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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앓으셨던분 계시나요?

..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4-10-07 20:24:23

일년전부터 어깨 관절 움직일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더니

두달전에 갑자기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됐어요

하루 아침에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고통이 심해 병원에 가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봤더니

회전근개에 염증이 있다며, 다행히 파열은 아니라고

두달간 그 어떤 스트레칭도 하지 말란 얘길 들었습니다

통증을 줄여주고, 염증을 낫게 해준다는 주사를 맞고 약도 먹었으나

통증이 전혀 줄지 않았고, 이번엔 통증의학과엘 갔어요

 

거긴 엑스레이 같은거 찍지도 않고 팔을 여기저기 들어보이게 하더니

오십견이라고... 

주사도 몇번 맞았는데 괜찮은것도 잠시, 다시 아프고 ㅠ

 

상의 입을때, 샤워하거나 머리감을때 너무 힘들어요

앞치마나 브라처럼 뒤로 뭘 해야하는건 진짜 끔찍하게 아프고요

정형외과에서 아픈쪽으로 누워 자지 말래서 반듯하게 자는데도

밤만 되면 어깨 통증이 심해 잠에서 깨요 자꾸...

오늘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자꾸 욱신 거리고 전기 오듯 팔까지 저리네요

 

어디서 듣기론 오십견은 그냥 두면 저절로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어깨전문병원을 가서 오십견 진단을 확실히 받는게 나은건지

직장 때문에 병원 다니기도 힘든데 어깨 생각만하면 요즘 우울해요

오십견 앓으신분들 어떠셨어요? 

어떤 말씀도 좋으니 해주세요..

 

IP : 211.60.xxx.18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4.10.7 8:30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더운 여름 샤워하고 옷을 못입어서 엉엉 울었네요.
    옷사러가서 자켓도 못걸치고.
    저 그런데 피티하고 완전 행복해요.
    아직 날개뼈와 어깨쪽 근육이 굳어서 완전치 않지만
    팔이 올라가고 잘때 안아프니 살겠어요.

  • 2.
    '24.10.7 8:31 PM (112.153.xxx.65)

    제 경우엔 원래 석회가 있었는데 오십견 와서 진짜 자는데도 아프고 자꾸 깨고 똑바로 누워 자라는데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 덥고...올 여름 최악이었네요
    도수치료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매일 물리치료 받고 주사도 한번 맞았어요
    일단 밤에 아픈건 없어졌고 오십견때문에 통증 왔던건 없어졌는데 석회는 없어지지 않아서 팔을 번쩍번쩍 올리지는 못하지만 오십견때문에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양반이다 싶어요
    스트레칭 자꾸 하라고 하던데...저는...

  • 3. 며칠전
    '24.10.7 8:3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mri예약하고 왔어요. 양어깨 다 찍어보려구요
    10여년 부터 같은 증세 였는데 참다가(병원치료는 받음.주사.체외충격파등등)
    mri찍으러 갑니다. 요즘은 좀 덜하긴한데 계속 아프네요
    브라는 앞에서 채우고 돌려 입는 방식으로 하세요.

  • 4. ....
    '24.10.7 8:33 PM (112.148.xxx.119)

    오십견이 정식 병명은 아니라던데요.

  • 5. 저도
    '24.10.7 8:33 PM (14.58.xxx.116)

    오십견 왔었어요. 심할때는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어요. 오십견은 그냥 두면 그대로 굳어져서 계속 힘들어도 운동을 해줘야하는건데…영상 찾아보면 많이 있어요. 벽에서 하는거, 수건으로 하는거, 밴드로 하는거..저는 일단 주사 맞고 점핑운동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팔 올리는 동작은 하나도 못했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올라가서 지금은 통증도 없고 좋아졌어요. 집에서는 밴드로 스트레칭 하구요..자신에게 맞는 운동 정하셔서 꾸준히 하시면 좋아지실꺼에요.

  • 6. ..
    '24.10.7 8:34 PM (211.235.xxx.92)

    저는 주사는 아직 안맞았고 2달째 재활운동 중이에요.
    처음에 비해 통증도 좀 줄고
    팔의 행동반경이 훨씬 더 커졌어요.
    운동은 유튜브에도 많을거에요.
    다음달에도 통증이 있으면 주사맞는다고 하는데
    주사는 안맞을까 고민중이에요.
    눈물날 정도의 통증은 아니라 재활로 버티려구요.

  • 7. 별명
    '24.10.7 8:35 PM (211.235.xxx.92)

    제 경우에는 병원에서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이고
    더 심해지면 회전근개파열이 될거라고 했어요.

  • 8. ㄱㄴ
    '24.10.7 8:39 PM (121.142.xxx.174)

    49에 오십견 와서 꼬박2년 앓았어요. 저절로 낫고 앓기전 멀쩡한 상태로 돌아가서 뭐 이런 병이 있나 싶어요. 시모나 친정아빤 밤에 죽고싶을만큼 아팠다고 하셨는데 저는 잠은 잘잤어요. 평소 msm꾸준히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2년 걸렸지만 수월하게 넘어갔죠.

  • 9. 원글
    '24.10.7 8:43 PM (211.60.xxx.183)

    첫댓글님 말씀 듣고보니 저는 날개뼈쪽이 유독 아파요.
    흔히 어깨라고 하는 직각 부분보다는 뒷쪽 날개뼈가 그렇게 아프네요ㅜㅜ

    머리 긁으려고 팔 조금 올리는것도 움찔거리는데 운동이나 스트레칭 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통증을 이겨내고 해야하는거죠?? 와.. 생각만해도 눈물이 찔끔 ..

  • 10.
    '24.10.7 8:46 PM (218.237.xxx.109)

    동네 병원 한의원 다 효과 없었고요
    밤에 잠 못자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종합병원 정형외과 갔더니 통증이 심하니 스테로이드 주사 딱 한 번만 맞고 운동하라고 해서 겨우 살았네요

  • 11. 선플
    '24.10.7 8:56 PM (182.226.xxx.161)

    이게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스테로이드 맞아도 전혀 효과 없었어요 저는 그런데 물리치료실에서 어깨을 찢어? 줘가지고 울면서 5번 받으니까 좋아졌어요ㅜㅜ 완벽하지는 않지만 80프로는 좋아졌어요.

  • 12. 공원
    '24.10.7 8:57 PM (1.230.xxx.80)

    그런 증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지난 3월부터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큰 동그라미로 두손으로 쭉쭉 돌리는것봐 양손 줄 하나씩 잡고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것)를 주 4회, 각각 20번씩 했어요.무지 아팠지만 할수록 좋았어요.
    7월 어느날 원피스 뒷 지퍼를 쑥쑥 올리게되더라구요.
    요즘은 집에서 긴 폼폴러인가 그것위에 등기대고 누워서 어깨도 펴고 어깨돌리기 하고 있어요.

  • 13. 처음
    '24.10.7 8:58 PM (223.39.xxx.188)

    왼쪽 왔을 때 주사도 맞고 도수도 하고 체외충격파도 하고 했는데 낫는다는 확신이 없어 오래 걸렸어요. 도수로 차츰 가동범위를 넓힌 게 도움 됐어요.
    이번에 오른쪽 왔는데 엄청 아프고 ㅈㄹ 맞은 병이긴한데 노력하면 낫는다는 확신이 있어서 좀 빨리 좋아졌어요. 스포츠스타 있는데 엄청 감격스러웠어요.
    유튜브 스트레칭 좋은데 철봉으로 하는 거 인상 깊었어요. 그런데 철봉은 딱딱하고 차갑잖아요. 제 경우 어머니의 거동을 위해 설치한 친정에 닿는 안전봉이 진짜 도움됐어요. 약간 밀당의 텐션이 있고 실리콘 잡는 부분이 있어서 차츰 팔 각도를 올리면서 스트레칭 했어요. 친정 방문할 때만 할 수 있었는데 3회만에 엄청 좋아졌어요. 철봉 운동 알아보시고 비슷하게 적용해보세요. 한번이 다르고 두번이 달라요.

  • 14. 처음
    '24.10.7 8:59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스포츠 스타 ---스포츠 브라

  • 15. 아줌마
    '24.10.7 9:03 PM (122.43.xxx.157)

    한쪽 어깨 오십견 진단받았는데 병원가도 효과가 없더라고요 주사도 여러번 맞았고요.저도 의사가 어깨 찢듯이 잡아당겨서 비명지르고 운적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니 통증은 사라지고 팔은 그대로 안올라가요. 통증 없으니 그래도 쫌 나아요.

  • 16. ㅇㅇ저
    '24.10.7 9:08 PM (104.28.xxx.51)

    저는 해외 채류할때 그래가지고 병원 못갔는데
    서너달 고생하고 그냥 자연히 좋아졌어요

  • 17. dd
    '24.10.7 9:11 PM (203.230.xxx.203)

    석달동안 팔이 빠진 듯하더니 어느날 아침 팔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어요 엑스레이찍으니까 다행히 석회도 없고 회전근개도 괜찮다며 오십견이라고 진단받았어요 그날 주사맞고 물리치료하고 일주일치 약 받고 스트레칭 열심히 하라는 이야길 들었어요 원래 요가를 했는데 팔이 빠지는 느낌이어서 회전근개 파열인 것 같아 슬슬 했었거든요 오십견 진단 받은 날부터 회전근개파열이 아니라고 하니 평소에는 띄엄띄엄 가던 요가를 매일매일 열심히 다녔어요 그 일주일동안 나았어요 석회 없고 회전근개 파열 아니고 단순한 오십견이면 매일 요가나 필라테스 스트레칭 하면 금방 나아요 전 주사와 약 병행하면서 이삼일만에 괜찮아졌어요 원글님도 회전근개인지 알아보시고 아니라면 스트레칭 강한 운동으로 나으실 수 있을 거예요

  • 18. ....
    '24.10.7 9:11 PM (125.248.xxx.251)

    오십견이란 정확치 않은 말을 쓰는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는 그냥 돈이나 버는 그렇고 그런 의사에요
    급성으로 왔을땐
    스테로이드 3일 먹고
    그 후로는 재활운동으로 근력 쌓아주면 한달 안되서 좋아져요.
    재활운동 열심히 하세요

  • 19. 저는
    '24.10.7 9:23 PM (106.101.xxx.226)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보면서 놓는 주사 맞고
    잘때 통증 이나 가만히 있을때 아픈건
    거의 7,80프로 줄어들었어요
    6개월 넘게 고생하다가 지금은 아픈건 없는데
    뒤로 열중쉬어 자세가 안되는채로 굳어버렸네요ㅜㅜ
    아프진않고 그냥 아예 팔이 뒤로 접혀지질? 않아요
    이것도 자꾸 운동하면 나아질까요??

  • 20. . . .
    '24.10.7 9:34 PM (180.211.xxx.254)

    남편은 문틀에 단 봉에서
    매달리기, 팔굽혀매달리기 해서
    좋아졌다고 해요
    저는 오른쪽 팔을 등뒤로 올리기 힘든 정도였는데 어느날 괜찮아졌어요
    폼룰러로 등, 어깨, 목 부위를 대충 눌렀을뿐이어요
    유튜브에서 본 것을 적당히 따라했어요
    폼룰러가 눈에 띄길래 활용이나 할까해서 갖고 놀았을뿐인데
    너무 신기했어요
    요즘은 그냥 생각날 때마다 문틀 봉에 매달리거나
    폼룰러로 놀아요

  • 21. 다이소가서
    '24.10.7 9:40 PM (116.41.xxx.141)

    손잡이달린 밴드사서
    어깨넓이만큼 잡고 위로 죽 올린상태에서 양옆으로 아래로 내리는거 샹각날때마다 5번씩 하다말다 열번씩 하다 요새 보니 어느새
    다 나았네요
    유튜브에 어깨 운동 많아요

  • 22. . . .
    '24.10.7 9:45 PM (180.211.xxx.254)

    제가 불면증이 있어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는데
    눈에 띈게 폼룰러였어요
    베게 삼아 누워서 좌우로 눌러 주고 했더니 등, 목부분을 자극하다보니 잠이 쉽게 들어서 가끔 이용해요

  • 23. 정형외과에서
    '24.10.7 9:45 PM (118.235.xxx.92)

    주사맞고 도구치료 하는거 보다 유튜브 보고 스트레칭 하고
    조금 좋아진 이후 철봉 매달리기 한게 효과가 있었어요.
    거의 일년 걸린듯 ㅠㅠ

  • 24. ..
    '24.10.7 9:4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아는분 오십견이라고 해서 6개월 버티다 밤에 너무 아파서 다른 병원가서 MRI찍어보니 회전근개파열이라해서 수술 준비중이네요

  • 25. 도구치료
    '24.10.7 9:46 PM (118.235.xxx.116)

    아니고 도수치료

  • 26. 원글
    '24.10.7 9:50 PM (211.60.xxx.183)

    일단 전문병원가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그에 맞게 치료든 운동이든 해봐야겠어요
    운동으로 나으신분들 많으셔서 희망이 생기고요, 나으신분들 다행이고 부럽습니다 ㅠㅠ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글에 댓글로 친절히 경험 나눠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27. 도움되실거에요
    '24.10.7 11:05 PM (14.5.xxx.71)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skgo46/223577206281.

    오십견 도움받으실거에요

  • 28. 운동
    '24.10.7 11:21 PM (59.15.xxx.158)

    저는 오십견 진단받고..낫는데까지 4개월 걸렸어요.
    약먹어서 염증잡고..주 1회 도수 10회 했네요.
    중요한것은 매일 운동(병원서 알려줌- 가동범위 늘리는 운동)을 1시간~2시간 매일한거예요. 산책도 매일 1시간 했고요.
    요즘엔 억지로 아프게 가동범위 늘리지 않고..아픈 위치까지 계속 반복하며 같은 동작을 지겹게 운동하는 방식으로 가고있다고 하더라고요.

  • 29. . .
    '24.10.8 12:03 AM (1.227.xxx.201)

    저 진짜 안해본게 없었는데
    병원에 있던 운동치료 받고 나았어요
    운동치료란게 별것도 없구요
    최대 들어올릴수 있을만큼 올리면 아픈데 그전단계 높이까지 올리기
    운동치료사가 어깨날개뼈에 테니스공 끼워넣어줘서 누워있기
    폼롤러 등등
    활동적인거 전혀없는 노인네 운동이었고
    집에서 몇번 해오기 그런거였는데
    한달만에 나았어요
    지인들 소개해주려고 찾아보니 원장은 그대론데 병원이름도 바뀌었고 운동프로그램이 없어진건지 병원소개에 안보여서 너무 아쉬워요

  • 30. 그냥
    '24.10.8 1:21 AM (211.37.xxx.222)

    쉬면 나아요. 완전히 낫기까지 한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 가끔 물구나무 기구 거꾸리 했던 것도 도움이 되었고요

  • 31.
    '24.10.8 2:48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잘때 반듯이 어깨에 무리안가게 자는거만했는데 나았어요
    옆으로자야 잠이 오는사람인데 어깨가 안눌리게 자느라고 반듯이 잤어요
    위의것들 다해봤는데 아무소용없었어요
    제가 얘기해줘서 여러명 지옥에서 탈출시켰어요

  • 32.
    '24.10.8 5:49 AM (118.36.xxx.162)

    두팔이 안 올라가고
    팔을 쓰기도 힘들고 놀라서 정형외과가서
    약먹고
    하라는 스트레칭 따라하고
    이틀에 한번 병원서 해주는 물리치료
    열심히 죽어라 다녔더니 한 두달 안에
    저도 모르게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지금도 기적인거 같아요

  • 33. ...
    '24.10.8 9:21 AM (118.221.xxx.25)

    2년 지나니 스스륵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병원가고 진통제 먹어봐야 다 소용없었구요
    팔, 어깨가 아파서 돌릴 수가 없어서 옷을 입을 수가 없어서 비참했어요
    자켓 입을 때 웃기고 바지 내렸다 올려서 윗옷 넣어 가지런히 할 수가 없어서 바보가 된 느낌...
    다행히 나 혼자 있을 때 지지고 볶은 거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한 1년 쯤 아팠을 때 몇명이 그거 치료해봐야 소용없다고, 한 2년쯤 아프다 저절로 낫는다고 해서 말도 안된다고, 그리고 아직도 1년이나 더 아파야 한다고, 꽥 소리를 질렀는데, 정말 2년쯤 지나니까 언제인지 모르게 스르륵 나았습니다
    병원 치료, 약먹고, 스트레칭, 운동, 다 소용없습디다
    전 시간이 그냥 약이었어요

  • 34. 원글
    '24.10.8 4:13 PM (211.60.xxx.183)

    늦게 댓글 달아주신분들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2년전에 고관절이 지금 어깨처럼 딱 하루 아침에 접히질 않았어요
    앉는건 물론이고 걸을때도 통증이 심해 여러 병원을 전전했는데 전혀 낫질 않았죠
    한 병원에서만 '충돌증후군' 의심된다고 들었고, 많은 치료에 지쳐 그냥 포기해버렸어요
    어깨완 달리 바닥에 앉는것만 피해도 어찌저찌 살아가지더라구요.그렇게 잊고 살았는데
    딱 2년이 지난 지금은 다리가 다시 접히더라구요? 통증도 없고 양반다리가 가능해졌어요
    그렇게 고생을 시켜놓고 이렇게 갑자기 된다고?? 싶어 놀랍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한데
    제 어깨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한켠으론 기대를 해보는것도 사실이에요 ㅠㅠ
    어쨋든 많은 분들 댓글 주셔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됐고, 어제보단 감정적으로 차분해졌어요
    윗님 말씀하신 바지 속으로 윗옷 넣는것도 어려워 바보가 된것 같다는 딱 그 감정때문에 슬프고 괴로웠거든요
    다시 한번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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