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방금 가족 카톡방에 올린 문장..
'~여'는 제발 '~요'의 오타이길.
20년 전에도 여.여. 거리는 사람 진짜 말해주고 싶었는데
50대 중반 남편 왠열......
대딩 애가 보고 비웃을까봐 겁남
이래놓고 자기가 말 되게 예쁘게 한다고 착각함
평소같으면 저도 '조심히 와요~, 와용~' 하는데
오늘은 그냥 체크표시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쟈철 타고 가여
아놔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24-10-04 22:05:36
IP : 222.100.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왠열
'24.10.4 10:07 PM (140.248.xxx.2)왠열 이라고 글로 쓰는사람 처음 봤네요?! ㅎㅎㅎ
2. .....
'24.10.4 10:10 PM (118.235.xxx.47)완전 따끈한 가족이넴유
3. 쟈철?
'24.10.4 10:13 PM (59.6.xxx.211)지하철을 쟈철이라고 하나요?
4. 말투비슷한데
'24.10.4 10:13 PM (99.228.xxx.178).......
5. ㅎㅎ
'24.10.4 10:14 PM (222.100.xxx.51)유유상종인가봅니다.
웬열...이거 우리 가족이 즐겨보는 응팔에 자주 나오는 거라....좋아함요.
몇번째 보나 몰라요 응팔. 애들이 맨날 거실에서 봐요.6. 제목부터
'24.10.4 10:15 PM (124.61.xxx.72)쟈철만 문제인 줄 알았더니 본인 제목 서술어 보시오.
7. 저도
'24.10.4 10:24 PM (211.49.xxx.103)왠열이 더 충격적!
응팔에서도 여주인공의 그놈의 왠열거리는거
어찌나보기싫던지.8. ㅎㅎㅎ
'24.10.4 10:42 PM (222.100.xxx.51)제가 *묻은 개가 겨 묻은개 나무란거 였군요...죄송합니다~
9. ..
'24.10.4 11:03 PM (172.59.xxx.125)왠욜~
이 말 한동안 많이 썼어요 저도 ㅎㅎㅎ
댓글들이 너무 까칠 까칠 하네요.10. ...
'24.10.4 11:17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왠열은 응팔에서 류준열이 많이 하지않았나요?
11. 왠열
'24.10.4 11:21 PM (121.147.xxx.48)웬열이라고 해야...
아! 총체적난국12. ㅎㅎ
'24.10.4 11:25 PM (222.100.xxx.51)저도 왠열 쓰며 웬열 아닐까 하며 썼습니다
반은 맞았다고 해주세욧!13. ᆢ
'24.10.4 11:34 PM (118.32.xxx.104)왠열이 왜여~ 필요할땐 써여ㅋㅋㅋ
14. 그러게
'24.10.5 6:21 AM (117.111.xxx.70)별게 다 충격이네
고리타분한 사람들
그리고 ~여 는 서울 사투리가 ~여에 가까워서
너그럽게 봐줍니다15. 가족들이 비슷
'24.10.5 8:01 AM (220.117.xxx.100)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거기서 거기인데 뭐라지 말고 그냥 쓰세요
그랬어여, 왠열, 좋아함요,.. 다 안쓰는 사람 입장에선 다 비슷해 보여요16. ㅎㅎ네
'24.10.5 10:03 AM (222.100.xxx.51)알겠습니다.
나와 다른 줄로만 알았던 남편과 닮아간다고 생각하니 반은 싫고 반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