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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985
작성일 : 2024-10-08 01:47:51

a와 b 는 아이들 초등때부터 만난 12년 사이(두번 다시 얼굴 안 볼 정도로 싸운 일 있었음)

c와 a 학교 급식알바로 알게됨

a의 소개로 b와 c가 2년 동안 같은 학교에서 일을 함.b와 c는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냄.

a는 사람 파견하는 인력회사사람하고 엄청 친함(이게 함정이었음)

a가 5년 넘게 다니던 다른 학교를 그만 두고 올해 b와 c가 일하는 학교로 옴.

b와 c는 a가 오면 서로 사정을 봐주면서 좋게 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c가 일이 생겨 대타를 써야 하는데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부탁(회사에 알려야 하는지 몰랐음.

그전에도 회사에는 말하지 않고 대타를 쓰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b는 c를 쉴드쳐줌.그러나 a가 회사에 말을 해서 c가 많이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됨.

c가 당장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일에 익숙한 사람이 당장 없으면 너무 힘들다는 b의 얘기에 내일 일을 나가긴 나가는데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별거 아닌 일을 회사에 말한 a랑 계속 일을 못 할거 같아 다른 사람 구할때까지인 2주동안을 어떻게 일을 다닐지 고민됨

 

어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넘어 갈 수 있었던 일을 크게 만들어 버리고 결국 그만 두게 만든 a...

사람이 참 유치하고 치사스럽고 씁슬하고 그러네요.

 

 

 

 

IP : 175.124.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히
    '24.10.8 1:51 AM (125.142.xxx.31)

    같이 일하는 관계로 엮이면 사이가 멀어질수밖에 없는거같아요

  • 2.
    '24.10.8 1:52 AM (218.159.xxx.228)

    제 3자라 그런가.

    C는 본인이 잘못해놓고 여전히 자기 잘못이 뭔지 모르고 남탓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
    '24.10.8 1:55 AM (118.235.xxx.107)

    뭘 그런걸로 그만둬요.다음부턴 안그러면 되는거죠.
    a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힘들겠지만
    아무일 없었던 듯이 일하면 되는거에요.
    b한테 의지해서 그냥 다니세요.

  • 4. ………
    '24.10.8 2:14 AM (112.104.xxx.71)

    하지 않은 일로 억울하게 싫은 소리 들은 것도 아니고
    규칙을 잘 몰랐던 나의 실수 하고 털어버리고
    다음부터 안그러시면 되지요
    세상에 실수 한번 안하고 ,싫은 소리 한 번 안듣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아무일 없었던듯 다니셔도 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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