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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딸 힘드네요

55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24-10-08 22:35:28

학원에서 카톡으로 오늘저녁은 치킨이 먹고싶다합니다.

삼계탕 해놨으니 오늘은 삼계탕으로 먹고 치킨은 이번주 시겨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요아정을 사달라합니다.

제가 요아정은 가격대비별로니 차라리 베라로먹자고 했습니다.

베라파인트 요거트2,레인보우샤베트1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사다놨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시간에 맞춰 삼계탕을 저녁으로 차려놓고 기다리는데 핸드폰 들고 화장실들어가더니 한참을 안나옵니다.

밥차려놨으니 어서 나와서 이제 밥먹어라 하니,  왜 맛없는 삼계탕이냐 나는 분명 치킨을 먹고싶다했다. 그리고 베라초코도 좀섞지 왜 요거트가2 개냐 레인말고 다른걸로 사지 엄마는센스도 참없다. 너가 요아정먹고싶다해서 요거트2개로 한거다 다음에 초코로 사올테니 이번엔 그냥먹자해도 마치 저를 아랫사람 혼내키듯 얘기합니다

보다못한 아이 외할머니가  이제 그만하고 밥먹어라.. 사온걸바꿀수도 없지않냐

다음부턴 엄마가 다른맛으로 사올거니깐 오늘은 그냥먹자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시면서 애가 왜이렇게 철딱서니가없냐 고마워할줄을 모른다 말씀하셨고

거기에 아이가 격분하면서 할머니 왜그렇게 얘기하시냐 엄마랑 얘기하고 끝낼일인데 왜 할머니가 개입하시냐 휴..결국 제가 열받아서 너는 삼계탕 먹을 자격도 없다하고 싹다 치우고 각자방으로 들어온상태입니다..

평소에도 아이는 자기가 누리는것들이 너무 당연한줄알고 고마워할줄을 모릅니다. 항상불평에 요구사항만 늘어놓고.. 예의도없고. 마치 이집안에 상전인듯 행동하는 선넘는 행동이 정말 사람미치게합니다.

현재 중1인데 이런 행동들은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IP : 125.177.xxx.1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10:38 PM (112.214.xxx.147)

    간단한 기본적인 의식주만 해결해주세요.
    교복빨래, 식사시간에 식사 차려두기, 잠자리와 화장실 제공.
    아주 호강에 겨웠네요.

  • 2. ......
    '24.10.8 10:39 PM (110.9.xxx.182)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만원 이만원 푼돈으로 왜 애랑 싸우나요?
    애입장에선 진짜 짜증날듯.

    요아정 비싼거 아는데 매일 먹는거 아니면 한두번 사주면 비싼거 알겁니다.
    삼계탕 먹을 자격이라뇨...
    그게 뭐 자격이 있어야 먹는 음식인가요?

  • 3. 헉!
    '24.10.8 10:4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 처음 봐요. ㅠ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헉!
    '24.10.8 10:4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요아정 안 먹으면 아이들 대화 안 되는데

  • 5. ㅇㅇ
    '24.10.8 10:43 PM (218.238.xxx.141)

    그냥 아이가 먹고싶다는거해주겠어요
    치킨이야 삼계탕해놨으니 패쓰한다쳐도 요아정은 사주겠네요 어차피배라시킬꺼 돈더보태서요
    아이입장에서는 짜즤날만하구요
    그리고 중1이면 예민 까탈 시작이네요
    그냥 입씨름하기싫어요 피곤

  • 6. 00
    '24.10.8 10:43 PM (125.177.xxx.13)

    요구하는걸 너무 잘 들어줘서 이렇게 된것같아요
    자기 요구사항 안들어주면 이젠 되려 큰소리치고 더 버릇없이 구는데.. 그래도 사춘기니 받아줘야 하는건지

  • 7.
    '24.10.8 10:43 PM (61.254.xxx.88)

    이미 요아정을 많이 수차례먹어왔겠죠...
    뭘또 안먹으면 대화가안돼....

  • 8. ㅇㅇ
    '24.10.8 10:45 PM (58.234.xxx.21)

    에휴 저희 고딩딸도 똑같아요
    라면은 되도록 안먹게 하고 밥 챙겨주려고 노력했는데
    의미 없어요
    준비해 놓으면 화장실에서 안나오는건 기본
    음식 앞에서 먹는둥 마는둥 먹기 싨은데 마지못해 먹는 시늉
    그냥 준비해 놓고 먹든지 말던지 무시해요
    안먹으면 그다음부터 아예 준비 안해 놔요
    먹고 싶은거 알아서 먹으라고 신경꺼요

  • 9. ????
    '24.10.8 10:45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쌍년도 20세기에서 오셨나
    인권 감수성 제로
    자녀 존중 제로
    사춘기 이해 제로
    친엄마 맞아요?

  • 10. 헉!2
    '24.10.8 10:45 PM (14.56.xxx.81)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333333333333
    와 ... 이런 엄마들이 있군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4가지가 없고 버르장머리가 없나? (꼰대라고 욕해도 어쩔수없음)

  • 11. ㅇㅇ
    '24.10.8 10:45 PM (218.238.xxx.141)

    요즘애들 다그렇잖아요
    뭐하나 부족함없이 크는애들이니 ...

  • 12. ..
    '24.10.8 10:45 PM (211.169.xxx.199)

    사춘기고 나발이고 버르장머릴 고쳐놓지않으면
    평생 딸 시다바리로 살게됩니다
    상전으로 키우면 감사함은 커녕 부모를 자기아랫사람 보듯 대해요. 요즘 싸가지없는 자식때문에 속썩는집 많네요

  • 13. ......
    '24.10.8 10:46 PM (110.9.xxx.182)

    요즘애들이 결핍이 없어서 감사한줄 몰라요.
    그렇게 키운 부모 탓이구요.
    그깟 치킨때문에 어른둘이 애를 쥐잡듯 잡으면 성질 나겠어요.

    여튼 감사함을 가르치긴 이미 늦었구요.
    그냥 비위맞추면서 키우세요 철나면 엄마 할머니한테 감사했다는 날이 오면 그게 성공

  • 14. ..
    '24.10.8 10:46 PM (223.62.xxx.76)

    많이 맞춰 주고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키우셨나 봅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메뉴는 내가 먹고 싶은 걸 정함
    엄마는 그걸 들어 주는 사람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 아이들은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그게 문제라는 인식이 없어요.
    아이가 머리 좀 컸다고 갑자기
    본인이 가르친 적 없는 걸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연히 반발하죠.

    아이의 의견을 많이 묻고 들어 준 집에서
    어른들의 권위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요.
    꼰대의 권위를 말하는 게 아니라 훈육에 필요한 당연한 입지를 말하는 거예요. 그게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집은 식당이 아니다,
    메뉴를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 주문받지 않는다.
    메뉴는 엄마가 영양과 생활비에 맞춰 짜는 것이다,
    식탁에서 아이가 취할 태도는
    식탁 차릴 때 작은 일부터 돕고
    감사히 먹고 자기 그릇을 개수대에 넣는 것이다,

    이걸 가르치셨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뭘 먹고 싶은지는
    가족 외식 때 개인 단품 주문할 때만 물어보세요.
    다른 때는
    심지어 외식이라 해도
    예를 들어 장어 외식, 이런 경우에
    난 장어 먹기 싫어!
    이런 의견을 들어 줄 필요는 없는 겁니다.
    먹기 싫은 사람은 외식에 같이 안 가면 되고
    거기서 다른 메뉴를 찾아 주려 할 필요는 없는 거죠.

    아이의 마음 읽어 주기 하다가 공중도덕이 산으로 간 집들 많죠…
    마찬가지로
    민주적으로(?) 의견 물어 가며 선택권 주다가
    아이에게 휘둘리는 집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하셨는지는 안 봐서 모르지만
    결과를 볼 때, 그렇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래 걸리고 힘들겠지만 고쳐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아이는 상전이고
    다른 어른들은 모두 몸종 1, 몸종 2… 이 꼴 납니다.
    내가 해 달라는 메뉴 준비하고
    내가 입을 옷 빨아 대령하고
    내가 어지른 거 치우는 사람.
    이 상태에서 훈육이 먹힐 리가 없죠. 몸종이 어딜 감히 아씨 의견에 토를 다나요. 당연히 아이는 분노합니다.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요.

  • 15. ....
    '24.10.8 10:46 PM (182.209.xxx.171)

    부딪칠 일을 만들지 마세요.
    큰 문제 없는건 그냥 들어주고
    웬만하면 맞춰주고 선 넘었을때만
    딱 혼내야 애들이 좀 무서워해요.

  • 16. ㅎㅎ
    '24.10.8 10:46 PM (218.159.xxx.228)

    윗댓글들 의견에 저도 어느정도 동의해요. 뭐 이미 삼계탕 해뒀으면 치킨 시키는 건 무리일 수 있죠. 그러면 요아정정도는 시켜줄 수 있지않나...싶어요ㅎㅎ

    결국은 아이가 원하는 건 전부 거절된 거잖아요. 아이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줄 이유는 당연히 없죠. 그러나 아이가 지금 요구한 게 아이패드와 아이폰도 아니고 치킨과 요아정이었으면 요아정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7. 예전에
    '24.10.8 10:47 P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엄마는 내가 뭐먹고 싶다고 말했는데도 항상 무시하고
    만날 자기마음대로 차리고 먹으라고 해서 미치겠다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애가 하나 양보했으면 하나는 들어주시지…

  • 18. 와..
    '24.10.8 10:48 PM (61.254.xxx.88)

    요즘애들이 그렇다뇨 무슨 소리세요
    미친사춘기 맞고요.
    맞춰주면한도끝도없고요
    저 고2중3엄마라 저시기 다 지나고
    제주변 여자애들도 미친시기 한트럭 다 지났는데
    저정도 상전 생각보다 잘 없어요 .(특히 소비적인 부분)
    내 핸드폰 만졌냐,
    왜 몇시까지 들어오라고 강요하냐
    내친구에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
    학원가기싫다 학원선생님 마음에 안든다
    공부왜 해야되냐 등등
    이런 식의 삐딱선으로 거세게 반항하는건 오히려 사춘기스러운 건데

    먹을거 해다바치라는 요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진짜 희한한 댓글들이네요
    무슨 친엄마 운운이에요????

  • 19. 아니
    '24.10.8 10:48 PM (182.219.xxx.35)

    이미 삼계탕을 해놨는데 치킨을 다시 시키나요?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알겠네요.

  • 20. ..
    '24.10.8 10:51 PM (223.62.xxx.76)

    여기 댓글에도 비슷한 분들 많네요… ㅠㅠ

    부모의 인권은 없나요?
    아이를 존중하다가 부모의 인권이 아예 소멸되는 집이 많아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가르칠 걸 가르치는 게
    절대 아이의 인권 존중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천방지축으로 키우는 것보다
    가르칠 걸 제때 가르치는 게 아이를 위한 일이에요.

    요구하고 명령하고 분노하는 미숙한 인간으로 키울 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타협할 줄 알고 부모님께 감사한 줄 알고
    내가 택하지 않은 메뉴도 맛있게 먹을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죠. 그게 부모의 책임 아닌가요?

    아이 의견을 들어줘 버리면 오늘 당장은 편하겠죠… 하지만 그건
    방임이고 무책임 아닌지,
    제대로 키우는 게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ㅠ

  • 21. ..
    '24.10.8 10:53 PM (117.111.xxx.135)

    해놓은 삼계탕은 누가 먹고 치킨을 또 시켜줘요?
    댓글들 기가 차네요
    엄마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해줬으면 감사히 먹어야지
    애 입맛만 중요하고 엄마는 헛짓 한 게 돼도 괜찮은 건지
    더군다나 며칠 안에 시켜준다고 약속도 했는데

  • 22. 00
    '24.10.8 10:54 PM (125.177.xxx.13)

    저 친엄마 맞구요.
    요아정 먹고싶어할때마다 시켜줬습니다.
    가성비떨어져서 이번에 베라로 처음 사본거구요
    이것도 최대한 아이에게 맞춰주려고 요거트2 한거구요..
    ..님 써주신말대로 어렸을때부터 오늘점심은 뭘로먹을까?
    주로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먹고싶은 메뉴로 맞춰주곤 했습니다. 그게 독이 된걸까요..

  • 23. ......
    '24.10.8 10: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위에 금쪽이 만드는 엄마들 몇있네.
    삼계탕을 이미 해놨는데 치킨을 어떻게 시킵니까? 말같잖은 소리.
    애가 상전이에요? 집에 식당이에요? 어이가 없네.
    앞으론 비위맞춰주지 마시고 딱 밥만 주시고 안먹는다면 치워버리세요.
    얄짧없다는걸 보여줘야 함. 비위맞춰주니 더 저러는거에요.
    저렇게 버릇없고 맞춰줬는데도 저러면 이젠 국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이건 안통하는구나 하고 지도 수워조절합니다.

  • 24. ..
    '24.10.8 10:55 PM (118.223.xxx.43)

    여기 댓글들 왜이래
    이러니 애들이 버르장머리없고 어른알기를 개떡으로 아는군요
    사춘기다뭐다 해달라는데로 다해주고. 오냐오냐
    지금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들 정상아님
    해논 삼계탕 놔도고 치킨을 시켜주라니..
    무슨 요아정 안먹으면 대화가 안돼요 ㅋㅋ

  • 25. ㅇㅇ
    '24.10.8 10:56 PM (211.234.xxx.50)

    삼계탕 먹는걸로 하고 요아정은 그냥 사주시지
    어쨌든 앞으로 이런 문제로 계속 힘드실거에요
    영양가 있게 끼니를 채워줘야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버리시면 훨씬 편해요
    아이 먹는거에 집착할수록 악순환
    엄마가 한 요리 안먹겠다하면
    담담하게 그래 어쩔수 없지 알았다하고
    굶든 라면을 끓이든 내버려 두세요
    시켜 먹는다면 용돈으로 시켜 먹으라 하구요
    티격태격 할것도 없어요

  • 26. ....
    '24.10.8 10:56 PM (110.13.xxx.200)

    위에 금쪽이 만드는 엄마들 몇있네.
    삼계탕을 이미 해놨는데 치킨을 어떻게 시킵니까? 말같잖은 소리.
    애가 상전이에요? 집에 식당이에요? 어이가 없네.
    앞으론 비위맞춰주지 마시고 딱 밥만 주시고 안먹는다면 치워버리세요.
    얄짤없다는걸 보여줘야 함. 비위맞춰주니 더 저러는거에요.
    저렇게 버릇없고 맞춰줬는데도 저러면 이젠 국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이건 안통하는구나 하고 아이도 수워조절합니다.

  • 27. 저도
    '24.10.8 10:56 PM (125.132.xxx.86)

    지금 댓글들 읽고 놀래는중이에요.
    저건 누가봐도 넘 싸가지 아닌가요??
    보다 못해 한말씀 하시는 할머니한테까지도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 평소에 어떨지 가늠이 되네요.
    여기 엄마들 어느정도는 애들 비위 맞춰 주라는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이제 알겠네요2222222

  • 28. ㅇㅇ
    '24.10.8 10:58 PM (61.254.xxx.88)

    아니요 독이 되었다고볼순없어요.
    저도 애들한테 오늘점심뭐해줄까 머먹고싶어 이런거 많이물어봐요. 그래놓고 내맘대로 차릴때도있고 애가 먹고싶은거에 맞춰준적도 있고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다 부모를 길들여서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멋대로 하려고 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과거에 대해서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미친 사춘기 시기에 한정되는 부분도 클거니 너무 염려하진 마세요.
    외동딸인가요? 저는 엄마한테는 막 지랄발광을 해도 그런가보다하겠는데 할머니한테까지 함부로 하는게 너무나 놀라워요. 같이 사는 할머니라고해도 어떻게 할머니한테까지 공격적인 언사를 할수 있는지... 혼날일은 뒤집어져도 혼나야하고 몇일을 굶기던 말을않던 엄마도 존중받아야할 인간이고ㅓ 감정이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계속 페이스에 말려들거나 원래대로 돌아가면 다음이벤트에는 더 기고만장일겁니다....

  • 29. 00
    '24.10.8 11:00 P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아이폰15쓰고 아이패드도 씁니다
    부족한거없이 너무 잘누리고 사는아이예요
    딸하나라 원하는거 다 해주다보니 애가 이지경이 된것같아
    후회스럽네요ㅠ

  • 30. 00
    '24.10.8 11:01 PM (125.177.xxx.13)

    아이폰15쓰고 아이패드도 씁니다
    부족한거없이 너무 잘누리고 사는아이예요
    딸하나라 원하는거 다 해주다보니 애가 이지경이 된것같아요
    애를 잘못키운것같아요.

  • 31.
    '24.10.8 11:01 PM (110.35.xxx.176)

    왜 아이에게 안맞춰주냐는 댓글보고 놀랬어요.
    저도 중1아이 키우는데 메뉴 지가 못정해요.
    가끔 마라탕은 사주고 치킨도 시켜주지만 지가 상전인듯 이거사내라 저게먹고싶다 이러면 안들어줘요.
    내가 힘들게 번돈 아이키우고 아이 부족함 없이 키우는건 맞는데 그게 저런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아이가 저런식이면 삼계탕도 없고 사다놓은 베라도 안줘요. 지가 먹고싶으면 지돈으로 요아정을 사먹던지 말던지 거기까진 간섭안해요.

  • 32. 아니
    '24.10.8 11:02 PM (123.212.xxx.149)

    맨날 사주다가 안사주니 당연히 화를 내죠?
    보통은 저런 경우 치킨은 안사줘도 요아정은 먹어라 하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치킨 못먹어서 입이 댓발 나왔을텐데 가성비 떨어진다고 배라를 사주면.. 당연히 트러블날 것 같아요. 그것도 평소엔 사줬다면서요. 굳이 오늘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불필요한 트러블이란 생각이요.

  • 33. ????
    '24.10.8 11:02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요즘 교육 시스템 1도 모르는 할머니들 훈계글들 보니 참 답답하네요
    세상이 변한지 오래됐어요

    아이의 의견 무시하는 거
    학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부모들도 자녀교육 업데이트 해야 됩니다
    댓글들 보니 20세기 마인드 노인들 많은가 봐요 ㅠ

  • 34. . ..
    '24.10.8 11:03 PM (118.223.xxx.43)

    네 혼낼땐 혼내고 밥도 먹어라사정하지말고 안먹으면 치워버리세요
    싸가지는 부모가 만드는겁니다
    할머니한테까지 그런다니 진짜 금쪽이되는건 시간문제

  • 35. ...
    '24.10.8 11:05 PM (106.102.xxx.63)

    댓글보니 놀랍네요
    딱 봐도 애가 버릇없어 보이는데..

  • 36. .......
    '24.10.8 11:07 PM (211.235.xxx.91)

    아이고..금쪽이 안되구요.
    이러니 애들이 뒤에서 엄마욕하죠.
    엄마 그때 나 혼내고 버릇없는거 고쳐줘서 고마워요 할꺼 같아요?
    아니요..
    고등만되도 저 참아줘서 고마워요 합니다.

    계속 혼내고 그래 보세요. 애가 어떻게 되나.
    학원인간다 학교 안간다 이지랄 함

  • 37. .....
    '24.10.8 11:08 PM (178.88.xxx.167)

    삼계탕은 아이가 싫지만, 엄마 말대로 하겠다고
    했으니 요아정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줬으면
    될거 같은데요.
    평소에 해주다가 갑자기 넘 잘 들어주나 싶어
    훈계조로 하면 반발심이 생길듯요.
    적당히 타협점을 찾을 필요가 있을거 같아오.
    우리가 자랄때랑은 많이 다릅니다.

  • 38. ㅇㅎ
    '24.10.8 11:10 PM (61.254.xxx.88)

    학교와 가정이 어찌 같습니까? 무슨 자녀교육을 업데이트해요 기본적인건 밥상머리 교육이고
    강압적으로 삼계탕을 먹으라는게 아니라
    영양을 생각하고 수고로이 만든 엄마를 봐서 오늘은 삼계탕을 먹고 치킨은 이번주에 시켜줄께 라는 부모의 권유에 오케이 할수있는 정도의 유연성을 가져야죠 가족구성원인데요.
    학교에서 말하는 인권조례? ㅋㅋ 무슨 자녀교육 업데이트입니까
    세상이 변했다고해도 변하지 않아야할게 있는겁니다. 저 80년생이에요.

  • 39. ..
    '24.10.8 11:13 PM (221.161.xxx.143)

    해달라는거 해주시지 특히 먹는거가지고
    치킨 먹고싶다는데 삼계탕 요아정 먹고싶다는데 베라 삼계탕이야 그렇다쳐도 요아정은 그냥 사주시지
    저라도 기분이 안내킬 것 같아요 2연타 거덜당하면 그래서 화가 나서 투정부린거겠죠

  • 40. 아니
    '24.10.8 11:15 PM (182.219.xxx.35)

    저는 할머니도 아니고 고2아이 키우지만 아이 요구대로 다
    해주지 않아요. 저 상황에선 삼계탕 그냥 먹는게 맞다 생각해요.
    요아정은 사줄수 있죠.
    저건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상황과 타협을 가르치는거죠.
    세상이 변해도 가르칠건 똑바로 가르쳐야죠!

  • 41. ..
    '24.10.8 11:15 PM (223.62.xxx.76)

    독이 된 걸까요
    가 아니라…
    그게 원인 맞아요, 원글님.

    어리디 어린 아이에게
    먹고 싶은 걸 주문하라는 훈련을 오랫동안 시켜 오신 거잖아요. 그렇게 배워 온 아이에게
    갑자기, 오늘 주문은 들어 주지 못함
    이러면 아이가 네, 알겠어요 할까요?

    그렇다고 점점 커가며 각종 바깥 음식을 알게 된 애가
    매일 영양과 집 식재료를 고려한 걸 주문하겠어요? 당연히 아닌 거고,
    그럼 오늘은 치킨, 디저트는 요아정
    내일은 햄버거, 디저트는 무슨 브랜드 조각케익 사다 줘
    이러면
    다 들어 주실 수 있나요?

    아이는 골고루 먹고 성장해야 하는데
    아이가 한창 클 나이에, 자기 영양을 고려해서 메뉴 주문하겠느냐구요… 입맛대로 하지.
    그렇다고 그걸 다 들어 줄 순 없잖아요.

    아이는 어릴수록 메뉴 선택권이 없어야 해요.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이유식 먹을 때 아이가
    오늘은 브로콜리, 내일은 소고기
    알아서 필요한 걸 고르지 못하죠,
    엄마가 알아서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 주지.
    그런 것처럼,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엄마가 (부모가) 결정해 줘야 해요. 식단만큼은.

    그게 안 돼서, 요즘 애들은 급식도 식단표 보고 맛없을 거 같다고 굶어 버리고
    용돈으로 불량한 딴 거 사 먹고
    그래서 엄청난 음식이 버려지고… 그럽니다.

    집은 식당이 아니에요. 다른 분들도 이것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주는 대로 감사히 먹고 자란 아이들이
    중학교 고학년, 고등학생쯤 되면서
    뭐 먹을래? 하고 물어 주고
    생일날 하루종일 본인이 원하는 메뉴만으로 차려 주고 하면
    아주 기뻐하면서 고마워하고 행복해 해요.

    그렇게 커도 어차피 대학 가면 온갖 불량한 거 다 먹고 술 마시고 다닙니다… 건강 해치는 짓을 주로 골라 하고 다니죠.
    그때, 20년 동안 부모가 골라준 건강한 메뉴로 길러온 건강으로 버티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도 그러셨을 거고, 저도 그랬습니다…

    아이의 됨됨이와 건강을 모두 고려해서
    힘들어도 바른 교육 시켜 주셨음 해요.

  • 42. 폴리
    '24.10.8 11:16 PM (211.235.xxx.219)

    중2 딸 키워 그런가 남 일같지 않군요 ㅜㅜ
    알아서 훈육 잘 하실테고 아무리 사춘기라도
    몇 번은 부딪혀야 아이도 너무 막나가진 않더라구요.
    엄마도 이쯤에선 폭발한다.. 눈치챙기렴.

  • 43. 22
    '24.10.8 11:16 PM (61.254.xxx.88)

    화가나서 투정 부린정도.

    왜 맛없는 삼계탕이냐 나는 분명 치킨을 먹고싶다했다. 그리고 베라초코도 좀섞지 왜 요거트가2 개냐 레인말고 다른걸로 사지 엄마는센스도 참없다. 마치 아랫사람 혼내키듯 얘기


    아이가 격분하면서 할머니 왜그렇게 얘기하시냐(이번엔 그냥먹고 담에 먹고싶은거 먹어라..철딱서니..) 엄마랑 얘기하고 끝낼일인데 왜 할머니가 개입하시냐

    ------------
    투정이라고 볼수있나요?
    할머니한테
    왜 개입하시냐? ㅋㅋㅋㅋㅋ

  • 44. ㅎㄹ
    '24.10.8 11:20 PM (223.39.xxx.41)

    원하는 거 다 해주니 고마운 줄 모르죠
    용돈 정해서(요아정이 다 뭐야싶게 짜게 주라고 하고 싶지만 요아정 두번 먹을꺼 한번 먹을 양으로만 용돈 주세요 처음엔 주단위로요 헤프게 쓰는 애들은 월단위로 주면 다 써버리고 또 달라고 합니다) 주고 눈 감으세요 용돈 정하기 전에 한달에 쓰는 생활비 대략 알려주고 의논해서 용돈 정하시구요
    맞춰주는 분들이 이리 많다니 놀랬습니다 그래서 요즘 애들이 남이 자기에게 맞춰주는데 익숙하군요
    그리고 외할머니에게 저렇게 말대꾸하는거 엄청 혼날 일입니다
    외할머니에게 입다물라고 훈계한 거나 다름 없어요
    외할머니가 틀린 말 한 거 아니자나요

  • 45. 막상
    '24.10.8 11:24 PM (180.71.xxx.37)

    닥치면 저도 엄마 입장에서 화나고 열받을거 같은데
    글로만 봐서는 아이가 삼계탕에서 한번 양보했는데 엄마는 요아정에서도 양보 안하고 엄마기 원하는대로 밀고 나갔고 할머니도 둘 사이에 개입한건 맞는거 같아요
    딸 입장에서는 3연타 맞은거에요
    평소에 반찬 투정하거나 해놓은거 안 먹거나 해서 엄마가 쌓인게 폭발한것일수도 있는데 이번 건은 아이가 불만 가질수 있겠다 싶네요

  • 46. ...
    '24.10.8 11:25 PM (49.168.xxx.85)

    저도 외동딸 키우지만 저희집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제가 주는대로 먹기 입니다
    아이도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본인이 좋아하는거 먹고 싶다고 하면 며칠있다 사 주는데 자주는 안사줘요

  • 47. ..
    '24.10.8 11:25 PM (14.35.xxx.185)

    아이의 질문부터가 잘못된거 같아요.. 보통 무엇이 먹고싶다고 말하는건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고 오늘 저녁이 무엇이냐라고 묻는게 보통아닌가요? 만약 삼계탕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난 삼계탕이 싫어..라고 할텐데 그럼 오늘은 이걸 했으니 먹고 다음엔 치킨을 사줄게라고 타협을 해야죠.. 그리고 요아정같은건 어쩌다 한번 먹는거죠.. 그 비싼걸..

  • 48. ????
    '24.10.8 11:25 PM (211.211.xxx.168)

    치킨 안사줬다고 뭐라 하는 글들, 놀랍네요.
    식사로 삼계탕 준비 했늗데 아이가 치킨! 그러면 치킨 사줘야 하는 거에요?

    요아정은 원글님도 좀 잘못 하신 것 같지만요. 이미 있는거면 모를까 굳이 아이가 먹겠다는 메뉴를 바꿔서 사오시는 건 아이에게 선택권을 너무 안 주는 것 같은데요.

  • 49. 와..
    '24.10.8 11:26 PM (222.100.xxx.51)

    삼계탕 해놨는데 애가 먹고 싶은 치킨 시켜라?
    요아정 저도 애가 먹고 싶다고 시켜주었지만 진짜 가성비 별로라서 그 다음엔 못시키게 해요.
    평소 먹자는 대로 다 먹으면 매일이 라면에 마라탕일거에요.
    그래서 먹는거 조절하게 합니다.

    지 요구대로 엄마가 베라까지 사두었건만
    먹기 싫으면 먹지마! 하고 딱 정색하고 들어가게 했어야 합니다.
    어디 할머니한테 개입하지 말라고..진짜 그런 태도는 못하게 해야하죠.

  • 50. 어이없다
    '24.10.8 11:26 PM (221.153.xxx.127)

    초반 엄마 나무라는 댓글보고 내가 비정상인가 했어요.
    그래 먹고픈거 못먹어서 짜증났다 쳐요.
    어디 할머니한테 개입 운운하며 성질을 부려요?
    그래도 자기 돌봐 주는 어른들인데 지 분에 못이겨
    어른 둘을 이겨 먹을라고 난장을 치네요.

  • 51. ????
    '24.10.8 11:27 PM (211.211.xxx.168)

    차라리 요아정 비싼데 뭘 맨날 먹냐! 다음에 먹어라 라고 하시지 베라로 메뉴 체인지는 좀 이상하긴 해요.

  • 52.
    '24.10.8 11:28 PM (211.109.xxx.17)

    요아정은 시켜주셨어야… 합니다.
    힌꺼번에 모든 문제를 잡을수는 없어요. 그것도 사춘기
    아이인걸요. 엄마의 요령이 좀 부족하네요.
    할머니의 말씀은 불나는데 기름 부은격이고요.
    나중에 말씀하셨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 53. ㅇㅇ
    '24.10.8 11:29 PM (223.62.xxx.76)

    몇몇 분은 왜 애가 양보한 거라고 보시는지.
    원래부터 카톡으로 주문한 거 자체가 안 되는 겁니다. 있는 저녁을 먹자고 한 게 애가 양보한 거라고요?

    애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어른들이 같이 거기에 말리면 안 되죠. 엄마가 차려주신 저녁 먹는 게 무슨 양보예요.

  • 54. ...
    '24.10.8 11:31 PM (210.96.xxx.10)

    강압적으로 삼계탕을 먹으라는게 아니라
    영양을 생각하고 수고로이 만든 엄마를 봐서 오늘은 삼계탕을 먹고 치킨은 이번주에 시켜줄께 라는 부모의 권유에 오케이 할수있는 정도의 유연성을 가져야죠 가족구성원인데요.22222

  • 55. ......
    '24.10.8 11:35 PM (110.13.xxx.200)

    너무 떠받들고 맞춰주고 키운거 맞음.
    안맞춰주니 저꼬라지 부리는 것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로 잡으세요.
    선 넘으면 지금 맞춰준것도 없다를 알려주시길.

  • 56. ..
    '24.10.8 11:35 PM (211.234.xxx.214)

    뭘 그렇게 토를 다세요?
    그냥 해주면 되잖아요.
    이런 엄마 진짜 질려요.
    해줄거 해주고, 아이에게 네가 할일 똑바로 하라고 해야지, 매번 딴지걸고 가격도 별 차이도 없는걸로 내말 듣나 안듣나로 존중의 척도로
    삼는..
    원글, 매사 그렇죠? 누구에게나?
    어휴.. 딸이 문제가 아닌듯.

  • 57. ㅡㅡ
    '24.10.8 11:37 PM (223.122.xxx.92)

    제 주변에 금이야 옥이야 곱게 자라서
    사회 나와서 고생하는 외동딸들 많아요 ㅋㅋㅋ
    원글님 이제와서 사실 좀 늦었어요 ㅠㅠ
    그래도 선을 확실히 알려주셔야 애가 나중에 고생안해요

  • 58. 위점둘님대박
    '24.10.8 11:38 PM (222.100.xxx.51)

    애 말에 토달지 말고 해주라고요?
    아이의 할 일 중에 가족/어른에 대한 존중도 있어요. 그게 더 중요해요.

  • 59. ㅇㅇ
    '24.10.8 11:41 PM (59.6.xxx.200)

    너무 오냐오냐 하셨어요
    할머니한테 개입하지마라?
    그걸 그냥 두셨네요 어디서 그딴소리를

  • 60. 앞으로
    '24.10.9 12:02 AM (222.114.xxx.170)

    본인이 메뉴 정할 수 있는 건 주당 한두번으로 제한하세요.
    아이에게도 통보 하시고요.
    나머지 날에는 엄마가 정한 거 먹는 걸로 하고요.

    아이가 그 집안 상전이고,
    부모나 할머니가 식당 아줌마 정도의 위치가 되어선 안되죠.
    그리고 할머니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군 건 꼭 사과시키세요.

  • 61. ...
    '24.10.9 12:02 AM (14.53.xxx.46)

    평소에 사달라는거 많이 사주신거 같아요 그쵸?
    그랬더니 애가 늘 그런줄 알고 저러는듯요
    안되는 날도 있는거죠.
    그럴땐 엄마도 큰 소리 내세요

    안되는 날도 있는거다, 왜 니 멋대로 다해야되냐
    먹기 싫음 아무것도 먹지마라
    내일 밥도 없다 너는

    그러고 담날도 차분하게 냉랭하게 그냥 계시면
    알아서 눈치보고
    스스로 반성도 해볼겁니다
    두려워마세요
    인간은 결국 자기 잘못을 아는게 맞고
    알고나면 미안해해요

    그동안 해달라는거 다 해주신거잖아요

  • 62. ...
    '24.10.9 12:02 AM (211.179.xxx.191)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알겠네요.3333

    요아정은 시켜주지 그랬냐니.
    엄마가 이미 너무 비싸다고 그랬잖아요.

    요아정 저는 너무 비싸고 울 애도 그거 비싸다고 먹을 생각도 안하던데

    거기다 할머니한테 뭐라고요?
    저걸 보고도 엄마가 요아정 안사줘서 그런다니.

    가정교육이 엉망이니 사회 나가서도 금쪽이가 되는거네요.

  • 63. ..
    '24.10.9 12:04 AM (125.185.xxx.26)

    저라면 베라시킬때 먹고픈맛
    니가 골라라 그럴꺼같은데요
    요아정은 유행이잖아요
    그러니 먹고 싶었겠죠
    내일 한글날이니 요아정 먹자고 하시지
    그리고 울집은 공휴일 주말아님
    되도록 배달 안시켜요 주말공휴일 늘 외식 배달이기에 식비가 감당안되서요. 너무 먹고 싶으면 애자면 부부 둘이 평일 몰래 야식먹어요
    요아정 치킨먹는다면 한글날이 공휴일이니
    울집이라면 배달시켜 먹었을듯

  • 64.
    '24.10.9 12:09 AM (118.33.xxx.228)

    매번 본인 바라는데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먹고 다음에 해주겠다잖아요

    특히나 중 1인데 할머니에게 저렇게
    말하다니 이건 아닙니다

  • 65. ..
    '24.10.9 12:10 AM (125.185.xxx.26)

    아이폰 15면 넘치게 풍요로운건 맞아요
    남편 s21쓰다 약정끝나 3일전 폰바꿈
    아이폰 13 256 40대남자가 써요
    형님네 공기업 과장 건축 연봉 8천 1억
    맞벌인데도 중1딸 갤럭시 5년전꺼 나온거 사주던데요 명절에 들으니 1학기 전교 1등 했다던데 그애 소원이 최신형 폰 갖는거라는데 공부를 잘해도 애폰을 절대 최신형 안사줌

  • 66. ㅡ.ㅡ
    '24.10.9 12:11 AM (58.143.xxx.178)

    오냐오냐 우쭈쭈의 문제점이네.
    엄마가 혼내질 못하니 기어오름..

  • 67. 아니
    '24.10.9 12:18 AM (180.70.xxx.42)

    저도 외동아이 키우지만 어릴 때부터 음식투정은 못하게 했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먹을 만한 음식들로 상을 차리고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조율은 하지만 이미 집에 삼계탕 있는데 치킨 먹고 싶다고 밥을 거부한다거나 그런 일은 사춘기 절정에도 없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집에서나 공주 왕자지 사회 나가면 누가 저렇게 비위 맞춰 주겠어요?
    저는 그런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아이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적응이 쉽다고 생각을 해서 아이 의견을 존중은 하되 아이도 본인이 탐탁치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거 늘 강조했었어요.
    저기 어느 댓글에 부모가 무조건 참아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 부모가 참아준다고 나중에 우리 부모가 참아줘서 고맙네 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왜 어릴 때는 참아주고 어른인 지금은 참아주지 않냐고 부모 패는 패륜아도 있습니다.

  • 68. 위에
    '24.10.9 12: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무조거누참아야 한다, 왜 치킨 안 줬냐 이러는 분들중 일부는
    본인이 아직 그런 자식일지도 ㅎㅎ

  • 69. 위에
    '24.10.9 12:22 AM (211.211.xxx.168)

    부모가 무조건 참아야 한다, 왜 치킨 안 줬냐 이러는 분들중 일부는
    본인이 현재 그런 자식 입장 일지도 ㅎㅎ

  • 70. ㅇㅇ
    '24.10.9 12:34 AM (211.203.xxx.74)

    뜻대로 해줄수있고 치킨안됐으면 요아정정도 사줬어도 됐죠
    근데 그랬다고 짜증을 저렇게 내는건 아니죠
    요아정 비싸 지난번에 먹어봤으니 베라먹어
    해도 가정구성원으로 집안 재정상황에 따라야죠
    안해주겠다도 아니고 이번주에 시켜주겠다 베라사줬겠다 어디서 짜증인가요 엄마랑 할머니한테 버르장머리없이

  • 71. ..
    '24.10.9 12:38 AM (61.4.xxx.121)

    보통 무엇이 먹고싶다고 말하는건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고 오늘 저녁이 무엇이냐라고 묻는게 보통아닌가요? 22 매번 이런식으로 본인이 먹고싶은걸 요구하는건 설마 아니겠죠??

  • 72. ..
    '24.10.9 12:45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 9시반에 오는데 오늘은 6시 10분에 와서통화후 밥차리고 있는데 울집은 7세 애가 라라코스트 피자먹으러 가자고 어제 장보고 애랑둘이 돈까스 외식했기에 피자도 당연 안시키켜줬어여 비도오고 배달도 평일은 배달먹는날이 아니기에 이미 부추 찌짐굽고 계란찜에 양배추계란전하도 오뎅탕끊이는 중이고 밥차려놨어서요. 낼 점심에 피자 먹으러가자 그랬어요. 딸이 문자보냈을때 삼계탕 만들었으니 낼 배달먹자. 울집은 디저트라도 하루 두번은 먹고싶은거 배달 안시켜요 하루 두번은 명절 할머니집 갔을때 한끼 집밥해먹고 다른끼니 치킨피자 커피시키고 설빙시키고

  • 73. ..
    '24.10.9 12:52 AM (221.139.xxx.160)

    여기 중1 편들어주는 댓글들 보고 뒷목잡다가
    이러니 요새 별 싸가지 없는 애들이 나 잘났다고 고개 뻣뻣히 세우는구나 싶네요.
    어떤게 더 자식을 위하는 일인지 모르는 부모들 참 문제에요

  • 74. ditto
    '24.10.9 12:52 AM (121.182.xxx.57)

    원글님 질못한 거 하나 없는데 왜 애 요구하는 걸 안 들어주냐 둘 중 하나라도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댓글들에 놀랐습니다

    엄마가 최대한 맞춰줄 수 있는 대로 맞춰줬다고 보거든요 삼계탕을 아예 못 먹는 아이도 아니고(그건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테니) 요아정 그 비싼 걸 먗 번 먹어봤으니 가성비로 베라로 비슷하게 요아정 맛도 맞춰준 거고(언제부타 베라가 가성비 아이스크림이 된 건지) ..
    전에 어느 글에도 댓글 적었지만 최근 미국의 토크쇼에서, 이런 일상의 스트레스?도 겪어내고 소화해 낼 즐 알아야 한다는 어느 미국 교육 심리학자의 말을 들었어요 너무 우쭈쭈 키우지 마라 이 말인 거예요. 세상이 어땋게 다 내 입맛에 다 맞을 수 있나요 저는 원글님보다 아마 연배가 적을 것 같지만 제 아이라면 제가 먼저 큰소리 냈을 것 같아요 저런 식으로 싸가지없이 나오면. 삼계탕 먹기 싫은데 하면 당장 그릇 치웁니다 원글님 너무 잘 참으신다 나도 저런 식으로 세련되게 화를 억제하며 애와 대화하는 걸 배워야지 했어요

  • 75. ..
    '24.10.9 12:56 AM (221.139.xxx.160)

    중1짜리 저런 애들이 커서 시쳇말로 지뿐이 모르는 인간으로 크는 겁니다.
    부모가 똑같은 인간들이라 저리 키우는 건지 원

  • 76. 하ㅜ
    '24.10.9 1:02 AM (58.236.xxx.72)

    해놓은 삼계탕은 누가 먹고 치킨을 또 시켜줘요?
    댓글들 기가 차네요
    엄마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해줬으면 감사히 먹어야지
    애 입맛만 중요하고 엄마는 헛짓 한 게 돼도 괜찮은 건지
    더군다나 며칠 안에 시켜준다고 약속도 했는데

    222222
    대체 다큰 애가 자제력이 제로 ㅜ 5살짜리도 며칠안에 시켜준다면 말듣겠네요 ㅜ

  • 77. ㅇㅇ
    '24.10.9 1:03 AM (119.194.xxx.243)

    삼계탕은 이미 준비된 메뉴이니 먹고 치킨은 나중에 먹음 되겠지만
    요아정 정도는 시켜주고 어느 선에서 절충하는 게 사춘기 시기에는 서로 편하지 싶어요.아예 아이스크림 안돼..이게 아니라 베라 사줄거면 원하는 요아정으로 ..애가 원했던 건 아이스크림류가 아니라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요아정이니까요. 사주면서 가성비 별로니 자주는 안된다 말하면 아이도 알아 듣지 않을까요? 사춘기 힘들어요ㅜ

  • 78. 요즘은
    '24.10.9 1:34 AM (70.106.xxx.95)

    옛날엔 애들을 너무 학대하고 묵살해서 문제
    요즘은 또 너무 방임하고 다 해주니 문제
    중간을 좀 찾으세요

  • 79.
    '24.10.9 1:39 AM (219.241.xxx.152)

    여기 애 안 키워본 싸가지 딸들이 댓글 다는 듯
    뭘 더 맞추어요
    훌륭히 맞추어 주는구나
    부모가 머슴이에요?

  • 80. 난 엄마야
    '24.10.9 1:45 AM (124.216.xxx.79)

    치킨먹고싶다 했을때 삼계탕 미리해놨으면
    안된다 그건 담에 먹어라.
    오늘 해논건 당연히 먹게되지 않나요?
    삼계탕이건.삼겹살이건요.
    너무 오냐오냐한듯하네요.

  • 81. 옛날처럼
    '24.10.9 1:49 AM (70.106.xxx.95)

    김치찌개 한솥 해놨으면 다른 선택의 여지없으니 그걸로 하루 세끼 먹고
    간식은 어쩌다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통이던 시대가
    부모는 참 공짜로 애들 키웠던거 같네요.

    그렇게 키워도 지금 중년들 다 시부모 친정부모 모시고 살고 노후 보살피는데.
    요즘은 애들 해달라는거 먹여달라는거 다해주고 키우는데 어차피 시설행
    자식은 사치재 소비재. 이러니 애들 안낳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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