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가다가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 할머니 두분을 보았다
그중 한분이 나를 뚫어져라보길래 나도 봤다
한도시에 살고있지만 지금은 인연끊고 안본지 오래된 나의 생모였다
마지막으로 만난게 몇년전이니 그사이에 더 많이 늙었겠지
평생동안 나에게 요구하고 바라고 뭔갈 뜯어가려고했던사람
나는 그여자가 나임을 알아보고 나에게 말을걸까봐 서둘러 아닌척하고 발길을 바삐돌렸다
그사람을 길에서 또 만나더라도 나임을 못알아보도록 마스크를 꼭끼고 다닌다
어제 길가다가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 할머니 두분을 보았다
그중 한분이 나를 뚫어져라보길래 나도 봤다
한도시에 살고있지만 지금은 인연끊고 안본지 오래된 나의 생모였다
마지막으로 만난게 몇년전이니 그사이에 더 많이 늙었겠지
평생동안 나에게 요구하고 바라고 뭔갈 뜯어가려고했던사람
나는 그여자가 나임을 알아보고 나에게 말을걸까봐 서둘러 아닌척하고 발길을 바삐돌렸다
그사람을 길에서 또 만나더라도 나임을 못알아보도록 마스크를 꼭끼고 다닌다
안타깝네요...ㅠㅠ
한 도시에서 마주치지 않기도 어려운데
마스크만이 방패가 되어주다니...
이사가려고요 ㅠ 한도시에 사는게 넘 불편해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슬프네요
못 알아봤을 거예요.
그치만 원글님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고 복잡하시겠어요.
자매님,,
무슨 가슴 아픈 사연이 있으시겠지요
마스크써도 얼굴 윤관은 알아봐요.
나의 생모 "
이 말에 제 눈에서 눈물이 펑펑
어서 잘 화해 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이유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