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저녁에. 오랜만에 딸이랑
동네산책 했는데
가을이네요
또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이제. 환갑이
멀지 않았어요
친정엄마는 노쇠해지고. 삶의 무게가
버거워요. 인생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 심난한. 밤입니다
부산 강서구
저녁에. 오랜만에 딸이랑
동네산책 했는데
가을이네요
또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이제. 환갑이
멀지 않았어요
친정엄마는 노쇠해지고. 삶의 무게가
버거워요. 인생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 심난한. 밤입니다
글 읽기 전에 '임무수행' 이라는 글쓴이 이름을 보고 히힛 웃으며 들어왔어요.
공지사항 때문에 글 쓰시는구나 귀여우시다 하면서
들어와 글을 보니 원글님의 무거운 마음이 전달되지만
가을 저녁에 따님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참 고맙고 행복한 순간일 것 같아요.
오늘 밤 편히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은 무게를 덜고 일어나시길 바랄께요.
저는 아들이랑 산책했어요.
날은 선선하고 좋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380 | 생존신고합니다. 5 | 저도 | 2024/10/12 | 554 |
1634379 | 술살 어떻게 빼나요 11 | 한강조아 | 2024/10/12 | 1,143 |
1634378 | 스페인 가요 11 | 선물 | 2024/10/12 | 1,162 |
1634377 | 한강 작가가 택시에서 듣고 울었다는 노래 2 | luna | 2024/10/12 | 4,064 |
1634376 | 나를 돌아 봤어요 5 | 여울 | 2024/10/12 | 1,081 |
1634375 | 커뮤니티 sns 보기만 | 갱이 | 2024/10/12 | 341 |
1634374 | 밤새 무슨 일이? 6 | 궁금해 | 2024/10/12 | 2,534 |
1634373 | 한강 작가의 36세 시절 방송 진행 영상 | 경축-노벨상.. | 2024/10/12 | 1,340 |
1634372 | 주말 농장 고구마 2 | 고구마 | 2024/10/12 | 517 |
1634371 | 저는 금이 너무 좋아요~~ 2 | belief.. | 2024/10/12 | 1,633 |
1634370 | 친구가 미국에서 와서 5 | 앤 | 2024/10/12 | 2,187 |
1634369 | 밤을 꼬박 샜네요. 6 | 가을 | 2024/10/12 | 1,516 |
1634368 | 생존신고에요 3 | 혀니 | 2024/10/12 | 561 |
1634367 | 공지보고 깜놀했다 안심하고 글써봐요 2 | 리아 | 2024/10/12 | 1,305 |
1634366 |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3 | ᆢ | 2024/10/12 | 1,146 |
1634365 |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 ᆢ | 2024/10/12 | 1,414 |
1634364 | 피코토닝 딱1번 했는데 1 | 피코 | 2024/10/12 | 2,153 |
1634363 |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2 | .... | 2024/10/12 | 944 |
1634362 |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 김치 | 2024/10/12 | 1,020 |
1634361 |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 새날 | 2024/10/12 | 498 |
1634360 |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 참나 | 2024/10/12 | 1,537 |
1634359 |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3 | 직장맘 | 2024/10/12 | 26,986 |
1634358 |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 까막눈 | 2024/10/12 | 1,116 |
1634357 |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 좋다좋다 | 2024/10/12 | 1,590 |
1634356 |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4 | 제주 | 2024/10/12 | 3,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