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긴한데..애들도 저도 돈쓸때 너무 고민안하는거 하나는 좋네요. 그런데
몸이 축나네요. ㅠㅠ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희생하는건 희생이라고 생각도 안하는데...
이야기할때도 없고 서러울떄가 있어요. 휴가가 일년에 4개밖에 없는 직장 또 있나요
좋긴한데..애들도 저도 돈쓸때 너무 고민안하는거 하나는 좋네요. 그런데
몸이 축나네요. ㅠㅠ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희생하는건 희생이라고 생각도 안하는데...
이야기할때도 없고 서러울떄가 있어요. 휴가가 일년에 4개밖에 없는 직장 또 있나요
어느정도 벌면 맞벌이로 돈 크게 고민없이 쓸수 있나요?
저는 그게 부럽네요^^
저는 조금버니 (알바수준)맞벌이나 아니나 돈 고민은 같아요ㅎㅎ
외벌이일때는 절약하면서 몸이 편했고
맞벌이일때는 몸 축나고(경력단절 알바ㅠㅠ)저축액이 늘어
편해요
맞벌이로 생활비 커버 가능하고 남편 월급 오롯이 버는
82쿡 능력자분들 부럽습니다^^
무언가를 얻으면 대가가 따릅니다
내가 남편과 가족에게 당당해지고
돈 걱정이 적어지는 대가가 몸이 축나는 거지요
맞벌이 부부들 대개 그걸 견디면서 산답니다
휴가가 4일인가본데
능력을 키워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구요
집안 일은 가족들에게 분담시키시고
필요한 경우 도우미도 쓰세요
현명하게 돈도 벌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 찾으실 거라 믿어요
아이둘다 대학 들어가면 개꿀이긴 한데...학자금은 남편회사에서 나오니...학원비 로 나가던 제월급 고스란히 모으죠... 우리나라 연봉 1억이면 33프로를 세금으로 떼가요..
어딜 이직하겟어요..
1억에 33프로를 떼는 건 아니죠 ㅎㅎ
1억 연봉 못 받아보심?
번다고 잘 쓰면 아플땐 뭘로 치료할건데요
벌때 모아야죠
제가 번다고 애 남편 위해 더 쓰진 않아요
학원 하나 더 보내고 저는 모발이식 거금들여했고 몇 만원짜리 제옷이나 좀 사고 거의 모으거나 투자에 쓰네요
번다고 잘 쓰면 아플땐 뭘로 치료할건데요
벌때 모아야지 마냥 벌 수 있는거 아니에요
진짜 아프니 수입이 없는데도 일 못하던데요
제가 번다고 애 남편 위해 더 쓰진 않아요
학원 하나 더 보내고 저는 모발이식 거금들여했고 몇 만원짜리 제옷이나 좀 사고 거의 모으거나 투자에 쓰네요
아이들 대학가면 나가던 학원비는 용돈으로 변신합니다.
물론 집에서 학교다니면 용돈은 많지 않겠지만.
저처럼 서울 유학보내니 학비, 주거비용 제외
매달 150만원정도 보내요.
몸 안 축나려면 가사 노동 외주화해야죠.
맞벌이는 돈을 더 번다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노동을 하고 내가 싫어하는 노동을 외주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거 같아요.
현재의 월급은 미래의 나랑 나눠 쓰는 돈입니다
힘들어도 버티라고 하고 싶은데
몸이 축난다니 뭐라고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