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금 중간 정산해서 집 대출 갚는 게 나을까요?

빚청산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4-10-03 11:18:20

집 대출금이 6천만원 남아 있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에서 원금과 이자 갚아나가려니 수중에 남는 돈이 없어요

원금 상환은 얼마 안되는데, 이자가 원금 못지 않게 많네요.

그래서 생활비가 부족하면 또다른 대출을 받아 그 대출금도 500 정도 됩니다.

5년 후 퇴직인데 퇴직금이 1억 정도 되네요.

지금 퇴직금을 중간 정산해서 대출금을 갚아버리는 게 더 이익일까요?

다른 대출 받아가면서 천천히 갚는 것이 현명할까요?

퇴직 시 퇴직금 나오면 그때 남은 대출 다 갚을 계획이긴 합니다.

퇴직 후는 연금만 있기 때문에 대출을 다 정산해야 하는 게 맞죠?

많이 벌지도 못하고, 크게 쓰고 살 생각도 없는데

대출금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와 82 언니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77.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달라서
    '24.10.3 11:22 AM (121.190.xxx.146)

    지인 남편이 은퇴를 했는데 (50대 후반) 퇴직금 전부를 바로 집대출 상환하는데 쓰고 곧 얼마안있다 후회하더라고요. 남편이 새로 직장을 구할 생각인데 잘 안되서...좀 가지고 있다가 천천히 뭐라도 할 걸 하는 의사를 비치더래요. 지인도 일을 계속하고 있어서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 2. 빙그레
    '24.10.3 11:24 AM (115.92.xxx.27)

    퇴직전 대출 갚는걸 목표로 하고.
    퇴지금은 연금으로 하는것으로 하세요.
    국민연금으로는 부족해요.
    국민연금에 퇴직연금. 여기서도 부족하면 주택연금까지.
    그러면 노후는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되도록 퇴지금 건드리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은 힘들어도.

  • 3. ...
    '24.10.3 11:24 AM (112.162.xxx.38)

    이제 대출안된답니다
    월급은 계속 오를거고 퇴직금 손해봐요

  • 4. ...
    '24.10.3 11:26 AM (58.227.xxx.190)

    퇴직금 중간정산하면 무조건 손해예요. 다른 것도 다 깍여요. 6천면 아끼면서 갚아나가는게 최선입니다

  • 5. ㅇㅇ
    '24.10.3 11:29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집있으먼 퇴직금은 연금으로 받으면 노후에 몇십만원이 아쉬울텐데 도움 많이 된다고들해요. 6천 저라먼 퇴직전까지 열심히 갚을거같아요. 투잡을 하든 쓰는걸 줄이든지요. 아이들 성인되면 쓰는것도 즐아들구요

  • 6. 어차피
    '24.10.3 11:30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

    갚아야할 대출인데 갚고 저축하심 안될까요?
    퇴직금 중간정산에 빛대출 갚기는 없고
    중병, 이사, 퇴직 그외 3가지 더있었는데여

  • 7. 빚청산
    '24.10.3 11:30 AM (125.177.xxx.48)

    퇴직 전 갚는 걸 목표로 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생활이 팍팍해 지니 별궁리 다하게 됩니다. 좀 더 바짝 조여봐야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8. 돈을
    '24.10.3 11:31 AM (14.49.xxx.123)

    조금더 아껴쓸수 밖에 없어요
    지금 월급 받는대도 힘든대 퇴직후는요
    나이먹으면 변수가 많아요
    우리는 퇴직하면서 대출금 다 갚았어요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텼고요
    덕분에 퇴직후 안정정직예요
    퇴직금 다 갚고나니 얼마 안남았지만 그래도 몇천은 남았거든요

  • 9. 바람소리2
    '24.10.3 2:05 PM (222.101.xxx.97)

    아뇨 절대 중간정산 하지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93 무계획)경주에서 울산가는데 코스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4/10/03 631
1635792 중고생맘) 특별한 일없으십니따? 모하시나요??? 7 인생 2024/10/03 1,112
1635791 한샘몰 커텐 해보신분 어떠셨어요? 3 주니 2024/10/03 606
1635790 나솔)영자는 워딩이 다 패고 때리고 19 hos 2024/10/03 4,713
1635789 겨울 침대 패드랑 이불 뭐가 좋나요? 2 겨울 2024/10/03 1,141
1635788 저만큼 밀가루음식 많이 드시는분 계신가요 18 ㅓㅏ 2024/10/03 3,434
1635787 잉크 자국은 뭘로 지우나요? 옷 베맀다 2024/10/03 175
1635786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17 좋아 2024/10/03 2,603
1635785 아이가 저를 못믿어서 빨리 취업한다고 해요 ㅠ 8 ... 2024/10/03 3,099
1635784 항암환자 소고기장조림 은 어디부위가좋을까요 4 장조림 2024/10/03 923
1635783 나솔 경수 왜 인기있는지 알겠네요 17 .. 2024/10/03 5,615
1635782 회사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11 어른아이 2024/10/03 2,448
1635781 내년부터 공무원 육아휴직 개편되는거요 17 000 2024/10/03 4,073
1635780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뭐먹을까요? 3 오늘 2024/10/03 777
1635779 가을에 맛있는 음식? 9 ,, 2024/10/03 1,526
1635778 얼굴경락받으면 작아지려나요? 7 지혜 2024/10/03 1,495
1635777 구로구에 가볼만한 곳 3 .. 2024/10/03 868
1635776 나솔사계에 나온 19기 영숙과 21기 영수는 9 가을 2024/10/03 2,713
1635775 고기 지겹네요 10 111 2024/10/03 2,312
1635774 연말정산 부양가족 소득금액 100만원 질문좀 드릴께요 5 ㅇㅇ 2024/10/03 807
1635773 필라테스 설렁설렁 하는데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9 하드 2024/10/03 1,114
1635772 밑에 세금글 보구요. 대학원생 자녀 자취방 거주지 이전 안했는데.. 13 ... 2024/10/03 1,581
1635771 수현은 얼굴이 폈네요.. 39 /// 2024/10/03 15,446
1635770 20대에 했던 실수들이 너무 괴로워요. 26 후회 2024/10/03 6,059
1635769 오늘 외출 하시는 분들 어디 가세요? 3 날씨좋아 2024/10/03 1,205