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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너무 을의 연애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 조회수 : 6,673
작성일 : 2024-10-03 13:23:18

남자친구랑 동갑이고 사귄지 4년째, 같은학교 다른과 나왔고 30초반 나이, 양쪽 집안 직업 사는동네 경제상황은 거의 동일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결혼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양쪽집안에서 비슷하게 보태줄수 있는 상황이구요

 

남자친구는 연봉4천 안되는 중소기업이고 (경영) 

딸은 대기업 연봉7천 엔지니어 (공대) 에요.

외모는 딸이 166에 49 단아하게 생겨서 어를들이

좋아하는 이미지고, 남자친구는 170극초반 키에 얼굴은 깔끔한 훈남상이고 비주얼을 둘이 잘 어울려요.

저축은 딸이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했고

재테크도 잘했으니 5배정도 차이나게 많고요.

 

이렇게만 보면 나이 동갑인거 빼면 딸이 조금은 더 

상황(?)이 나은데..  이번에 남자친구 조부모가 오래 묵혀뒀던 땅을 팔아서 목돈을 주게되어, 남자친구가 강서구 쪽에 구축이지만 전세끼고 아파트 하나를 사게 되었대요. (결혼하게 된다면 반 보태서 공동명의 하든.. 어쨋든 안해왔단 소리 안듣기 할수 있어요) 

 

근데 딸이 이제 점점 결혼적령기로 가서 그런지,

그 집 이슈로 더 그런건지 자세히는 몰라도

너무 남자친구한테 목매는 느낌이 들어서 속상해요.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결혼해도 (혹시 더 스펙이 안좋다 해도 다른 장점이 있을수도 있는건데) 될 나이라고 엄마는 생각하는데, 아이는 안 그런가봐요. 

 

결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아이도 책임질수 있고 낳고 싶으면 낳는거지 필수요소는 아니라고 딸도 아들도 가르쳤는데 본인 생각은 조급한 건지..

 

 

IP : 39.7.xxx.3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 1:25 PM (1.237.xxx.240)

    남자가 좋은가보죠
    딱히 을이라 생각 안드는데요?

  • 2. ..
    '24.10.3 1:27 PM (39.7.xxx.34)

    결혼하고 더 늦게 전에 하고 싶다고
    강요아닌 강요 하는 거 같더라고요
    어젯밤 둘이 통화하는 소리에 얼핏 그런 뉘앙스가
    느껴져서요. 남자친구가 먼저 결혼하자고 한건 맞는데
    서두르는건 딸인 느낌

  • 3. ㅓㅏ
    '24.10.3 1:28 PM (125.180.xxx.30)

    생각하신건 맞는 말씀이지만 여자나이 30대 초에 다시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결혼하기는 늦어요. 차라리 20대 중반부터 여러 남자를 만나봐야 했었죠.
    그리고 둘다 결혼 이야기 나오는데 이제와서 다른남자도 만나보라는건 둘이 헤어지기를 바라신다는건가요

  • 4. ...
    '24.10.3 1:30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뭘 바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 5. ㅁㄹㅇㄴ
    '24.10.3 1:33 PM (1.239.xxx.246)

    그냥......
    엄마가 그 남자가 맘에 들지 않는거 같아요.

    키도 '170 초반이다' 하면 될걸 '170 극초반이다'라고 하는 표현에서도 그게 느껴지네요.
    같은 학교인것도 내심 맘에 안 드는 조건이겠죠..
    내용마다 그 남자애가 흡족하지 않다는걸 드러내고 계시네요

    저도 딸 엄마지만 여자 30초반이면 또 다른 사람도 만나볼 만큼 여유가 있는건 아니에요.....

  • 6. ...
    '24.10.3 1:34 PM (211.36.xxx.36)

    엄마 욕심이 너무 과한 듯

  • 7. ....
    '24.10.3 1:38 PM (182.209.xxx.171) - 삭제된댓글

    조건은 따님이 아깝네요.
    성격이 소심하고 조급하고 모범적인 편인가요?
    나이는 30에 가깝고.
    저희 딸은 20중반 넘어가며 바로 그러길래
    걔 대학 가는것 맞춘 사주 보는 사람한테
    전화 상담 받으라고 했어요.
    저는 정작 사주보러 다닌적 한 번도 없는데
    그거 보라고 한 이유는 그런 애들은
    가스라이팅에 취약해서 사주가스라이팅이 효과적이예요.
    신점 신기 이런거 말고 그냥 글로 보는 사주요.
    전화상담 해보라고 한 이유는 직접 가서 보면
    혹시 이상한 인간한테 걸릴까봐서요.
    겉봐서는 야무진 애들이 이런경우가 좀 있어요.
    우스개소리로 신천지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우리끼리 얘기해요.
    저희애는 31살쯤 결혼운 들어오고
    그때 사귀는 남자가 최고로 괜찮다는 얘기듣고
    느긋해져서 그 이후에 사귀는 남친이랑 연애 잘 하고 있어요.
    제 말은 사주보란 얘기가 아니라
    님 따님 성향이 그렇다면 속상해하지만 말고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보란거예요.

  • 8.
    '24.10.3 1:40 PM (112.169.xxx.238)

    어릴때 만난 남자랑 바로 결혼하는거 리스크가 좀 있어요

  • 9. ㅎㅎ
    '24.10.3 1:44 PM (1.229.xxx.95)

    170극초반
    강서 구축 ㅎㅎ

  • 10. ....
    '24.10.3 1:44 PM (182.209.xxx.171)

    30초에 결혼 생각 없다는 4년 사귄 남친은
    헤어지잔 얘기예요.
    여자한테는 나쁜넘이예요.
    혹시 이보다 더 괜찮은 여자 못 만날지 모르니
    스페어로 쥐고 있고 싶은.
    결혼 생각없으면 헤어져야죠.
    아무리 결혼 적령기 늦춰졌다지만
    30초는 하루 하루기 중요한데.

  • 11. ....
    '24.10.3 1:50 PM (182.209.xxx.171)

    승부수를 띄워야 할 시점이네요.
    저라면 딸한테 있을수 있는 안좋은 경우 말해주고
    직접 보고 결혼생각여부 물어보라고 하고
    안한다면 헤어지라고 할것 같아요.
    결혼해도 좋을 나이 조건에 4년씩 연애 두고 보는거
    아니예요.
    1년 반 지나면 결혼 추진해서 3년 이내에
    결혼 시켰어야 했어요.
    자발적 비혼도 아니고 비자발적 비혼 되기 쉬워요.

  • 12. ..
    '24.10.3 1:56 PM (112.214.xxx.147)

    연봉도 내딸보다 적고..
    키도 내딸보다 부족하고..
    모아둔 사잔도 내딸보다 적고..
    강서 전세 낀 구축따위 바로 반정도 내줄 수 있고..

    내딸은 그 남자보다 더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을것 같은데 마음에 안차는 저 남자랑 겷혼을 서두르니 못마땅하신거죠.
    아이가 좋다는데.. 4년이나 연애했는데.. 어머님은 상향혼을 꿈꾸시는 듯하네요.

  • 13. ^^
    '24.10.3 1:57 PM (223.39.xxx.25)

    윗분ᆢ댓글 참고하구요

    부모마음,생각,고민ᆢ보다
    따님의견이 젤중요할깃 같아요

    알다시피 ᆢ인연이린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서ᆢ따님과 잘 얘기해보세요

    딸ᆢ인생이니 본인이

  • 14. 공대녀
    '24.10.3 2:03 PM (189.211.xxx.99)

    공대에 진국이고 괜찮은남자가 많았을텐데..
    딸은 외모가 많은비중인듯해요. 뭐 본인이 선택한거라 어쩔수없긴한데.. 딸이 나이가 을이네요 ㅠㅠ

  • 15. ..
    '24.10.3 2:06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딸이 너무순진하네요. 어머니가 속상하시겠어요. 남자 뭐 하나 볼거 없는데 ㅜㅜ

  • 16. ..
    '24.10.3 2:06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나이는 동갑에 자산은 남자가 더 많은것 같고.. 재산 줄수 있다는 의미 없어요.

  • 17. ^^
    '24.10.3 2:15 PM (223.38.xxx.35)

    여기 댓글 들 예전 본인 상황 생각하시는 듯

    요즘 결혼까지 성사되기 정말 힘듷어요
    그나마 여자가 아깝다 생각 되는 경우나 좀 성사되구요

    괜찮은 남자들은 미리 미라 다 선점 됬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더 나은 조건의 남자랑 성사될 만큼의 매력이 있는지

    예전이랑 많이 달라요

  • 18. ㆍㆍㆍ
    '24.10.3 2:16 PM (59.9.xxx.9)

    결혼시장에서 여자는 나이가 깡패에요. 더 조건좋은 남자 만날거였으면 20대 때 서둘렀어야 했어요. 일단 현재는 남자가 더 조건이 좋아보이네요. 30대초반 나이에 집이 있고. 여자는 그만큼 나이가 진짜 중요합니다

  • 19. 에휴
    '24.10.3 2:18 PM (220.65.xxx.198)

    어머니 정신차리세요 이 결혼 깨지면 결혼하기힘들어요 지들 좋아서 한다고할때 얼른 시키세요

  • 20.
    '24.10.3 2:18 PM (118.235.xxx.190)

    요새 결혼할만한 남자는 정말 소수예요
    그래서 비혼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나마 공대에 직장 남초니 기회가 다른 사람보단 많을 거고요

  • 21. 에고에고
    '24.10.3 2:22 PM (211.192.xxx.227)

    요즘 괜찮은 남자 씨가 마른 듯해요 ㅜㅜ
    여자가 다 갖춰야지나 동질혼 가능하더군요 이게 외모 성적매력 포함이에요... 여자뿐아니라 남자도 외모 성적매력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거 같아요
    키가 좀 작은데 ㅜㅜ 그거 빼면 집도 있고... 저도 딸가진 엄마라 원글님 따님이 아까운데 ㅜㅜ 냉정하게 그만한 남자 만나기도 힘든 시대가 된듯해요...

  • 22. ㅇㅇ
    '24.10.3 2:2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가만계시는게 좋을듯
    지금 다른사람 만난다는건
    헤어지는겁니다
    헤어지고 더좋은 사람 만날확률을
    엄마가 보장할수있나요?
    저도 지들이 좋아할때 시키는게 나아요

  • 23. 객관적으로
    '24.10.3 2:25 PM (223.39.xxx.103)

    따님 조건 좋지만
    30초반 자가있고
    부모님이 안정적인 남자가
    결혼이 급하진 않아요.
    따님 조건이 더 나은 것도 없어요. 먼저 일 시작했고 재테크 잘한건 기특하지만
    남자가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남자는 연애 몇번 더 가능성 있고
    그때면 연하하고 할 수도 있고요.

  • 24. 안타깝네요
    '24.10.3 2:32 PM (118.235.xxx.91)

    하지만 엄마생각 자꾸 얘기하지마세요 더 위축될것 같아요
    안되면 이혼도 생각도 하고 계세요. 결혼할때 혼수하지말고 꼭 집에 명의 올라갈수 있게 돈보태시구요.

  • 25. 몬스터
    '24.10.3 2:39 PM (125.176.xxx.131)

    살아보면 여자나 남자나, 나이는 1도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나이 어리다고 예쁜것도 아니고,
    솔직히 여자 나이 10살이상 차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고요.
    (동안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
    나이 때문에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은 결혼은 좀 별로에요.
    남자가 적극적으로 밀어부쳐야 결혼해서도 행복한듯요.

  • 26. 윗님
    '24.10.3 2:42 PM (118.235.xxx.190)

    그건 살아본 후의 생각 그것도 여자의 생각이잖아요.
    여자가 스펙 좋으면 동질혼도 쉽지 않아요. 나랑 스펙 같거나 더 별로여도 뭐 저런 놈한테 목매지 싶은 여자들이 한 트럭 있어서요.
    스펙 쌓을 시간도 모자란데 스펙도 쌓고 남편감도 알아보고 동시에 회사에서도 1인분 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40되고 혼자 사는 거.

    여자가 아깝다 싶은 결혼은 성사가 돼요. 아니면 남자가 여자 뭐 하나에 꽂혀서 진행하거나.

  • 27. 남자는
    '24.10.3 2:43 PM (119.69.xxx.167)

    앞으로 5년 넘어도 남자나이 35라 또 선택지가 있을거 같은데
    따님은 5년이면 더 좋은 짝은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요?

  • 28. . . .
    '24.10.3 2:49 PM (180.70.xxx.60)

    원글님 댓글에
    남자친구가 먼저 결혼하자고 한건 맞는데
    서두르는건 딸인 느낌
    이라 하셨는데
    남친이 결혼하자고도 했고 남자가 집도 준비되었는데
    그냥 진행하면 되지
    갑을을 엄마가 왜 따지나요?

    사윗감 맘에 안들면
    딸에게 얘기하세요
    멀쩡한 남의아들 이상하게 내몰지 말고

    딸이 좋다는데 엄마가 왜 난리

  • 29. ...
    '24.10.3 3:00 PM (118.235.xxx.184)

    여기 댓글이 왜 그래요?
    연애는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라 스펙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댓글은 웃기네요.
    중소기업 4천연봉, 게다가 문과인데 저런 남자는 지금 헤어지고 10명도 더 만날 수 있어요.
    다 갖춘 남자 만나기 힘든 건 맞는데 저 남자는 다 갖춘 남자가 아니에요.
    저 남자야말로 원글 딸 스펙 만나기 힘들어요.
    그래서 잡고 있는 것 같아요.
    4년 정도 연애했으면 유효기간은 끝났고 머리로는 이 여자급으로 만나기 어렵다는 걸 아는데 이대로 마감(?)하기 아쉬운 수컷 본능으로 결혼까지는 질척여지는..
    전 이 결혼 반대입니다.
    남자는 머리로 결혼하면 마냥 이기적일 수 있는 존재예요.
    따님이 정말 힘든 결혼생활 하기가 쉬워요.
    여자가 나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하는 게 어려운 이유가 계산으로 접근하는 남자들이 결혼생활에서 이기주의 끝판왕이 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더구나 남자들은 서열동물이라 나보다 잘난 부인 꺽으려는 본능까지 있어서 부인의 소득은 누리려 하지만 부인의 커리어를 인정하기보다 살림이나 육아에서 지적질하기도 쉽구요.
    물론 팔자도망은 어쩔 수 없다고 딸이 좋다면 말리기ㅈ어렵지만 한 번 부모로서 짚어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30. 나는나
    '24.10.3 3:17 PM (39.118.xxx.220)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결혼이 말이 안되는 논리죠. 차라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는 조언은 가능해도요. 내 딸이 나아보여 주도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이해합니다만..

  • 31. ㅇㅇ
    '24.10.3 3:19 PM (118.235.xxx.188)

    원글님 여기 댓글 무시하세요
    30대 초가 나이땜에 서둘러야 할 정도의 나이는 아니에요
    저희때랑 최소 5-7세 늦는게 평균이예요.
    그리고 최대한 같은 직장 또는 동일 직장군의 사람 만나는거 추천드려요.
    남자쪽이 어디로 보나 쳐지는 조건인데, 원글님한테 저정도도 감지덕지라고 하는 댓글들 좀 웃겨요
    전 메이져 공기업 다니는데 대부분 양가 형편 비슷한 경우에 직업군까지 비등해야 원만한 결혼하지 저기처럼 한쪽 연봉이 (그것도 남자연봉이) 여자 연봉의 반토박인 경우는 누가봐도 남자가 쳐지는 조건입니다. 특히 중소기업-대기업 연봉은 연차 쌓일수록 연봉 간격도 벌어지는데 따님이 가장노릇 (해도 되지만 아이 안낳으면 모를까 아이 낳을거면 제 딸이라면 말입니다) 할 가능성 농후하고 남자도 뜨뜨미지근한데 이대로 결혼하는거 아니라 봅니다

  • 32. 항상행복
    '24.10.3 3:34 PM (116.34.xxx.38)

    중소기업에 문과에 연봉이..ㅠ
    따님 외모도 괜찮은 수준 아닌가요?
    반반해갈 수 있는정도면 경제적으로도 부족한 편도 아닌데 말이죠
    나이나이 하는데 요즘은 많은 나이도 아니에요
    따님에게 자신감을 가지라하세요
    아이까지 낳으면 휴직기간동안 외벌이하기도 힘든 연봉아닌가요ㅠ

    문제는 따님이 남자를 많이 좋아하나보네요
    서로 많이 좋아해야 혹은 남자가 많이 좋아해야 결혼이 편해요 잘 얘기해보세요

  • 33. ㅇㅇ
    '24.10.3 3:39 PM (61.254.xxx.88)

    더 좋아하니까 을이죠.
    사랑에는 장사없어요...

  • 34.
    '24.10.3 3:47 PM (121.167.xxx.120)

    남자 직장이 걸리네요
    따님 외모 쾐찮고 성격 상냥하면 사내 결혼도 가능하고 소개도 받을수 있을거예요
    따님과 대화 해보고 엄마가 능력 되시면 다른 남자 소개해 주세요

  • 35. 장서갈등
    '24.10.3 3:47 PM (211.215.xxx.185)

    요즘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 36. ..
    '24.10.3 4:00 PM (211.176.xxx.248)

    여기에서 장서갈등이 왜 나와요?
    결혼한 뒤에야 장서지 결혼전에는 눈 부릅 떠야죠.
    연애는 대부분 오래 될수록 여자가 을이 됩니다.
    연애의 도파민이 사라졌을때 하는 행동이 결혼해서의 모습이에요.
    결혼 전에도 지치게 만드는 사람인데 혼자 으쌰으싸 해야 하는 결혼 생활은 얼마나 고단할지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37. 따님
    '24.10.3 4:14 PM (218.236.xxx.62) - 삭제된댓글

    나이가 을이네요
    결혼 밍기적대는 남자에게 너랑 지금 해어져도 나는 문제없어 라는 사인을 줘야하는데 빨리 결혼하자고 조르니 남자는 더 멀리. 따님에게 급하지 않다고 말해주세요

  • 38. ㅡㅡㅡ
    '24.10.3 4:18 PM (183.105.xxx.185)

    무슨 나이가 을인가요 ㅋㅋ 여기 진짜 아들 엄마들 ㅋㅋ 요즘 30 대 초면 나이든 것도 아님 .. 저 따님이면 사실 30 대 중후반의 더 능력있는 남자 가능함

  • 39. ㅎㅎㅎㅎㅎ
    '24.10.3 4:26 PM (49.236.xxx.96)

    둘이 좋다는데
    무슨 다른 사람 만나보라고???
    이런 댓글은 대체 어이없어요
    ㅋㅋㅋㅋ
    그냥 엄마가 보기에 그렇다는거잖아요

  • 40. 그냥
    '24.10.3 4:29 PM (211.217.xxx.205)

    따님 판단에 맡기셔요.
    문과 수명 짧은거 등등 요새 젊은이들이
    더 잘 알지 않겠어요?
    내 자식이 더 빛나는데
    더 매달리는 것 같은 결혼이라니
    속상하고 안타깝겠지만
    따님의 판단을 믿으시되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 말고
    나이나 기타 등등에 떠밀리거나
    여기까지 왔으니 내 선택에 책임지기 위해
    결혼하는 건 아닌가
    따님 입장을 들어보는 대화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 41. ...
    '24.10.3 4:47 PM (125.187.xxx.233)

    저 30중반이고 결혼했는데요 대체 언제적 시절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저 나이가 뭐가 을이에요; 황당합니다 그런시절은 한 20년전 정도에 지나갔어요. 요즘은 결혼적령기 여자 수 자체가 불균형이라 여자가 안하면 안했지 고작 나이 삼십에 벌벌떨며 시집가는 시대가 전혀 아닙니다. ㅠㅠ
    제 주변 체감을 봐도 직업 반듯하고 괜찮은 애들 전부 33넘어 초혼이고요. 최근에 남자측으로 참석했던 결혼식에 신부가 이십대 후반이었는데 남자측 어른들마저 신부 부모님이 딸을 너무 일찍 보내 서운하겠다는 얘기 나왔어요.
    이 케이스에서 따님이 그 남자와 결혼을 더 원한다면 따님쪽 마음이 더 크다거나 그런 어떤 이유가 있는것이지 결코 조건때문에 이도저도 안보고 팔아치우듯 가야되는 조건 아닙니다.

  • 42. 나두
    '24.10.3 5:28 PM (220.76.xxx.141)

    아들 엄마지만
    30초인데 무슨 나이가 을인가요?
    조건보면 따님이 훨씬 나은데요.

  • 43. ...
    '24.10.3 5:49 PM (221.158.xxx.119)

    둘이 같은 대학이면 그리 차이나는 스펙은 아니지 않나요?

  • 44. ...
    '24.10.3 6:20 PM (89.246.xxx.216)

    여자가 여자랑 결혼하는게 아니라 남자랑 결혼하는 거기 때문에...

    남자가 적극적이야 해요. 결혼이라는게 그렇더라고요 남자가 서둘러야 됩니다

  • 45. ....
    '24.10.3 6:40 PM (182.209.xxx.171)

    하여튼 아들 엄마들은...
    여자가 문과 중소기업이면
    대감마님댁 도련님 넘보는 언년이 취급할거면서요.
    빨리 결혼 결정하라고 하세요.
    연애 오래해주는거 아니예요.

  • 46. 중소기업이
    '24.10.3 8:33 P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

    어떤종류인지 모르겠지만
    연봉이 너무 차이나네요
    속상할만해요.....

  • 47. ....
    '24.10.4 1:04 AM (183.96.xxx.85)

    상향혼을 꿈꾼다는 댓글은 어불성설이네요
    동갑내기에 대기업-중소기업, 자산보유 다 글쓴님 따님이 더 나은건 맞아요 싫으면 벌써 싫타했을터인데 따님이 먼저 졸라대는것 같고 을 같으니 누구라고 기분 좋을까요? 여자가 강하게 푸쉬하는 결혼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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