. 대책을 세워야지
    '24.10.9 10:12 AM (211.234.xxx.165)

    중간 도매법인들은 정부의 농산물 지원등으로 더 돈 벌었다던데

    우리나라만 기상이변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농부들도 돈 못 벌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고
    기업들 소유라는 중간 도매법인은 그와 상관없이 돈 벌고

    유통구조라 이상해요.

  • 6. 주변국 일본, 중국
    '24.10.9 10:14 AM (211.234.xxx.165)

    도 기상이변은 우리나라와 비슷 할텐데
    우리나라 정도로 농산물이 비싸지는 않대요.

  • 7. ㅇㅇ
    '24.10.9 10:16 AM (121.167.xxx.98)

    우리나라만 기상이변있던것도 아니고 일본은 식자재 엄청 싸든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비싼지.. 오이 한개 2천원 파프리카 3천원 사과는 햇사과 나와도 비싸구요

  • 8. ㅇㅇ
    '24.10.9 10:17 AM (59.15.xxx.140)

    윗님
    일본은 단순 땅덩어리가 우리 대한민국보다 네배가까이 커요
    인구는 두배넘구요
    당연히 우리보다 싸야 정상이죠 무작정 비싸다고 징징대지말고 생각을 해요

  • 9. 59.15
    '24.10.9 10:23 AM (211.234.xxx.165)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풍수해도 많은 나라예요.

    기상 변화와 상관없이 농산물 가격 변동이 크게 없는건
    일본 정부가 농산믈 관리를 하고 있다는거죠.

  • 10. 기업들
    '24.10.9 10:23 AM (125.137.xxx.77)

    유통구조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정부가 제 기능을 못하니
    여기저기 무너지는 것 같아요

  • 11.
    '24.10.9 10:29 AM (211.42.xxx.133)

    틀깨도 식용 잎용과 들기름용 깨로 나뉘나요?
    ----------------------------------------------------------------
    열매 맺게는 할 수 있지만 깻잎농사는 꽃피면 끝난거예요... 깻잎은 상품 가치가 없어지죠
    그래서 일조량이 부족한 봄 가을 겨울에 깻잎 꽃피지 말라고(열매 달지 말라고) 밤에 불(전등) 켜줘요
    우리 부모님도 깨 먹으려면 다른곳에 심어서 먹죠

  • 12. ......
    '24.10.9 10:32 AM (59.19.xxx.200)

    김도마찬가지. 생산자는. 인건비부터 안오르는게 없는데 경매하면. 몇년전이나 똑같아요 중간에서 다벌어요 엄청나게.

  • 13. 철강회사, 건설사
    '24.10.9 10:41 AM (211.234.xxx.99)

    농산물 가격 폭등에 '이 회사' 웃었다…수수료 흐름 살펴보니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3016?cds=news_edit

    금값이 돼버린 배추나 상추 가격 때문에 농민도 소비자도 힘든데, 그 사이에서 막대한 수수료 수익만 챙기는 곳들이 있습니다. 도매법인을 내세운 철강 회사나 건설사 등입니다.

  • 14.
    '24.10.9 10:47 AM (106.101.xxx.151)

    올해만 이상기후 있었던 것도 아니고..유통구조 문제가 크죠.. 채소값 진짜 넘 비싸요..

  • 15. 가락시장내 5곳
    '24.10.9 10:51 AM (211.234.xxx.9)

    농업 관련도 없는 이들, 농산물값 좌지우지하며 돈 쓸어간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9212?sid=101
    과일값 뛸수록 배불린 도매법인…최근 몇 년간 소득 2배↑

    서울 가락시장에 있는 농산물 도매법인 여섯 곳 중 한 곳을 뺀 나머지는 모기업이 철강회사, 건설사 등입니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5년 새 5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국 이들만 배불린 꼴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 16. 그래서
    '24.10.9 10:52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 깻잎 씨앗 사다가 심었어요. 이제막 귀여운 떡잎 돋아나네요. 거실에서 키우려고요.

  • 17. ....
    '24.10.9 11:03 AM (39.125.xxx.154)

    네이버에서 직거래 하는 거 사보세요.
    샐러드용 쌈 1킬로 시켰는데 어떻게 다 먹을지 고민이긴
    하지만 시중보다는 훨씬 싸네요

  • 18. 작황
    '24.10.9 11:24 AM (1.240.xxx.21)

    이 나쁜 건 기후변화 영향이 크겠죠. 그런데 기후변화가
    처음 있었던 건 아닌데 너무 물가가 비싸죠.
    무능한 정부가 물가관리 유통관리 농정정책을 제대로 안하고
    있다는 거죠.

  • 19. 그런데
    '24.10.9 11:31 AM (223.38.xxx.91)

    우리나라 진짜 외국인 노동자도 최저시급지켜주나요?
    사실인가요?

  • 20. 비단
    '24.10.9 11:48 AM (175.214.xxx.36)

    야채류 고물가 이유가 비단 기후 변화때문만은 아닌듯요

    저는 경기도 살고 집근처에 하나로 슈퍼가 있어 거기서 주로 장을 보는데 거기에 인근 지역 농민들이 직거래하는 코너가 있어요(보면 농부님들이 직접 와서 진열하심)
    종종 크기랑 모양은 좀 빠지는상품들이 있지만 싱싱하고 저렴해서 주로 이용하는데 얼마전 보니 상추가 2500원
    같은날 같은 매장의 일반코너엔 비슷한 분량의 상추가 6900원 2배가 넘는 가격차이
    그래서 깨달았죠
    물류ㆍ유통등 정부가 손 놔서 이런 영향이 크구나!!

  • 21. 쌈채소
    '24.10.9 11:49 AM (112.152.xxx.124)

    유럽샐러드 채소1키로씩 사서 먹어요. 후..코코에서 파는 두꺼운 키친타올로 돌돌 말아서 통에 ㄴ넣어두면 1주일이상 거뜬합디다. 그거말고는 싼게 없네요.썩을놈의 정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038 오늘은 도넛!! 밀가루가 돌아가면서 먹고 싶어요 9 빵은 2024/10/11 1,043
1634037 은따처럼 절연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6 어째요 2024/10/11 3,099
1634036 학폭 교육감(사전투표진행중입니다) 7 ㅇㅇ 2024/10/11 893
1634035 김영하작가 강연회 갔었을때 느낀점 6 2024/10/11 4,909
1634034 카페 근무 복장 7 카페 2024/10/11 1,517
1634033 잠실(몽촌토성역)은 학군이 어떤가요?? 4 잠실 2024/10/11 1,248
1634032 광대 꺼진 밑에는 무슨 시술 해야되나요? 4 .. 2024/10/11 1,108
1634031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인터뷰 24 ... 2024/10/11 7,007
1634030 초딩 현장학습... 1 .... 2024/10/11 550
1634029 인도패키지 루피환전 5 인도 2024/10/11 551
1634028 고액 상품 가입하고 홀대.. 기분이 안좋아요 4 .... 2024/10/11 1,718
1634027 부동산 관련 서류 인터넷 발급 가능할까요? 2 ..... 2024/10/11 305
1634026 하야만이 답이다 6 하야 2024/10/11 1,223
1634025 고구마순 데친거 냉동해도 될까요? 14 ... 2024/10/11 1,370
1634024 너무 많이 먹어요 4 2024/10/11 1,793
1634023 60대 어머니 코트 추천 부탁합니다 4 효녀 2024/10/11 1,277
1634022 남자들은 자기보다 잘난 남자랑 비교하지 않는대요. 4 ... 2024/10/11 1,677
1634021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데.. 13 터덜터덜 2024/10/11 3,869
1634020 요즘 빠진 것 3 콩이 2024/10/11 1,473
1634019 한강 작가님과 노벨상 위원회와의 전화 1 벨라챠오 2024/10/11 1,948
1634018 빕스 주방알바 해보신 분 계세요? 6 알바 2024/10/11 2,126
1634017 한강 노벨상 수상 폄하하는 여자 작가 25 .,. 2024/10/11 5,146
1634016 윤시내 씨 뉴스공장 출연,  대박이네요.  15 .. 2024/10/11 5,420
1634015 '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17 .. 2024/10/11 2,817
1634014 한강 작품 폐기? 새삼 '된서리'‥경기도교육청 해명 보니 16 앗뜨거라 2024/10/11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