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잘 가던 앞 차가 후진하다 제 차를 받았습니다.
제 보험사에서는 어디에 맡기든 상관 없다고 하고
상대방 보험사는 자기들 거래 공업사로 가라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카센터에 맡겼습니다
보시더니 부품 올 때까지 타고 다녀라고 해서 다니는 중인데
근데 조금전 카센터에서 전화가 왔네요.
단가 차이가 많이 나서 수리가 힘들다고, 보험사에서 말하는 공업사 가야 할 거 같다구요.
한 번도 보험사에서 태클 건 적이 없는데
이번 ㅅㅅ화재는 모ㅅ해주겠다고 하는데
저야 처음엔 어디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업사에서 해야한다고 하니 홰가 나네요.
사람으로 치면 내 주치의한테 간건데
자기들 편하자고 옮겨라는게 말이 되나요?
원래 그런가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프다고 병원도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크게 받은건 아니고 앞 번호판 있는 곳이 콕 찍히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곳이 좀 튀어 나온 상황이에요
매번 자기들 공업사 가라고 하던데 다른데는
안그런가요??
다른데 가입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사고나고보니 병원치료도 권유하는 것 같고 담당자도 자꾸 바뀌고..... 그러네요..
지기네 공업사로 가라고는 하지만 내가 다니는 곳이 있디고 하면
알았다고 하는게 일반적인데..저기는 이상한데요??
그냥 내가 가는 곳으로 간다고 하세요..보험처리를 지네들이 왜 못 해준다고 해요??
그냥 원글님 자동차 직영 as센터 가세요
저희 아이 차 긁혀서 그냥 현대 자동차 직영 as센터
맡기고 제네시스 나와서 며칠 타고 다녔어요
상대 보험회사에서 자기들 공업사 맡기라는거
싫다고 거절하고 맡긴건데 별 문제없었어요
그냥 원글님 자동차 직영 as센터 가세요 222
카센타나 공업사말고요.
모든 게 다 보험처리 되는데 공업사로만 유도하는 것은 거르세요.
수리해주는거니 직영사는 부담이죠.
2배나 비싼데요.
저희 며칠전 접촉사고로 상대방이 잘못했는데도 30이 그쪽에 나와 5년된 차 긁힌거 고치지도 못하고 속상해요.
저도 수입차 물피도주 당한 걸 블박 찾아내서 겨우 인정받고 (상대가 발뺌해서 매우 귀찮고 험난) 정식 센터 알아봐서 넣었어요. 그런데 정식 센터는 수리기간 오래 걸린다고 차 빼서 사설 가라고 상대 보험사에저 전화를 했더라구요. 수리 기간동안 대차비용이 많이 나온다는거죠. 신차 1년 반 된 건데 무슨 사설이에요.
나는 정식 센터에서 제대로 받을거고, 동급으로 대차해줘야하고, 차 옮길 일 있으면 보험사가 책임지고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결국 정식 센터에서 수리했고 범퍼와 휀더의 가장자리 플라스틱 가드 교체 대차비용 다 해서 천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상대가 처음부터 순순히 인정했으면 동네 주민인데 좀 편의를 봐줄 수도 있었을텐데 상대방과 보험사가 쌍으로 너무 싸가지없이 나와서 양보 안 했어요.
정식 as 센터가시고 계속 상대보험사에서 헛소리하면 녹음하고 소보원에 고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