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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나쁘니 안되는건 안되는가봐요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24-10-04 09:01:27

아이가 시험기간 열심히 했는데

도저히 안담아지나봐요..

애타기도하고 안쓰럽고 제대로 공부를 하긴한건가 싶고...

자기 고집 있어서 어떤말을 해도 안받아들여요

1학기때 국영사 등급이 낮아서 평균 등급 떨어트린것 때문에

이번에 이과 선택해놓고 문과쪽 과목 공부를 많이 하길래

수차례 얘기해도 안되더라구요

결국은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

속상하고 아이의 역량이 여기까지인가보다 싶은게

내려놔야되는데...그게 어렵네요ㅠ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 있음 도와주겠다해도

그런게 없어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오늘  5시까지 공부하다 잤는데 머리에  들어가진

않는데 안되니 붙잡고만 있어요

자라자라해도 안듣고..

 

IP : 125.17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4 9:03 AM (121.133.xxx.136)

    노래 못하는 아이가 한달 연습해도 조금 나아지는 그런 재능의 영역이더라구요 공부가 ㅠㅠ 다른 재능이 있을 거예요

  • 2.
    '24.10.4 9:08 AM (219.241.xxx.152)

    외우기 과목이나 단숨에 늘지
    국영수는 며칠 열심히 했다고 늘지 않아요

  • 3. ㅇㅂㅇ
    '24.10.4 9:24 AM (211.36.xxx.95)

    그래도 성실성을 갖춘 아이니까 나중에 뭘 해도 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솔직히
    '24.10.4 9:45 AM (203.244.xxx.33)

    말씀드리자면 남의 이야기나 조언을 듣지 않는다는건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있다는거고
    시험 문제의 출제자의 출제 의도 파악도 약할테구요
    그러니 출제 의도와 다르게 자기만의 생각으로 엉뚱한 답을 달테고요

    솔직히 말한다면 그것 모두가 머리가 좋다고는 할 수 없네요..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본인에게 유리한게 무엇인지 잘 알기에
    이익이 된다고 느낀다면 타인의 조언을 잘 수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머리가 좋다 나쁘다로 그 사람의 모든 면이 열등하다 우등하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마다 본인 능력치와 성향은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 5. ,,,
    '24.10.4 9:49 AM (118.235.xxx.242)

    아이의 역량이 그 정도인 거에요 고등 때는 아무리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학원이든 과외든 별 방법 다 써봐도 딱 아이 역량만큼 나오는 것 같아요 결국 뚜껑 열어보면 특히 고2 이후에는 머리 좋고 성실한 애들이 다 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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