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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끼리도 풀많이 먹으니 그만한거라는데

ㅡㅡㅡ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4-10-06 12:17:47

샐러드를 많이 먹어 살이 안빠지나봐요

아점 샐러드가 루틴이 된지 3개월쯤 되었는데

살이 안빠지네요 ㅋㅋ

채소믹스 한가득에 하루견과섞어 오리엔탈소스

두부 반모, 블루베리 한.. 20알? 점점 뭐가 추가되네요 여기에 오늘은 토마토 큰걸 하나 썰어 넣었더니 먹고 고깃집 다녀온마냥 배가 불러요 ㅋ

이거먹고 점저로 정상식 한끼하고 안먹거든요

아 믹스커피 한잔, 과일 하나정도 추가.

아무래도 샐러드도 줄여야할랑가..

믹스한잔과 과일한개는 삶의 유일한 낙이라서;;

IP : 58.148.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12:19 PM (223.32.xxx.98)

    칼로리 많으니 일일 일식도 안빠지대요 ㅎㅎ
    소식 두끼하고 운동하며 좀 빠지고요

  • 2. ..
    '24.10.6 12:21 PM (211.234.xxx.157)

    저녁을 굶으세요. 막 빠져요.

  • 3. ㅡㅡㅡ
    '24.10.6 12:22 PM (58.148.xxx.3)

    일식도 안빠지면 어쩐대요 ㅎㅎ 그래도 얻은건 규칙적인 화장실?정도

  • 4. ㅡㅡㅡ
    '24.10.6 12:22 PM (58.148.xxx.3)

    저녁 안먹는다니까요 점저 먹고 땡이예요

  • 5. ...
    '24.10.6 12:25 PM (221.159.xxx.134)

    코끼리 지방은 별로 없다 들은거 같아요.근육이라고.

  • 6. ...
    '24.10.6 12:29 PM (1.177.xxx.111)

    저렇게 먹고 살이 안빠졌다?
    흠....점저를 얼마나 많이 드시길래...^^;;

  • 7. ㅇㅇ
    '24.10.6 12:29 PM (58.228.xxx.36)

    일반식 양이 엄청난거같아요.
    당과 탄수화물을 줄여보세오

  • 8. ㅡㅡㅡ
    '24.10.6 12:34 PM (58.148.xxx.3)

    일반식요 거의 루틴인데 잡곡절반섞인 밥 한공기(밥냉동용기 있죠 거기에 얼려놔요) 하나, 반찬은 주로 제육이나 그냥 구운 고기류로 먹어요 밥양에 맞춰서. 다른 반찬은 귀찮아서 안먹는 편이고요. 진짜 이게 다예요.
    제 생각에 지금 휴직상태인데 너무 뒹굴뒹굴 누워 있어거 안빠지나 싶어요. 저녁에 30분 아파트 놀이터 돌고 그 나머지는 진짜 다 앉거나 누워있거나 애들도 다 각자 알아서들 먹고 치워서 강아지 밥주고 약주고 정도만 하거든요. 종일 붙어있는 딸이 대체 엄만 왜 살이 안빠지냐고 해요 저주받은 쯔양 반대 체질인건지 ㅠ

  • 9.
    '24.10.6 12:42 PM (220.117.xxx.100)

    오리엔탈 소스의 양, 두부 반모, 견과류 1팩, 토마토 큰 거 하나…
    이것만 해도 칼로리, 당, 탄수화물, 지방이 많아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견과류도 한끼에 아몬드 다섯알 정도만 먹고 토마토도 탄수화물이라 방울토마토 몇알만 먹어요
    거기에 소스에 들어간 설탕과 지방이 많을 것이고 두부 반모도 상당한 양이죠

    그리고 저녁에 밥 한공기도 공기 사이즈가 얼만한가도 중요하고 밥양에 맞추어 고기를 드신다면 그 양도 만만치 않을테고 순전히 고기에 소금인지 양념을 한 고기인지에 따라 다른데 양념까지 했다면 살이 안 찔 수가 없는 식단이네요
    그냥 풀만 먹고 살이 안 빠지는 식단이 아니예요

    거기에 믹스커피와 과일 한개라니…
    둘 중에 하나도 어쩌다 한번 드시는 정도여야 하는데 매일 믹스커피와 과일 하나(하나라도 하나 크기가 얼만한지가 관건)씩 드시는거면 코끼리 이야기는 적절치 않은 이야기

  • 10. ...
    '24.10.6 12:45 PM (1.177.xxx.111)

    움직이지도 않는데 밥 한공기면 많아요.
    반으로 줄이시다 점점 1/3 까지 줄이시고 야채 반찬을 늘리세요.
    밥상 위에서 밥그릇은 종지 사이즈로 바꾸시고 고기랑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귀찮아서 반찬을 안먹는다는거 보니 ...그렇게 게으르면 살 못 뺍니다.ㅋㅋㅋ

  • 11. ㅡㅡㅡ
    '24.10.6 12:47 PM (58.148.xxx.3)

    사실 더 줄일 순 없다는 거 알고 있어요 대부분 이거보단 많이들 먹고 정상체중이죠 한탄해본거예요 최대한 건강하게 오래갈 수 있는 식단으로 안착한건데 그냥 더 안찌고 한세상 살다 간다 내려놔야지요 쿨럭. 결혼하고 살찌고 나서 50넘게 아이 키우기 전까지는 아니어도 55사이즈로라도 돌아가보는게 로망이었는데 이제 틀렸다 싶어요

  • 12. ㅡㅡㅡ
    '24.10.6 12:48 PM (58.148.xxx.3)

    에구야 종지로 밥먹다가 병원다니다 죽어요~ 젊어서 바짝 뺄때나 그런거죠

  • 13. ㅎㅎ
    '24.10.6 12:58 PM (27.1.xxx.140)

    판다보세요.풀,과일도 많이 먹으면 지방가득 쪄요

  • 14. ㅡㅡㅡ
    '24.10.6 1:04 PM (58.148.xxx.3)

    긍께요 전생에 판다였는지 ㅋㅋ

  • 15.
    '24.10.6 1:22 PM (106.101.xxx.247)

    신부전증 환자가 아니라면 채소는 많이 먹을수록 좋아요
    데친 채소 생채소 섞어서 많이 드세요
    피부 독소배출 항산화 변비 혈액정화
    소화 시키면서 칼로리 소모 됩니다

    이 식단 유지하신 지 얼마 안 되셨죠?
    오래 해보세요 운동도 하셔야죵


    초식동물하고 인간 몸하고 구조 자체가 달라요
    인간은 식이섬유를 흡수 못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칼로리로 소모하고
    체내 지방으로 전환 하고요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어도
    흡수 저장이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 16. ㅡㅡㅡ
    '24.10.6 1:44 PM (58.148.xxx.3)

    네 코끼리 얘긴 웃자고 비유했지만 흡수저장구조 디테일은 몰랐던 사실이네요^^ 맞아요 세달 했는데 살은 안빠져도 여러가지 몸컨디션이 많이 개선되어서 그리 어렵지도 않아서 아점 샐러드루틴은 계속 이렇게 살아보려고 하는 중이예요 이제 움직이는 것만 남았네요 삶에서 여러가지 큰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데 다들 정리하고 떠나보내고 나면 홀가분하게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55로 못살아도 삶에서 덜어낼것 덜어내고 가볍게 살아볼랍니다!

  • 17. ..
    '24.10.6 1:51 PM (58.232.xxx.144)

    초식동물은 풀떼기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소,코끼리,팬더곰등 ...
    사람의 몸은 배출한다고 합니다.
    밀가루,설탕,술,튀긴음식만 안 먹어도 살이 빠지실거예요.
    특히 술... 간에서 술을 해독하느라 바뻐서 일반음식물을 분해해서 배출을 못하고,
    몸의 이곳저곳에 저장한다고 해요.

  • 18. ..
    '24.10.6 2:23 PM (221.139.xxx.184)

    과일이랑 믹스커피 칼로리가 한끼 칼로리랑 비슷할거 같아요.
    칼로리까지 하루에 두끼 분량만 먹으면 살은 빠지는데 기력이 없어요.

  • 19. ㅡㅡㅡ
    '24.10.6 2:30 PM (58.148.xxx.3)

    에이 그건 아니예요 믹스한잔 50이고 사과 참외 이런거 많아봐야 100이예요 한끼 칼로리는 적게 먹어도 5~600이 넘어요

  • 20. ..
    '24.10.6 3:00 PM (211.218.xxx.251)

    초식동물들은 많이 먹어야 해서 몸통이 크게 진화했대요. 풀을 먹어서 커진 게 아니라요.

  • 21. ㅇㅇ
    '24.10.6 5:16 PM (180.66.xxx.18)

    저렇게 먹고도 살이 안빠진다면 딱 찌지 않을만큼 먹고 있는거죠 모.
    먹은만큼 칼로리 소비하면 현상유지잖아요.
    좀 덜 먹든지, 운동을 추가해서 칼로리 소비를 더 하든지 하면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
    이미 정상체중이면 유지하는 것만 목표로 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 22.
    '24.10.6 7: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코끼리 소 하마 팬더 야크 다 초식동물ㅡ복부비만
    치타 사자 호랑이 ㅡ납작한 배

  • 23. 오히려
    '24.10.7 9:53 AM (220.65.xxx.19)

    풀을 더 많이 드셔보세요. 나는 "소" 다라고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저는 2식 끼니마다 보통 시장에서 파는 한봉지정도의 채소를 먹고 앞자리를 4로 바꿨어요.
    갱년기는 살 안빠져 이거 다 변명입니다.
    칼로리 줄이면 빠져요. 탄수를 줄이면 몇배의 효과가 더 나구요.
    물론 체지방만 빠졌어요. 참고로 운동 많이 하는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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