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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식 국 뭐가 있나요.

..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24-10-07 16:05:55

외국인 상대 많이 해본 분들 

한국의 무슨 국을 부담 없이 잘 먹던가요. 

그냥 처음 먹자마자 부담 없는 국요.

 

잡채, 불고기는 좋아하겠죠?

올리브유로 한 감자햄볶음, 소시지야채볶음, 계란말이 

이런 것도 부담 없지요? 

 

그 외 좋아하는 한국식 반찬 좀 

몇 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125.178.xxx.1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찌개
    '24.10.7 4:06 PM (118.235.xxx.68)

    국 말고 김치찌개 추천

  • 2. ...
    '24.10.7 4:06 PM (118.235.xxx.100)

    국은 아니고 순두부찌개요

  • 3.
    '24.10.7 4:07 PM (125.178.xxx.170)

    매운 걸 못 먹는대요.

  • 4. ㆍㆍ
    '24.10.7 4:07 PM (112.161.xxx.224)

    여름에 오이냉국
    맛있어하더군요

  • 5. 그러면
    '24.10.7 4:07 PM (118.235.xxx.68)

    갈비탕 추천

  • 6. ㆍㆍ
    '24.10.7 4:08 PM (112.161.xxx.224)

    부침개 종류
    다 좋아해요

  • 7. 쭈희
    '24.10.7 4:08 PM (182.31.xxx.4)

    뚝배기 불고기전골로 국물이 자작하게..

  • 8. 나는나
    '24.10.7 4:10 PM (39.118.xxx.220)

    갈비탕 곰탕 같은거 좋아할 듯요. 소면사리 곁들여서요. 아니면 소고기뭇국도 간편하죠.

  • 9. ㅇㅇ
    '24.10.7 4:10 PM (59.17.xxx.179)

    갈비탕요

  • 10. mm
    '24.10.7 4:11 PM (211.119.xxx.188) - 삭제된댓글

    매운거 못먹으면
    초당순두부 같이 하얀거,
    들깨수제비도 외국인들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 11. ᆢㅁ
    '24.10.7 4:11 PM (219.241.xxx.152)

    보쌈 ᆢㆍ

  • 12. mm
    '24.10.7 4:11 PM (211.119.xxx.188)

    매운거 못먹으면
    초당순두부 같이 하얀거,
    들깨수제비도 외국인들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삼계탕, 닭한마리칼국수

  • 13. ...
    '24.10.7 4:12 PM (223.62.xxx.119)

    닭곰탕, 삼계탕 요런 닭 국물 좋아해요. 맵지도 않고 깊은 맛 나니 좋아하더라구요.

  • 14. ㅁㅁ
    '24.10.7 4:12 PM (39.121.xxx.133)

    소고기뭇국, 미역국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생각나네요.

  • 15.
    '24.10.7 4:14 PM (104.28.xxx.51)

    매운거 못먹으면 설렁탕 갈비탕 이런거 좋아해요.

    요즘 외국인들 한식 먹는 레벨?이 좀 올라가서
    기본적인 불고기 잡채 외에
    꽤나 한국적인 반찬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요즘 외국 히트레시피 매운오이무침도
    두부구이에 양념장 따로 곁들여도 좋을것 같고
    파전 해물전 육전 김치전 좋아해요.
    버섯 볶음, 숙주나물 , 시금치나물

    매운반찬은 매운정도를 약하게 해서 내보세요.

  • 16. 원글
    '24.10.7 4:14 PM (125.178.xxx.170)

    말씀해주신 국 중 한 개 해야겠어요.
    맛은 싱겁게, 딱 맞게, 좀 짜게 중
    뭐가 나을까요.

  • 17. ㅇㅇ
    '24.10.7 4:18 PM (220.89.xxx.124)

    국은 아니고 부대찌개요

  • 18. ..
    '24.10.7 4:24 PM (59.7.xxx.114)

    설렁탕, 삼계탕은 호불호 없는것같구요. 감자탕도 좋아하더라구요

  • 19. 꿀잠
    '24.10.7 4:25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국은 안먹어도 됨 ㅋㅋ 돼지갈비 실패없음

  • 20. 교포
    '24.10.7 4:26 PM (86.49.xxx.250)

    의외로 소고기 미역국 좋아해요. 미역때문에 거부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부드럽게 끓이면 다들 좋아해요(시댁식구+친구들 20명 넘게 시험) 그리고 미역이 건강식인건 알아서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된장국 좋아해요. ^^ 삼삼하게 끓여서 두부넣은거요.

  • 21. 영국살때
    '24.10.7 4:30 PM (58.29.xxx.196)

    하숙집 주인아줌마의 최애는 소고기무국
    한번 맛보여드렸더니 난리난리. 암튼 하숙집 가족들이 다 잘드셨어요. 그거랑 계란말이 했는데 스페셜 툴이 있나며 저의 숟가락으로 만든 두툼한 계란말이에 기절하심

  • 22.
    '24.10.7 4:41 PM (110.35.xxx.176)

    심심한 된장국부터 시작해야죠~
    아직 한식이 낯설다면 건더기 적은 국으로

  • 23. ...
    '24.10.7 4:43 PM (152.99.xxx.167)

    맑은 소고기무국, 탕국

  • 24. ...
    '24.10.7 4:48 PM (221.146.xxx.16)

    미역국은 피하세요
    제친구가 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남편이 미역국 극혐해서 집에서 냄새도 못풍기게해서 못끓여먹는다고...
    그 미끄덩한 식감과 미역 특유의 냄새가 호불호 강할듯 해요

  • 25. ..
    '24.10.7 5:01 PM (118.40.xxx.38)

    어느 국가, 어느 인종에 따라 180도 다르죠. 외국인이 일본인부터 시작해서 저 끝 아르헨티나까지 전부 입맛이 다른데..

  • 26. ㄴㅇ
    '24.10.7 5:06 PM (61.254.xxx.88)

    맑은 소고기 무국은 나름 호불호 편차가 적을것같긴해요.
    나라마다 소고기 무국과 비슷한 유형의 외국요리들이 꽤 있잖아요 소고기와 야채를 푹끓인 탕류요- 어떤데는 와인을 붓기도하고.. 어떤데는 토마토랑 졸이기도하고... 무국에 멸치다시를 심하게 쓰지만 않는다면 맛있을것 같아요

  • 27. 미역국
    '24.10.7 5:10 PM (211.104.xxx.141)

    비추요
    해초 자체를 안 먹는 사람이 많아서 호불호 너무 갈리는
    음식이에요.

    외국사람들도 소뼈나 고기 고은 국물은 엄청 좋아해요
    갈비탕 설렁탕 곰탕 같은거요.
    맛있다고 사발째 들이켜요.
    서양요리 기본에도 소뼈를 구워서 육수 우려내는 방식이
    있어서 거부감 전혀 없구요.
    그러면서도 한국 특유의 고기도 듬뿍 넣은 국물 넘버원 연발

  • 28. 원글
    '24.10.7 5:13 PM (125.178.xxx.170)

    미국인 여자예요.
    소고기 무국으로 하려고요.

    미국인들에겐 고기 스프일 텐데
    간을 주로 어떻게 먹던가요.
    사람마다 다르니 그냥 소금을 놓을까요.

  • 29. 외국인 시댁
    '24.10.7 5:16 PM (89.144.xxx.99)

    외국인 남편때분에 시댁분들 초대많이하는데요. 제일 난이도 낮은게 소고기국물이에요. 곰탕+ 편육 얹은거, 꼬리곰탕 , 갈비탕 , 소고기무국 순서로 인기 많았어요. 소금, 후추 , 파는 따로 내서 각자 간맞추게 하시고요.

  • 30. 프랑스친구
    '24.10.7 5:33 PM (59.6.xxx.248)

    일본 초밥집좀 다녀본 친구는 미소된장국 익숙해서
    두부넣은 된장국 잘먹더라고요
    아니면 이들도 치킨스프 잘먹어서 당근넣은 삼계탕요

  • 31. 혹시
    '24.10.7 5:34 PM (41.82.xxx.121)

    만두국

  • 32. 그게
    '24.10.7 10:11 PM (74.75.xxx.126)

    외국인 나름인데 서양 (감자를 주식으로 먹는 유럽쪽)은 감자국 끓이면 의외로 대박이더라고요. 소고기 넣고 멸치육수 넣고 끓여주면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해요.
    아님 된장국 아무거나 제철 채소 넣고 끓이면 보통은 다 좋아해요. 전 지난 주말에 외국 친구들 초대하면서 슴슴한 된장국에 근대랑 순무 넣고 끓여서 에피타이저로 냈는데 다들 맛있다고. 코인 육수에 쌈장 풀어서 간했어요.
    미역국은 호불호가 갈려요. 미끈덩한 미역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 바다에서 발에 채이는 걸 줏어다 먹는다는 불쾌감, 국간장의 꼬리꼬리한 냄새가 싫은 사람. 조심하세요.

  • 33. 원글
    '24.10.7 10:55 PM (125.178.xxx.170)

    미역국은 정말 그럴 수 있겠어요. ㅎ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 34. ..
    '24.10.7 11:43 PM (61.254.xxx.115)

    일단 기본간은 하시고 싱거우면 소금 넣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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