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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가려고 합니다.

축제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4-10-04 15:38:13

축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꼭 한 번 가고 싶습니다.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하고 축제기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데

차를 가져가는 경우 주차등등  팁 좀 알려주세요.

 하룻밤 묵을 예정인데 축제 동선상  편한 곳등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 갈 예정이라 좋은 곳은 필요없고 주차와 잠만 잘 수 있으면 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47.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3:41 PM (118.235.xxx.216)

    주차는 좀 멀리대지만 셔틀 다녀서 괜찮았던듯 싶구요
    저흰 친정가서 간거여서 숙박 안했는데 근처 모텔 갔다가 망했다는 지인 얘기 들었어요 애들이랑 갔는데 밤새 이상한 소리가 냤다는.. ㅎㅎ

    제가 가본 곳중에 제일큰 빛축제지만그닥이었어요 멀리서 가신다면 잋부러 갈 필요까지는..

  • 2. 내일
    '24.10.4 3:44 PM (39.7.xxx.50) - 삭제된댓글

    여의도 불꽃축제 가세요.
    유등축제나 축제들 그넘에 트럭 장사꾼들 때문에 별로네요.

  • 3. 축제
    '24.10.4 3:45 PM (121.147.xxx.89)

    엄청 기대를 하고 있는데... 별로... 인가요?

  • 4. 1111
    '24.10.4 3:47 PM (223.62.xxx.19)

    저희는 작년에 갔는데 진주동방호텔에 묵었어요
    넓고 깨끗하고 괜찮더라구요
    축제장에는 조금 걸어가면 되는데 저는 괜찮았는데
    원글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거리뷰로 한번 찾아보세요

  • 5. ..
    '24.10.4 3:48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많으니 힘들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어디든 축제 자체는 의미 있지만
    행사 진행에 있어 노점상이너무 많고
    사람이 많으니 무질서하고 많이 걸어야 하잖아요.

  • 6. 축제장이니
    '24.10.4 4:07 PM (222.106.xxx.184)

    밀리고 사람 많은 건 당연한데
    그럼에도 그 자체를 즐길만 하고
    축제의 질이 괜찮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저도 진주 유등축제는 그닥...

  • 7. 굳이???
    '24.10.4 4:23 PM (58.230.xxx.181)

    아들이 제작년에 공군훈련소 입소했을때 퇴소식이랑 유등축제 기간이 겹쳐서 간김에 구경했었어요. 저는 일정이 있어서 간김에 구경한거지 일부러 그 멀리까지(물론 서울에서) 갈 축제는 전혀 아니에요.

  • 8. 음...
    '24.10.4 4:53 PM (151.177.xxx.53)

    진주에서 십 년을 살아봤는데요. 유등축제는 그냥 진주시민을 위한 축제로서만 즐기면 됩니다.
    지역축제이고 나중에 불꽃놀이도 하는데 에버랜드보다는 섭섭하게 하고요.
    사람이 너무 미어터지니깐 나중에는 지역민들에게는 공짜쿠폰을 넣어주고 외지인에게는 돈을 받기 시작하고 어디서나 볼수있게 높이 쏘아올리던 불꽃놀이도 조도를 낮춰서 안보이게 했더라고요.
    강가에 띄어놓은 유등들이 해마다 조금씩 만들어서인가 계속 늘어나고있고, 강을 걸어서 건널수있는 좁은 다리도 놓아서 천천히 걸어서 강의 유등 구경도 할수있게 했는데, 그것도 돈내야하고요. 제일 멋진건 진주성 안의 유등들 이었어요. 거기는 볼만합니다.
    거리의 먹거리도 그 돈에 그거 사먹기 민망할정도로 추레하고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파는 길거리 먹거리들은 푸짐하고 먹을만하지요. 거기서파는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고 푸짐했는데 같은 가격의 진주에서 파는건 어딘가 조금 모자란 맛과 양이었어요.
    구경거리들도 어디 중국서 온듯한 추레한 공연들이었고, 가장 끜찍했던건 어린 소녀가 무슨 독안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걸 보여주는데,, 옆에서 도와주는 언니들이 하나같이 키도 작고 뚱뚱한게 그 공연하는 아이으 ㅣ미래모습 같아서 슬펐습니다. 그 여아들이 과연 제대로 공부도하고 정부의 손길이 닿았을까싶었어요.

  • 9. 실망대실망
    '24.10.4 5:01 PM (175.223.xxx.121)

    차라리 축제안할 때의 진주성을 가보세요.
    고즈넉한 그 풍경이 훨씬 이뻤어요.
    그 먼길을 갈 이유가 일도 없던 축제였어요.

  • 10. ㄱㄴ
    '24.10.4 5:18 PM (121.142.xxx.174)

    작년에 갔었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사람은 미어터지지만 축제는 그런맛도 있죠. 작년은 전래동화 컨셉이었어요. 저희는 주차를 근방 골목 유료주차장 이용했어요. 골목안에 있는곳이라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지 대기없이 주차했습니다.

  • 11. ..
    '24.10.4 5:55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유등축제를 한 7,,8년 쯤 전에 갔었는데
    죽음의 공포를 느꼈던 것만 생각납니다
    그당시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그 강을 건너 불꽃놀이를 하는 장소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모인거에요
    애들까지 있었는데 진짜 앞뒤로 사람이 막 들어오고 꼼짝 못하고 숨막히고
    그때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진짜 압사했을꺼 같애요
    이태원사고때도 저는 이날의 공포가 생각나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후로 대한민국 축제는 정말 다신 안가요

  • 12. ..............
    '24.10.5 9:22 AM (58.29.xxx.1)

    전 진주 유등축제 너무 좋았는데요.
    유등축제 주차 팁으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는데 사실 그마저도 사람들이 다 숙지하고 가서 막상 가면 자리가 없어요.
    아예 유등축제에서 걸어갈 수 있는 모텔 등에 미리 예약을 해두시고 주차하시거나
    아니면 버스로 조금 이동할만한 곳에 주차하세요.
    전 너무 좋았어요.
    유등도 좋고 길거리에 먹거리 파는 것도 좋고
    중소기업들이 나와서 신기한 물건 파는 약간 장터 같은 느낌나게 쭉 만들어놓은 곳 있는데
    엄청 거대한 요일장? 같은 느낌이랄까?
    국내 축제중에 이만한게 없지 않아요? 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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