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중간고사 이의제기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걸까요?

중간고사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4-10-07 15:13:43

저희학교 지금 중간고사 중인데

수능특강으로 공부하고 내신 시험을 보거든요.

근데 수능특강 해설에 오류가 있었나봐요..

앞쪽반 선생님이 오류를 발견해서 애들한테 얘기해줬고 뒷쪽반 선생님들께도 오류니까 애들한테 얘기해서 수업하시라 했다고합니다.

 

근데 뒷쪽반(저희아이반도 뒷쪽반이예요)선생님이 수업때 깜박하신건지 뭔지 전혀 얘기안하고 그냥 가르치셨고..

애들은 선생님이 수업하신걸로 필기했대요.

 

근데 그 해설 오류났던 걸 오늘 시험문제로 냈고

앞 반은 다 맞고 뒷 반은 다 틀렸다네요..

뒷반애들은 오류난 수능특강해설지와 선생님이 가르치신대로 답을 쓴거죠.

뒷반에 고정으로 그 과목 1등급 하는 애들이 많은데  그 문제를 다 틀리고

심지어 이번 문제가 쉬웠는지 상위권 애들 중 100점이 속출해서 지금 1,2점으로 등급 갈리는 분위기라 뒷반애들(1등급하던 애들)이 시험끝나고 이의제기하고 그랬다는데..

이런 경우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는걸까요?

 

선생님들께서도 시험문제 출제하실 때 고심하셨을텐데

시험 보는 중에 심란하게 왜 이런일들이 자꾸 일어나는지..ㅜㅜ 

 

IP : 1.224.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4.10.7 3:15 PM (39.118.xxx.220)

    받아들여지고 해당 문항만 다시 만들어서 재시험 보죠.

  • 2. 원글
    '24.10.7 3:1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헉! 재시험을 본다고요? 이미 답도 다 아는 문항인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 3. 나는나
    '24.10.7 3:17 PM (39.118.xxx.220)

    문제를 다시 내요.

  • 4. 원글
    '24.10.7 3:18 PM (1.224.xxx.182)

    헉! 재시험을 본다고요? 이미 답도 다 아는 문항인데 그게 의미가 있나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면 저희아이 포함 뒷반쪽 아이들이 대거 맞는거긴 한데..굳이 재시험은 또 애들에게 부담이겠네요ㅜㅜ아우 진짜..

  • 5. ..,
    '24.10.7 3:18 PM (125.177.xxx.20)

    그 한문제만 새롭게 다시 만들어서 봅니다

  • 6. ...
    '24.10.7 3:19 PM (211.179.xxx.191)

    그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를 내죠.

  • 7. 근데
    '24.10.7 3:21 PM (210.100.xxx.239)

    재시험 한문제라면
    거의 모든 애들이 다맞게 쉽게 내는 경우가 많아요
    부담 안가지셔도 됩니다

  • 8. ..
    '24.10.7 3:21 PM (211.235.xxx.91)

    재시험봐요.
    답이 아닌걸 맞다고 해줄수는 없잖아요.

  • 9. 원글
    '24.10.7 3:24 PM (1.224.xxx.182)

    다른 문제를 내는거면 더 짜증이네요ㅜㅜ시험도 끝났는데 공부를 새로 해야하잖아요..
    수능특강해설과 선생님이 가르치신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거기에 는 맞는 답 써서 원래대로라면 맞은 문제를 틀렸다고 된것인데..
    심지어는 공부를 다시해서 재시험을 봐야한다니ㅜㅜ

    진짜 한 문제로 등급 갈리게 해놓는 이 살벌한 내신시험도 짜증나는데 이런 일 생기니 참 속상하네요.

  • 10. ,,,
    '24.10.7 3:25 PM (118.235.xxx.16)

    속상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그 한문제 쉬운 걸로 다시 내서 대부분 아이들이 다 맞게 낼 거에요

  • 11. ..
    '24.10.7 3:26 PM (211.235.xxx.91)

    재시험은 자주 있어요.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나 다 아니까 그게 공정하잖아요.

  • 12. 고등내신
    '24.10.7 3:26 PM (221.138.xxx.92)

    이런일 비일비재합니다..

  • 13. ...
    '24.10.7 3:34 PM (211.179.xxx.191)

    어떨수 없죠.

    재시험 보면 양호한겁니다.

    우리애는 쌤이 단어 잘못 가르쳤는데 이의제기 안받아줬어요.
    서술이라 부분점수 깍였는데 운 나쁘면 그냥 점수만 깍이는 경우 많아요.

  • 14. ....
    '24.10.7 3:39 PM (211.234.xxx.250)

    수능특강 오류 무슨 과목인가요??

  • 15. 원글
    '24.10.7 3:40 PM (1.224.xxx.182)

    윗님네 학교는 이의제기를 안받아줬다니ㅜㅜ그런 경우도 있군요. 저희도 부분점수가 깎이는 문제였기 때문에 더 애매한데..일단 시험끝날 때까지는 매우 찝찝하지만 기다려야겠어요. 그래도 다들 재시험보던지 이의제기가 된다는 방향인거보니 그렇게라도 정정되길 바래봐야겠네요.
    다들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6. 이의
    '24.10.7 3:41 PM (223.38.xxx.28)

    재시험 보는 것이 가장 낄끔합니다.
    샘들도 이미 준비하고 계실거에요.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하세요.

  • 17. 아니면
    '24.10.7 3:50 PM (210.100.xxx.239)

    그문제를 없는 것으로 하고
    그게 4점짜리라면
    96점 만점으로 성적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걸 푸느라 시간 오래걸린 학생이 있다면
    속상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죠
    회의하고 계실 거예요
    3년 지내다보면 더한 일도 많아요
    한과목 전체를 다시보는 경우도
    문제 절반을 다시보는 경우도 있어요

  • 18. ..
    '24.10.7 3:52 PM (182.209.xxx.200)

    명백한 오류면 보통 1문항 재시험 봐요.
    저희 애 학교도 오늘 한 과목 한 문항 재시험 봤어요.
    중학교 땐 그 문항 다 맞게 해 준 경우도 있었는데, 고등학교는 주로 재시험 보더라구요.

  • 19.
    '24.10.7 4:33 PM (218.53.xxx.110)

    학교 따라 선생 따라 달라요. 저희 애네 학교는 교과서 뒷부분 문제를 냈는데 어떤 반은 그걸 진도 나가며 설명했고 또 어떤 반 선생님은 언급안하고 넘어갔는데요. 책에 있는 거니까 설명과 무관히 맞은 애들 있으니 그냥 넘어갔어요. 결국 선생님 마음대로 입니다.

  • 20. 삐삐
    '24.10.7 4:33 PM (175.223.xxx.203)

    중간고사 재시험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맞게 낼거구요
    기말시험으로 등급 나누게 할겁니다.

  • 21. ...
    '24.10.7 4:38 PM (39.125.xxx.154)

    문제가 쉬워서 한 반은 다 맞고 다른 반은 다 틀렸다면
    누구 하나 억울할 거 없이 재시험 보면 되겠네요

  • 22. 그건
    '24.10.7 5:41 PM (39.7.xxx.41)

    재시요.

  • 23. ...
    '24.10.7 6:44 PM (175.116.xxx.96)

    그런일 중,고등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대부분 한문제만 재시험 보고, 대부분 아주 쉬운 문제로 내서 따로 공부 안해도 그 문제는 대부분 다 맞을수 있도록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28 노벨상 수상 소식 이후 너무 좋은 것 8 2024/10/12 3,639
1634327 내일 인하대 근처 가요 3 인천 2024/10/12 942
1634326 서울나들이 1 기분좋은밤 2024/10/12 552
1634325 대학로에서 주말 저녁 혼밥은 무리겠죠? 2 2024/10/12 731
1634324 금목서와 억새와 고마리의 계절입니다 4 vhvh 2024/10/12 1,115
1634323 강철 부대 W 보시는분 계신가요 7 군인 2024/10/12 1,246
1634322 신해철 과몰입인생사 9 마왕 2024/10/12 3,713
1634321 이재모피자같은 피자집 13 2024/10/12 1,806
1634320 정말 왜들 이러세요 24 한강작가님축.. 2024/10/12 9,329
1634319 시골살다 수도권 오피스텔 와서 지내보니.. 4 적응 2024/10/12 3,191
1634318 누나 레슬링 경기 중 난입한 동.. 1 귀여움 2024/10/11 1,438
1634317 스테이지파이터 9 .... 2024/10/11 1,012
1634316 소년이 온다 3 fnemo 2024/10/11 2,535
1634315 R&D예산 삭감도 모자라... 尹 ‘국정과제’ 연구 추진.. 15 .. 2024/10/11 1,807
1634314 가을저녁산책 2 임무수행 2024/10/11 795
1634313 불안함계속 심장쪽이 아프면요 6 불안함 2024/10/11 1,144
1634312 저희집은 더운데 댁은 어떠신지요ㅠ 8 으으 2024/10/11 2,070
1634311 동네 빵집 영업을 금토일만 하기로 했대요 15 동네 2024/10/11 6,488
1634310 개끈히? 이런말 없나요? 18 루비 2024/10/11 1,037
1634309 부동산에서 네이버에 집 올린다고 하면 3 2024/10/11 1,126
1634308 배고파요...라면에 파김치 호로록 2 ♡♡ 2024/10/11 859
1634307 시윈한 배추김치 비법부탁드려요 3 ㅅ.ㅅ 2024/10/11 1,279
1634306 한글날 즈음 한강의 노벨상 수상의 감격 8 샐리 2024/10/11 1,344
1634305 어디 방송인가요? 클로징 멘트 울림있네요 6 .... 2024/10/11 2,556
1634304 광교 잘 아시는분이요.. 5 .... 2024/10/1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